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출시작이었던 포스1 시카고 타운이 이번에 컴백하네요.
고딩 때 이거 신고 학교 매점 쪽에서 뛰어댕기다가 신발끈 풀리는 바람에 거칠게 마감해놓은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우당탕....
수능 100일도 안남았을 때였는데 교복 다 찢어지고 오른손 손가락 3개 골절, 양손+무릎 도합 20군데 정도 봉합했었던, 저한테는 악마의 신발입니다 ㅋㅋㅋㅋ
그 때 너무 열받아서 병원에서 오는 길에 갖다버렸는데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다시 보게 될 줄이야....
이 놈은 나오자마자 두켤레 구매해서 봉인해놔야겠어요 ㅎㅎ
애증인가요? ㅎㅎ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