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키우면서 대리만족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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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20:34:00
와이프의 스타일은 ...폴로스타일을 지향하고 저는 스트릿스타일을 지향합니다 ...
극 과 극의 스타일인데 싸워봣자 이길수 없는 게임이라서 게릴라로 하나하나 작은것부터 저의 반항(?)이 시작 되었습니다...
요건 완전 어릴때 스페인에 직접!! 레알마드리드스타디움가서 !! 매장 가서!! 샀습니다...
드릅게 비싸더군요... 더군다나 애들껀 선수들의 이름이 없었는데 저거 번호랑 이름넣는다고 20유로를 쳐 받더라구요.... 개객...죄송합니다...
저희 아들의 변천사이고 지금 현재는 스잼도 추가 되었는데 조만간 신발장 정리 하면서 사진을 찍어봐야겠네요..
와이프는 항상 그럽니다 .. 해맑게 웃으면서 ^^ 무슨놈의 남자가 여자인 자기 보다 신발이 더 많냐고^^
평생 신다가 죽어도 남겠네~~ 호호호호~~ 죽을때 싸갈래 ???
저도 나름 신발빠돌이라서 결혼전엔 연습 없었는데 ...결혼후엔...그냥 매년 나오는 11탄만 모으네요 ...
결혼할때 산 브레드는 아직까지 튼실하게 버텨서 다음놈들이 빛을 못본다는건 함정....
올해는 별루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안샀는데 ...내년엔 어케 될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아들이 엄마뱃속에 있을때부터 사이즈별로 하나하나 모아서 초등학교1학년때까지 신을 사이즈 다 구비해놨습니다 ...
저 이정도면 좋은 아빠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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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참 잘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