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택배 분실

판매한 물건인데
폼포짓원 보라돌이
20만원에 판매후 18일 발송
보내놓고 잘 도착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일뒤 구매자분이 못받았다고 연락이 왔네요
송장 조회해보니 19일 배송 완료
그래서 그 지역 담당기사분이랑 통화
자기는 배송했다
구매자분은 집에 부모님도 못 받았고
그날 연락온 적도 없다
그래서 이 내용을 기사분께 얘기하니
지금 명절이라 바빠서 그런데 다음날 연락준다
다음날 제가 전화해서 찾아봤냐고
배송이 많아서 못찾겠다
그러면 클레임 걸겠다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물량 많은거 이해하니 명절 뒤에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느냐
마냥 기다릴수는 없지 않느냐 그러니
계속 찾아보고 연락주겠다만 반복해서
알았다고 연락달라고 하고 끊었죠
그리고 구매자분께 환불해 드리고
명절이후 몇일 지난 오늘 연락하니
지금까지 못 찾는거보니 분실같다 그러면서
물품금액이 얼마냐
20만원에 팔았고 입출금 내역 보여줄 수 있다
그러니 딜을 치더군요
좀 깍아달라고...
못 깍는다 그 금액도 정가이하이고 새제품이다
제품명이 뭐냐고 묻길래 폼포짓이다
우선 담에 연락주겠다 그러고 끊었네요
바쁘다는 것도 이해하고 사정도 이해해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연락했는데
미안하단 얘기는 없고 딜을 치니 빡쳐서
몇일 더 여유주고 연락없으면 본사에 클레임 칠려고 생각중입니다
본사 클레임 걸면 기사분 불이익이 있을까봐
기사분과 저 선에서 끝낼려 했는데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