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서울 놀러왔는데 친구가 승진 턱으로강남에서 쇠고기랑 장어를 사줘서저도 답례로 제 와인 한 병 꺼냈네요 .. ㅎㅎ여친은 없지만 달달한 밤이네요 ㅠ
와인의 깊은 세계를 이해하기엔 아직 경험치가 부족해서 화이트 모스카토 아니면..ㅎㅎ
저도 와인 허접인데 마시는 버릇하기 시작하니깐 .. 좋더라고요 !저는 모스카토 다스티 - 화이트 진판델 - 리슬링으로 시작해서 레드 넘어왔었어요 .이런 흙맛 나는걸 왜 먹나 했는데 역시 레드도 버릇하니 익숙해졌구요 ㅎㅎ
샤토 리우섹~ ㅎㅎ
디캠78년산 먹어본 기억은 있네요~
78년생 사장님이 프랑스갔다가 생일주먹는다고 ㅎㅎㅎ
이켐은 .. 제 승진 때 먹겠습니다 ㅎㅎㅎㅎㅎ그런 날이 올까 모르겠지만요 .. ( 감원이나 안 당하면 ㅠㅠ )
소테른이라고 읽는거 맞죠..? 짧은 식견으로는 달달한 와인으로 들은거 같은데...ㅎㅎ 맛이 어떤가여 ㅎㅎ
콜라나 환타 같은 단 맛은 아니고농축한 꿀물 같이 약간 과도하게 달콤한 느낌이지만부담스럽기 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술 자리 마지막 정리할 때 참 좋아요 ^^
소테른의 스테디셀러 리외섹!!
분명히 술자리 시마이인줄 알고 꺼냈는데 ..지금 배갈 마시고 있어서 죽을 것 같네요 ... ㅠㅠ
와인 매니아인 그분덕에 수많은 와인을 접하며 마실줄은 이제 알겠는데 당췌 이름은 안외워지네요 ㅎㅎ 술이면 뭐 다 좋아합니다만.. 빈티지와인이 요즘은 좋네요.
포도 농사가 아주 망한 빈티지가 아니라면 대개는 NV 보다는 빈티지가 좋죠 .. ^^ 그 분과 함께 마시는 와인이라면 뭐든 좋으실거 같긴 합니다 :))
와인의 깊은 세계를 이해하기엔 아직 경험치가 부족해서 화이트 모스카토 아니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