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씩 등산을 하곤합니다
마땅한 등산화가 없기에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요녀석이 제 눈에 들어와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해버렸습니다
결제알림 문자가 도착하고.. 그제서야 깨달았더랬죠
"그래 넌 등산화가아니였구나.. 내가 잠시 눈이돌아갔었구나.. 넌 왜 도대체 뭐때문에 등산화처럼 생겨서 사람을 혼란스럽게하는거니.. 너때문에 등산화 못샀잖아"
라며 말도안되는 자기합리화를 시켜가며 결국 품에 안았네요 ㅠ
근데 뭐 어쩔수 없죠..
눈 돌아가면 이미 손에 들려있는것을..
등산화는 내년에 사는걸로!!
잉 맥스가 등산화라뇨? 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