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하신 풋셀러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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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0:24:07

고등학교 때부터 피던 담배를 끊겠다고 한 지 일주일입니다. 미친듯이 피고싶거나 하진않은데 뭔가 허전하긴하네요.

Comments

2017-02-23 00:25:19

저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15년 피우던거 끊었어요 ㅎㅎ

2017-02-23 00:29:36

대단하십니다 ㅎ 저도 꼭 성공하겠습니다~!!

2017-02-23 00:27:20

끊고 싶습니다 저도 내일부터 금연 시작합니다.ㅎㅎ

2017-02-23 00:29:57

얼른얼른 동참하세요 ㅎㅎ

2017-02-23 00:27:51

허전할때 허전하다고 금연초나 니코틴없는 전자담배같은거 절대로 피우지마세요!
행위는 니코틴흡수하는행위인데 니코틴이 안들어오니 더 미칩니다.
목마르다고 바닷물 마시는거랑 똑같아요

2017-02-23 00:30:42

꿀팁 감사합니다. 열심히 참는 것 말고는 답이 없군요 ㅎㅎ

2017-02-23 00:31:55

저는 금연패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Updated at 2017-02-23 00:33:09

저는 챔픽스의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ㅎㅎ

2017-02-23 00:34:18

화이팅이십니다 ㅎㅎ 금연기념 조던하나 지르시죠 ㅋㅋ

2017-02-23 00:35:33

스트레스 받는다고 담배 절대 물지 마세요 그거 피워도 스트레스 안없어집니다 다시한번 화이팅!

2017-02-23 00:29:55

저도 중학교때부터 13년가랑 피워오던 담배 끊은지 2년하고 9개월정도 돼가네요..
아직도 담배생각은 납니다.
친구들이랑 맛있게 밥먹고나가서 담배한대 딱 무는거 볼때 정말 많이 생각납니다ㅎㅎ

2017-02-23 00:32:09

2년하고도 9개월인데도 생각이 난다니 담배의 중독성이 무섭긴 무섭네요. 저도 얼른 금연 성공해서 담배는 생각만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ㅎㅎ

2017-02-23 00:35:53

금연 정말 별거 아닙니다 2010년 1월부터 금연했고 하루에 2갑 피운 골초입니다

밖으로 잔연기도 안버릴정도로 속깊이 집어넣는 스타일인데

꾸준히 금연을 해서 지금은 잘참고 있는데 이게 하루아침에 하긴 큰 결단력이 필요하며

점진적으로 참는게 중요합니다

요즘 30대 중반을 향하면서 드는 생각은 금연보다 다이어트가 더 힘듭니다

2017-02-23 00:41:44

마음이 독하지 못해 허전할 때 전자담배로 달래고 있습니다. 물론 니코틴없는 액상입니다.

이것도 이제 슬슬 횟수가 줄어들고 있네요.

일단, 바빠야 생각이 안납니다. 담배 태우는 친구들도 잠시 멀리하시구요.

2017-02-23 00:53:48

그냥 한 이틀 계속 잤습니다 ㅋㅋ
끊으면 너무 좋아요 화이팅

2017-02-23 01:01:15

지금 담배를 물고 이 글을 보고있습니다... 반성합니다..

2017-02-23 02:52:38

저도 중학교때부터 .. 16년을 피웟는데
요즘 확실히 건강이 안좋아지는걸 느껴...
한대 피우면서 댓글작성중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2017-02-23 04:07:24

15년 꼴초인생.

우연히 챔픽스 접하고 반강제 금연 실현 1년중입니다.

강추.

2017-02-23 08:11:57

18년 피웠던 담배 15년1월1일부터 끊었습니다
답배값 인상하는거 보고 더러워서 내 안피고 만다 하고 끊었는데
보조제 하나 없이 금단증상도 하나 없었고
현재까지 담배 한개피 입에 안대고 끊고 있습니다
금연은 정말 마음가짐이 중요한듯 합니다

2017-02-23 08:28:12

담배값 인상에 금연을 결심하게된...
그전부터 금연해서 3년차 입니다.
여자친구 없었으면 시도조차 안했을겁니다

2017-02-23 08:47:36

병원가서 니콘피온서방정 이라는 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

3주차 때 한달분 받으러 갔었는데 약도 꽁짜고, 진료비도 꽁짜네요.

하루 한갑반정도 피웠는데, 지금까지 한개피도 안피웠습니다. (한달정도된 듯)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 딱히 심각하게 있는거 같진 않고요

그냥 약간 불안증세가 있어서 다리를 심하게 떨게 되네요 무의식중에;;

약에 의존하면 안되지만 효과가 좋네요

의지 약하신 분들은 금연병원 방문해보세요

2017-02-23 09:38:34

3년동안 참고 있습니다

2017-02-23 09:59:56

금연하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참아보겠습니다 ㅎㅎ

2017-02-23 10:00:40

담배는 끊는게 아니고 참는거라고 하지만.. 올해로 7년차 참고 있는중입니다.

줄인다 뭐다 필요 없고 바로 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담배는 습관성이 강해서 담배 피는 시간에 다른 무언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2017-02-23 11:06:43

중학교때부터 18년가까이 피우고 참은지 3년 조금 넘었네요

담배를 항상 들고다니세요

조바심이 안나서 의외로 담배생각 안납니다

2017-02-23 11:09:06

술만 안먹으면 금연하는데 술만 들어가면 한두개씩 피더라고요...그래서 술안먹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2-23 11:40:14

'금연'을
'흡연하지 않음'에 포커싱하기보다는
'몸의 달라짐'에 포커싱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년 가까이 담배를 피웠고 끊기 전에는 하루 세갑씩, 한대 물면 5~6개피는 줄담배를 피워대던 헤비스모커라면 헤비스모커였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가지고 있던 담배와 라이터를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넣으면서 담배를 끊었는데요.
끊으면 좋습니다! ㅎㅎ

금연하고 경험했던 변화
1. 아침 : 상큼합니다. 피로감이 없어지고 기상시 느끼는 눈꺼풀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2. 식사 : 소화 잘됩니다. 소화 잘되고 뒤도 좋아집니다.(화장실 담배 유혹을 참기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요즘은 화장실도 다 금연이니.. ㅎㅎ)
3. 기관지 : 금연 일주일 정도 지나니 기관지에 쌓여있던 가래(진짜 시커먼 가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며칠 뱉어내면 상쾌해집니다.
4. 용돈 : 담배값 인상 전에 금연하긴 했지만.. 일주일에 2보루 정도는 피웠던 것 같네요. 당시 담배값으로도 한달이면 돈이 15~20만원 정도 됐었는데요. 끊으니 다른 세상(?!)이 보이더군요

그 외에도 말로는 다 못할 장점들이 많더라구요
서민증세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의사 표현도 금연으로 일부 가능하기도 할 것 같네요 ㅎㅎㅎㅎ

꼭 금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