장터에 가격책정과 리플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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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15:27:00

제가 풋셀은 아니고,

다른 카페에 신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구매한 가격에 배송비를 가산해서 판매하고 있었고,

정가보다는 4~5만원 가량 저렴하고, 최저가 검색시보다도 낮은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판매 글에 어떤 분이 리플을 "인터넷에서  최저가가 xx만원인데.." 이라는 리플을 달아놨더군요.

(제가 제시한 가격보다 2만원 정도 낮은 금액)

그래서 저는 그 분에게 문자를 드려 사지도 않을꺼고 제가 리셀러도 아닌데,,

 그런 류의 리플을 달지 말라라고 했더니,


 최저가가 있는데 더 비싼 금액으로 다른 사람이 사지 않도록 알려줄 권리가 본인에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직도 제가 판매하고 있는 신발의 최저가가 그 분이 말씀하신 금액인 걸 찾지를 못했습니다)

계속 문자로 실갱이 해서, 몇 차례 문자를 오고가다가 차단했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런 경우, 과실은 누구한테 있는건가요?

물건이 비싸다면 자연히 구매하려는 사람은 안살거고, 그렇다면 자연히 판매자는 가격을 내리는게 수순인데,

굳이 리플로 저런 식의 답변을 하고, 문자에서도 전혀 미안한 기색 없는 사람은 지나치게 오버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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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2 15:31:25
음..그냥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지만 과실 여부를 따지기 보다는
그냥 오지랖 넓으신 분의 태클이라고 생각하시고 넘기는건 어떨까요? 어쨋든 신발을 매물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충분히 알아보고 이곳저곳 비교해보면서 구매 할테니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아요.
하지만 저런 종류의 댓글이 한 두번도 아니라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짜증나실 만도 해요~
그냥 신경 안쓰시는게 속 편하실거 같은 기분입니다..!
2016-12-22 15:48:43

리셀에 대한 경험이라면 구매 밖에 없지만

내 물건 얼마에 올려놓든 그건 판매자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터무니 없는 가격에 올라왔다면 구매자도 없는데다가
커뮤니티에서 뒷담거리가 되는 것이 다반사고..
적절한 가격이라면 알아서 팔리는게 당연하죠.

어디선 얼마에 팔고 있던데.. 
이런 류의 리플은 구매자의 입장에서도 보아도 찌질해보이는게 제 생각입니다.

2016-12-22 15:50:31

그리고.. 그런 류의 사람은 어떤 취미에서도 자주 마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올려놓으면 그런 분들을 한번씩 만나게 되는데
그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리플을 달거나 문자 날리고 무시하는 쪽입니다.

2016-12-22 16:14:41

저도 그런경험 있는데요 보통 그런딴지를 거는 사람은 자신이 그 신발을 구하고있는데 어떻게든 금액을 다운시키려는 수법인것 같습니다.
최저가 얼만데~이러면 급한사람은 돈천원이라도 싸게 팔 수도 있으니 그런 식으로 암것도 모르는사람들 찾아 낚시하는것같아요

2016-12-22 16:15:26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저렇게 하신분이 한분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최저가로 올렸다고 하길래 제가 가격을 조금 낮춰서 다시 올렸더니 바로 구매하시더군요.
별별 사람들이 다 있어요ㅋㅋ

2016-12-22 16:27:47

보통 저럴때는 그럼 그쪽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라고 남기기도 하죠 ㅎㅎ 그냥 인지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서로 싸우면 힘들기만 해요 ㅎㅎ

2016-12-22 19:58:11

오지랖 각!!0ㅋㅋㅋㅋㅋ

2016-12-23 13:21:14

그냥 무시하시면되요! 저는 답장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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