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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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7 22:19:15
방금 쿵! 하는 무거운 소리,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옆방에 누님이 폰을 떨어트렸나? 했는데
어머니께서 오시더니 저에게 너 뭐했니? 하셔서 서로 진짜 누구야?! 하다가
알고보니 아무도 없던 안방에 새워둔 아령이 쓰러져있네요;
올려둔 것도 아니고 방문 고정 시키려 둔 8kg짜리 아령이 왜 넘어졌을까요??
방에 창문을 열어둔 것도 아니고 바람이 불어서 쉽게 넘어질 가벼운 것도 아닌데..
혹시 좀 전에 지진이라도 났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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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버지께선 안방에서 혼자 주무시고 계신데 새벽에 종종 가위 눌리시고
소리 지르시면서 깨곤하십니다; 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아주 피곤한 날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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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착하게 살겠습니다..죄송합니다.. 추운 날에 더 추워집니다 왘;
내일도 춥고 바람 강하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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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ㅜㅜ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