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라스에서 서인영이 강수지의 시간 속의 향기 부르는데

너무 좋네요!
강수지가 처음 보랏빛 향기 이후 이렇게 좋은 곡으로
소퍼모어 징크스를 깰 줄 몰랐죠! 다 윤상, 송창환 덕이겠지만요.

소포모어 징크스 걸릴까봐 가슴 졸였던 가수 한 팀이 사실 있었어요.

듀스였죠.
당시 비슷비슷한 그룹이 쏟아지던 시기였는데 2집을 성공해야 비로소 지금도 대중의 기억에 남았다고 기억합니다.

그중 듀스는 야자 시간 이승연의 FM 데이트 2부(그 땐 지금처럼 30분 단위가 아니라 한 시간 단위로 부를 나눴던 듯요)10시 시작과 동시에 제 생애 처음 들은 비트 박스가 흘러나오며 "이제 우리가 시작하겠어 바로 여기서 .."가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당;;
오랜만에 들은 시간 속의 향기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