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이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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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9 15:56:11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 오렌지킹입니다.
아침부터 왜 이렇게 졸립고 잠이 안깨는지...힘드네요 
오늘은 풋셀에서 가장 핫한 게시판인!
질문게시판 이용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하는데요 ^^
(저도 풋셀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보는 게시판입니다 ㅎㅎ)
우리의 셀럽 인민 루...운영자님이 명수형도 사망시킨 마리텔에 (1등!!) 나오시고,
그 뒤로 계속 새로운 회원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참 기쁩니다^^
요즘에는 한동안 안보이던, 가입인사글도 자주 보이고, 정말 좋네요! ㅎㅎㅎ
풋셀에 새로 오신 분들, 그리고 조던/운동화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분들 모두
질문게시판을 자주 이용하게 되실텐데요,
이미 질문을 올려보신 분들 중에는 이런...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왜 내 질문에는 답변을 달아주지 않지?"
"내 윗글, 아랫글에도 답변이 달려있는데...왜 내껀 무시하지?"
"혹시...텃세 뭐 이런건가?" 
(저도 사실...풋셀에 처음 들어왔을 때...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거든요...쿨럭)
일단 자신의 질문에 답변이 달리지 않는 경우는 크게 몇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 "너무 자주 올라오는 질문" 
이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주로 특정 신발의 사이즈 질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검색" 기능을 한번 이용해보세요.
질문게시판을 Q&A 자료 처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둘째, "너무 광범위한 질문"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건 없다고 하죠!
질문하고 배우고, 질문하고 배우고. 아주 좋은 자세 입니다^^
하지만...때로는...너무 광범위한 질문들이 올라오기도 해요.
예를 들어...
"해외 직구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네...물론 가르쳐드릴 수는 있지만...
배대지 이용이나 주소쓰는 법 정도는...네이버에 검색하고 오셔도...ㅎㅎㅎ;;
셋째, "고수님들, 풋셀형님들, 풋셀느님들 정품 확인 좀 해주세요. 급해요" 
일단...고수님, 형님, 누님, 급해요...이런 말씀하신다고
정말 '헠, 이분 급하시구나. 빨리 답변해드려야징!!' ...이런 걸 바라시는 건 아니겠죠? ^^;;
좋은 답변을 원하신다면,
적어도 어디에서 구입했고, 혹은 어디에서 구입할 예정이고,
어떠어떠한 점이 의심 간다던지, 정도는 말씀해주셔야
다른 회원분들이 답변 달기 쉽습니다 :)
넷째, 예의를 갖춰주세요. 
에어 조던, 그리고 90년대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분들의 커뮤니티인 만큼,
이곳에는 30~40대, 70~80년대생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님들, 님들아, 제곧내, 냉무, 이런 표현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고,
좋은 답변을 원하시는 만큼,
질문글 또한 정성스럽게 써주세요.
몇일 전에..
"왜 답변 안달아주나요?"
...이런 글도 잠깐 올라왔었는데...;;
저희한테 답변 맡겨놓으신거 아니자나요...왜그러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님들, 업템포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요?"
...이런 글 보다
"안녕하세요. XXX입니다.
이번에 나온 에어 모어 업템포를 꼭 구매하고자 하는데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네요.
발매 예정이 있거나, 발매된 곳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이 정도로만 적으셔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충분할 것 같아요.
이상, 몇가지 경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ㅎㅎ;;
가장 중요한건 마지막의, "예의를 지키는 것" 인 것 같습니다.
본명을 모른다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말이나 막 던질 수 있다면, 그건 "커뮤니티"라고 부르지 않겠죠.
풋셀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고가는 곳이고,
정말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이에요!!
아무리 별거 아닌 것 같은 질문이라도,
몇가지만 지켜주신다면, 다들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실 것 같습니다 :)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답변을 받으셨다면, 꼭!
간단한 인사라도 남기는 멋진 모습 또한 보여주세요^^
그리고...
새로 오신 분들은 물론!
요즘엔 은근슬쩍 눈팅만 하시는 식구분들!!
흐흐흐...생존신고도 좀 해주세요 ㅎㅎㅎ 궁금합니다.
이상, 착한 척은 나의 것, 위선의 아이콘;; 오렌지킹이었습니다;;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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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16-04-19 15:28:34
OP
2016-04-19 15:46:47
 늘 화이팅입니다 데커드님! ㅎㅎ
2
2016-04-19 15:33:36
 이런 글엔 추천 X 1000000!!!!
OP
2016-04-19 15:47:22
아이고 아닙니다 sugarsoul님. 감사합니다 ^^
2
Updated at 2016-04-19 15:42:39
동의합니다 개인적인생각 추가하자면 답변 달아주시는분도 예를들어 어느모델이 궁금한분 질문이라면 적어도 품번이나 정확한 품명 언제발매한 모델인지 지금은 나오는지 이렇게 성의있는답변정돈 달아주는게 답변하시는분 예의라고생각합니다 딱한줄로 애매한 답변은 질문하신분도 유쾌하진않다고 봅니다 서로서로 도움주고 사랑받는 풋셀이 됩시다~ㅎㅎ
OP
2016-04-19 15:48:31
맞아요 ㅎㅎ
요즘에 특히 "업템포" 관련 질문이 많은데... 물론 시기상 모어 업템포를 말씀하시는 거겠지만 모어 업템포도 그냥 하나의 업템포 제품군일 뿐... 정확한 질문을 해주시면 더 좋은 답변 받으실 수 있겠죠!!
2016-04-21 21:56:51
품번? 품번이요?
Updated at 2016-04-21 23:27:15
신발이나 의류 텝에붙은 품번 제품번호 숫자 말하는겁니다^^
3
2016-04-19 15:41:59
저는 페이스북에 농구화를 신고라는 그룹을 관리하고 있는데 정말 하고 싶은 말만 딱하고 질문 올리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했는데 잘 짚어주셨네요! 예의 지키시는 분들에겐 정말 장문의 답변을 적어드리는데 고작 한두줄의 질문 글이면 괘씸해서 적다가도 지우네요 ㅎㅎ
OP
2016-04-19 15:51:00
헛...그럼 저도 은근슬쩍 가입을...ㅎㅎㅎ
요즘 어딜가나 그런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저도 학교 연구실에서 일하다보면... 갑자기 덜컹 문을 열고 들어와서 뜬금없는 질문 던지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 찾아오셨어요?'...하면 '그건 왜 물어요?' ...이딴 대답하는 학생들이...
3
2016-04-19 15:44:22
감사합니다. ㅠ_ㅠ (큰절)
OP
2016-04-19 15:51:28
아이고 아닙니다 토코바넷님 ㅎㅎ
제가 늘 감사하죠 :)
1
2016-04-19 15:46:43
OP
1
Updated at 2016-04-19 15:52:15
이 이모티콘은 계속 바라보게 되는 중독성이...ㅎㅎㅎㅎ
2016-04-19 15:52:49
생각보다 동작이 많네요 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6-04-19 16:12:44
저도 요즘 계속 들던생각인데...ㅎㅎ 좋은 말씀 보고 갑니다 마음으로 추천 100개 누르고 가네요!ㅎㅎ
OP
2016-04-19 16:14:24
감사합니다 leeyj님^^
저도 예전에 처음으로 질문글을 올렸는데 답변을 못 받은 기억이 납니다...;ㅂ; 지금 생각해보면...너무 비주류 모델이었던 탓이...쿨럭 ㅎㅎ
1
2016-04-19 16:31:31
안녕하세요. 오렌지킹님.. 매번 질문게시판 볼때마다 아는 정보라도 괜시리 달아주기 싫은 글들이 유독 있었는데.. 아마도 오렌지킹님덕분에 이제 그런 글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풋셀이 되었음 합니다...(전 그만 나이좀 먹었음 하구요..ㅜㅜ)
OP
2016-04-19 16:35:12
안녕하세요 mj mole님!
맞아요...사실 저도...가끔...아니 종종...아니 자주;;; ㅎㅎㅎ 새로 오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말이죠^^;; 질문의 폭도 넓어지고, 좋은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 좋겠습니다 :) (저도 나이는 먹기 싫어요 ;ㅂ;)
1
2016-04-19 16:41:09
언급하신 점들 때문에 질문게시판을 자꾸 안보게 됐는데... 이 글을 계기로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OP
2016-04-19 17:03:50
안녕하세요 SEAN33님!
안그래도 기존 회원분들의 질문게시판 기피?외면?...이 되버리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정설스레 답변을 적어도...봤는지 안봤는지...확인할 길도 없고, 댓글도 없고... 그러면 다음부터는 좀 시큰둥해질 수 밖에 없죠^^;; 저도 멋진 커뮤니티를 위해!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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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9 16:48:16
역시 오킹님!
OP
Updated at 2016-04-19 17:05:14
안녕하세요 운영자님 ㅎㅎ
주신다면 받고 싶...쿨럭 아...아닙니다 ㅎㅎㅎ 풋셀 이벤트로 좋은 것들 받았는 걸요!
1
2016-04-19 16:49:37
너무 맞는 말씀 이십니다~~~
OP
1
2016-04-19 17:07:21
안녕하세요 승질님 ㅎㅎㅎ
오늘 저녁은 삼결살로 당첨....아..이게 아니라 ㅋ 저는...급하다며 쪽지로 온 질문도 몇개 있는데... 그 중에는...급하시다더니... 몇달째 쪽지 체크 안하는 분도 계신...ㅎㅎㅎㅎ;;;
1
2016-04-19 17:16:05
안녕하십니까~~^^ 
1
2016-04-19 17:10:51
그렇죠^^ 질문하기 전에 먼저 검색해보고 자기가 원하는 답변이 없을 시 질문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OP
2016-04-19 17:19:50
안녕하세요 김두환(!!)님 ㅎㅎ
네, 맞습니다. 오히려 큰질문은 네이버에 하는게 좋을 때가 많죠^^ 정말 궁금해서 올리시는 질문 글과 그냥 알아보기 귀찮아서 올리는 질문글의 차이도 사실 잘 보이구요 ㅎㅎ
1
2016-04-19 17:23:50
씨익~
OP
Updated at 2016-04-19 21:45:08
감사합니다 박타이슨 작가님 :)
요즘 너무 유명하세요!! ㅎㅎㅎ
1
2016-04-19 17:41:59
긴급 , 빠르게 , 급해요
OP
Updated at 2016-04-19 21:45:25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주로 급하다는 분들이...자기 할말만 하고 가시더라구요 ㅎㅎㅎ;;;
2016-04-19 19:33:01
지금도 급하다는거에 댓글 하나 달고 
1
2016-04-19 18:22:56
절대 공감합니다. 역시 오렌지킹 님이시네요!
OP
Updated at 2016-04-19 21:45:39
아이코 부끄럽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제임스황님!!
1
2016-04-19 18:28:32
공감100%
OP
Updated at 2016-04-19 21:45:50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다루님 ^^
1
2016-04-19 18:36:45
 크~~~
OP
2016-04-19 19:41:37
안녕하세요 도윤이아버님 ㅎㅎㅎ 
1
2016-04-19 18:50:39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OP
Updated at 2016-04-19 21:45:59
그냥 바른말로 끝나지않게 저도 노력할게요우!
1
2016-04-19 19:03:57
위선의 아이콘에 공감 좋아요 엄지척!!
OP
Updated at 2016-04-19 21:46:14
위선의 탈을 쓰고 글을 쓰고 있죠 크크크 ㅎㅎㅎ 읽어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
2
Updated at 2016-04-19 22:38:37
ㅎㅎㅎ 때론 남에겐 예의를 강조하며 자기 자신을 욕지거리하며 여기저기 막말하는 친구도 있더라구요...ㅎㅎㅎ 정말 시원시원한 내용이네요~!!! 나이가 먹을 수록 지켜져야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며 내 기분 내 맘대로 막말을 하기보다 한번더 생각하는게 커뮤니티 예의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 또한 항상 잘하지는 않겠지만...늘 생각하며...풋셀이라 행복합니다~!!! *^^*
OP
Updated at 2016-04-19 21:46:30
안녕하세요 슈팅흠 작가님!! ㅎㅎㅎ
그래도 예의가 있는 풋셀이 참 좋아요. 저도 늘 반성하고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2
2016-04-19 19:32:23
슬슬 활동 하고싶은데 복잡하네요^^예전에 정말 많이 왓엇는데 요즘은 댓글만 달고 있네요....멋잇어요 정모라도 하면가고 싶은데 ㅠㅠ암튼 저도 부끄럽네요
OP
2
Updated at 2016-04-19 21:46:46
염갤 평정하셔야죠!! ㅎㅎㅎ
코비가 떠나고 나니, 정말 90대 NBA가 끝나버린 기분이에요 ㅠㅜ 멋진 콜렉션들 보여주세요!! :)
2
2016-04-19 19:54:23
시원한 글입니다. 멋지세요! :)
OP
2016-04-19 21:31:52
안녕하세요 cooldw님 ^^
1
2016-04-19 19:58:18
언젠가 부터 습관적으로 들어오게되는 풋셀.. 눈팅만 하는 회원 이라서 좋은 글과 소식들을 올려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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