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좀 해보고 연락드려도 될까요?

안산다고 해도 나중에 사고싶어서 다시 연락하면 무안하실까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크롬하츠님 처럼 생각해보시고 연락주신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냥 속시원하게 안사시겠구나 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말 고민을 할수 있는 부분이라 딱잘라서 말하시지 않는 것이 꼭 좋은 답변인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쪽 입니다.

생각해 보신다고 하면 저는 최대한 심사숙고 하시고 다시연락 달라고 하고 그냥 신경 끄는 편입니다. ㅎㅎ

그런말은 안산다는말이라고 해석해야죠
안산다는 말을 돌려말하는거에요^^

저도 오늘 계좌주세요 하고 연락없는 사람에게 당했는데 당할때마다 열받네요 계좌만 털리는 느낌

생각하시고 연락을 주시지 그러셨어요... 가 적절한 답인것 같습니다.

그런 말이라도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좋겠네요..ㅋㅋ

사진 다 보내고 계좌번호까지 줘도 쌩까시는 분들이 태반인 요즘 '풋셀'은 그냥 저냥 무시합니다..ㅠㅠ

게시글에 기타 거절사항 적어놔도 안읽어보고 연락부터먼저하는지

물어볼거다물어보고 뜸들이다 가격빼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에 적어놨지만 안될거같다하면 생각좀해본다고 다신연락없더군요

보통 생각해본다그러고 연락 없습니다 경험상 전 다른거래라도 마주하기싫어

보통 차단합니다

ㅎㅎ전 내일까지 생각해보고 연락드릴께요 하고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어요 ㅎㅎ

판매자 입장에서는 좋은 답변은 아니죠

충분히 생각하고 연락하는게 맞지만 정말 부득이하게

저렇게 말하게 될때는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은 드리겠지만 그전에 팔리게 되면 판매 하세요"

정도 얘기해주는게 판매자 정신건강을 지켜주는 말 같습니다

구매하시고자하시는 분에게 문자3통 거래가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찔러보기 밀당 개짜증 ㅠㅠ

도대체 생각해볼거면 연락을 왜 하는건지 저도 당최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친구사이도 아니고..

문자 3통 안에 끝내는게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인사 및 물품유무 확인

2. 계좌번호 문의

3. 입금완료 및 주소 불러주기

끝!!

제가 구매할때는 항상 이렇게 해왔어요ㅠㅠ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판매자와 신발에대한 이야기를하다가 고민을 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같은 경우는 생각좀해봐야겠다고 말하면서 홀딩아니니 편하게 다른분과 거래하셔도된다고 말씀드리는 편인데 제가 파는입장일때 아무말없이 생각해보겠다는 분이 계시면 알아서 시한정해놓고 진행합니다. 심지어....어떤분은 내일입금할께요 해놓고 파토내시고는 스스로 사과의 의미로 예약금조로 얼마드릴께요 하고 잠수탄분도 있지만요 쿨럭....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 하나 봅니다~ㅎㅎ
저도 그렇게 얘기하고 사거나 다시 연락주신 분을 못 봤네요...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저는 편의점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장사할라믄 부처가 되야 합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신경쓰면 내 맨탈이 먼저 나가버려요

몇년하다보니 손님을 위한 배려도 있지만 내 정신을 온전히 지키기위해

그냥 부처처럼 그려러니.......저런놈도있구나...... 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래도 가끔오는 진상중에 진상들은 제 멘탈을 송두리체 흔들어 버리긴합니다. ㅎㅎ

그냥 희망고문인거죠 뭐ㅜㅜㅜ발암......

생각해보고 연락한다고 하고 연락 안오는게 디행일수도 있습니다. 사고 나서 슈구바른 뒤에 환불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여. 제 지인이 진짜 딩했다는 ㅜㅜ 세상에는 참 디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그런분 계시면 나중에 다시 연락 했을때 제가 다른사람과 거래가 끝났다고 하면

배신감(?) 느낄까봐 계속 기다렸었는데요. 몇번 같은 일을 겪고 괜한 걱정이었다는걸 알고부턴

"네 편하실대로 하세요~ 하지만 중간에 다른분께 연락 오면 그분께 판매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해요.

저는 그냥 대답해주고 선입금자에게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