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MORE UPTEMPO 의 아류작들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 나이키X슈프림의 에어 모어 업템포의 글을 쓰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있어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모어 업템포의 아류작들 입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획기적인 디자인+센스 넘치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당시 저는 초딩에서 중딩으로 넘어가던 시절이었고 한국에는 농구 붐+농구 대잔치+마지막 승부+만화 슬램덩크에 농구=패션=농구화 이런 시절 아마 저랑 비슷한 연배의 회원님들은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농구화를 앞다퉈 발매하던 브랜드들, 그리고 저 맥스에어... 정말 조금 과장을 보태서 에어에 눈이 뒤집히던 시절이 있었죠- 그 에어를 온사방에(어퍼 패턴도 에어, 바텀도 에어) 뒤집어 쓴 녀석이 바로 에어 모어 업템포... 꽤 인기가 많았죠- 부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래서 이런 모델을 생산해낸 나이키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다른 브랜드의 아류작 또 한 존재했습니다-
OG!!!
확실히 저때 어퍼 패턴이 각이져있는 형태인거 같습니다- 레트로는 좀 둥글둥글해진거 같아요!
서두에도 언급을 드렸지만 불현듯 떠오르던 모델들이 있어 폭풍 검색을 해서 겨우 찾았네요- 지금 보면 뭔가 엄청나게 조잡하고 왜 저런걸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당시에는 그래도 인기가 있었을거 같네요-
역시나 잘 아시겠지만 당시 리복은 나이키를 바짝 추격하던 브랜드였죠- 더욱이 나이키에는 조던, 리복에 샤킬 오닐! 저도 샤크의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리복하면 당시에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전 레무스, 노뮬러스, 뫼비우스(샤크노시스의 한국 버젼 명)등으로 대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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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뒷자리 앉던 승환이가 신던 신발을 드디어 작년에 구해 신었네요. ㅎㅎ 그땐 사달라고 할 엄두도 못냈던 신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