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거래가 잘 안되는 스니커 때문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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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0:37:24
결혼후 좁디좁은 신혼집에 무시못할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운동화와

운동화뿐이라면 괜찮지만 스니커 덕후들만 이해할수 있는 박스 보관으로

마나님의 눈치때문에 큰 결심을 내리고 애지중지 스니커들을 정리하였는데요.


장터에서 수월하게 거래되는 조던류등의 스니커는 쉽게 정리하였지만,
이젠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간 퓨리등등의 소외된 스니커들은 시세 측정도 어렵고
거래도 잘 되지 않아서
정리가 쉽지 않네요.

나름 한때 인기 절정이었던 스니커였는데, 계속 끌어안고 소장하고 싶지만
유부남이 되니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정리 하는게 맞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버리는것도 그렇고... 나눔하자니 그동안 소장하느라 들인 노력과 시간이 아쉽네요

이상, 초보 유부남의 넋두리 였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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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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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07 10:55:26

제가 그래서 연애를 안하는겁니다...



Updated at 2016-11-07 11:01:06

저도 그런 신발이 많네요.
와이프는 신발줄여라 줄여라.
저렇게 많은데 또신냐..
그래서 막상 정리하려해도..
판매가 애매한 아이들이 반정도 되니.ㅠㅠ
중고나라 가자니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하고싶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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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11:49:19

결국 중고 (개인 신품) 거래는 가격이죠... 저도 피눈물 흘리며 싸게 파는 경우도 많았습니다ㅜ

2016-11-07 11:58:24

진짜 헐값에 넘기거나 아니면 그냥 귀찮으시면 나눔하는것도 괜찮습니다...어차피 돈이 얼마 안되면 참 그것 파는게 더 일이거든요..

2016-11-07 12:54:41

아마 생각하신 가격보다 좀 낮추시면 귀신같이 팔려나갈껍니다 ㅎㅎ

2016-11-07 14:15:56

처분이 주 목적이라면 가격은 후려치기(?)해야된다고 배웠습니다.
본전 아까워서 어느 정도 건지려면 안팔리는건 감수해야하는 현실..

2016-11-07 16:12:21

헐값에 팔기엔 뭔가 아쉽고 ㅎㅎ

그냥 적당히 구입한 가격보다 조금 낮춰서 올리면 결국 팔릴거에요.
급한 것도 아니니 천천히 지켜보세요~
2016-11-09 11:00:47

아쉽죠 나름 애정을 가지고 있던 녀석들인데 빨리 치우려면 가격다운이고

본전 생각하시면 아마 힘드실듯해요....

저의 미래라 생각하니 벌써 맘이 져리져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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