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어온 돌섬 삭다트 입니다

랩매장에 전화해서 돌섬 삭다트가 26일 인터넷과 동시에
매장에서도 발매된다는 사실을 확인후 어제 오전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이젠 인터넷 드로우는 시도조차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제로클럽일테니... ㅠ

인터넷이 광속에 품절 된거 치고는 매장은 그래도 여유가 좀 있었습니다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절이 시작되서 상해사람들 제외한 대부분 외지사람들은 다 고향을 갔고
나이키 랩 매장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인지 2시간 전에 갔을때 4번 순번으로 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카키가 제일 인기 많을줄 알았는데
역시 삭다트의 OG컬러인(??) 네이비가 인기 제일 많은것 같더라구요

박스옆의 스톤아일랜드가 이번제품의 포인트!

사이즈는 반업했는데 딱 좋더라구요

속지에도 돌섬마크가!

사실 삭다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신어본적이 없는데
이번 돌섬 콜라보땜에 처음 신어봅니다
착화감은 이지부스트 보단 별로인거 같네요
무엇보다 발 입구가 진짜진짜 좁습니다
발을 구겨구겨 넣어줘야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작 넣으면 발볼은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프로 발볼러입니다)

그리고 위에 저 코팅(??)되어 있는게
군대에서 작업할때 쓰던 목장갑 빨간페인트 느낌이 나서 뭔가 웃겼네요 ㅋㅋ
볼때마다 목장갑 생각날듯요 ㅎ

오늘 조금있다가 신고 나갈 예정인데 어떨지 기대됩니다
역시 신발은 신어줄때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