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실착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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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01:18:41

파워실착러 즉 자신이 당첨되면 무조건 신을 사람이다..라고 강조를 하는데 이분들이 여러개 응모해서 만약에 아주 만약에 10개 이상 혹은 필요이상의 신발이 당첨된다면 이분들은 정가에 매도를 할까요?리셀러의 반대가 실착러로 인식이 되어가는데 이분들은 결국 리셀러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페북에 아디다스보면 어린 친구들이 칸예 욕하면서 나도 신어보자 이새x야 이러는데 이것들도 이해가 안되네요 안되면 안되는거지 자기 당첨 안됬다고 욕설 난무하는 애들보면 한심합니다(칸예는 지금 욕먹어도 싸지만)
제가 예민한 거겠죠 뭐. 오지랖이죠 뭐.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으나 그냥 끄적여 봅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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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6-11-23 01:28:44

실착러=(잠재적)리셀러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포함해서요.ㅎ 결국 모든 스니커즈 매니아는 리셀러의 범주에 포함되는거죠. 스니커즈 뿐 아니라 모든 사고파는 취미생활은 다 그 범주내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ㅎ

OP
2016-11-23 01:35:41

맞습니다 모두가 잠재적 리셀러인데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남들이 경제적인 이득을 본다는 이유로 선을 긋고 아니꼽게 보는게 그냥 싫어서요

1
2016-11-23 01:40:19

약간 과장을 보탠다면,
나는 실착러인데 왜 드로우 or 선착이 당첨 안되는거야 빼애애액! 다 리셀러가 가져가서 그래 빼애애액!! 나같은 사람이 가져가야지 빼애애애액!!
같은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특히 옆동네는 좀 있더군요. 본인도 정작 리테일가 아닌 리셀가로 팔면서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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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01:46:28

우연히 조던 4 시멘트 2족이 생겨 하나는 잘 신고 댕기고 하나는 판매했었는데

28만에 판매했었네요 저 또한 리셀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저 또한 잠재적 리셀러죠 뭐 ㅋ

2016-11-23 01:54:19

28만이면 정가양도나 다름없지 않나요 ㅎㅎ

2016-11-23 11:52:49

시세가 이지처럼 100만원인걸 28만에 팔았으면 몰라도 얼마라도 더 붙으면 그게 리셀이죠 ^^

* 저도 오랫동안 신발을 콜렉했고, 정리도 했고 (정리할때는 그때시세를 보고 그것보다 조금싸게 정리를,,,,어짜피 결국 리셀이죠 ㅎㅎㅎ) 

금전적 한계 / 개인사정 이 있기 때문에, 신발을 사기만하고 , 한번도 구입가 이상으로 안팔아본 콜렉터는 없을겁니다 ㅎㅎㅎ

2016-11-23 02:32:22

어떤 뉘앙스의 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 분이 10족이 당첨된 것도 아니고, 그럴 일도 없고.. 이런 가정은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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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1-23 03:07:20

글쎄요 굳이 실착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아니라,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로 수집한 물품에 프리미엄을 인정하고 소장품을 매매하는게 매니아들이라면 큰 관심이나 애착이 없는 모델들까지 다 응모해서 웃돈받고 파는것에만 관심있는 분들, 나아가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기도 하며 남의 취미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분들을 리셀러라고 하지요.

전자는 파는 이도 사는 이도 그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그러한 매니아들의 관심과 애정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악용하는것이죠. 누가 매니아고 리셀러 인지는 본인들만 아는것이지만 대다수의 매니아들이 리셀러들을 욕하는것은 남의 취미를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욕하는 것이지 실착하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또는 구하기 힘들었던 소장품을 그 희소가치를 인정하고 팔고 사는것과 처음부터 리셀만을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취미활동 마저 방해하는 악덕 장사치들의 행위가 동일선상에서 다뤄진다는게 신기하네요. 게다가 다른 곳도 아닌 풋셀에서 이런 글들을 본다는게 더 신기하구요.

2016-11-23 06:48:16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최근 리셀관련하여 제가 읽었던 게시글 또는 댓글들 중에서 가장 잘 정리되고 공감할 수 있는 글인것 같습니다^^

2016-11-23 18:17:29

별거 아닌 댓글에 이리 대댓이...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1-23 10:41:45

너무 공감갑니다. 잠재적 리셀러라는말이 사실 리셀러라는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기분 나쁘더라구요...이런말 하면 이중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실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잘 표현해주셨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2016-11-23 18:20:49

리셀러란 어감 자체가 되팔이에 가까우니까요... 저도 소장품의 가치를 인정하고 프리미엄 붙이고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남의 취미로 돈벌려고드는 리셀러들은 싫어해서요^^;

Updated at 2016-11-23 11:15:23

그렇죠. 매니아들이건 꾼들이건 '파는 행위'는 같지만 신발을 볼때 내가 좋아서 산 신발이냐, 몇배로 남겨 먹을 신발이냐 시각의 차이가 있다고 봐요. 그게 매니아들이랑 전문 리셀러들이랑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하는데 실착러라는 기묘한 단어를 비꼬기 위해 일반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싸잡는 느낌입니다.

2016-11-23 18:23:28

애당초 실착러라는 말도 바로 리셀하는 장사치들에 대한 반감으로 생긴 말이니까요. 제가 느낀 실착러란 단어는 진짜 실착하고 아니고의 의미로 다가온다기보다는 신으면 신었지 되팔아서 이득이나 취하진 않겠다란 뉘앙스였어요.

2016-11-23 03:13:03

아무리 논해봐야 정답은 없죠.

2016-11-23 08:29:37

확실한건 실착러 거리는 사람들이 곧 리셀러란게 ㅋ 

2016-11-23 09:14:54

최악의 상황의 전재로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글은 아니지만 현 집권여당이 잘하는 짓이죠

2016-11-23 11:16:38

실착러 라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그사람들을 너네도 리셀할거잖아! 라고 비난 하는것도 좀 웃기다고 봅니다.


2016-11-23 11:20:27

/g2/bbs/board.php?bo_table=m35&wr_id=1064839&sca=&sfl=wr_name%2C1&stx=%EB%9A%9C%EB%9C%A8&sop=and&scrap_mode=


위 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2016-11-23 13:14:03

결국 실착러, 리셀러 하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에 '실착러 분들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라고 하기보단 '바로 되파시는 분들 말고 스니커 매니아 분들이 꼭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라는 표현이 더 좋을 듯 싶네요.ㅎ

2016-11-23 18:27:26

저는 당연히 리셀을 해서 그 돈으로 밴드와 블랙토를 리셀가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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