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MORE UPTEMPO 의 아류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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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9 16:09:25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오늘 나이키X슈프림의 에어 모어 업템포의 글을 쓰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있어 글을 씁니다- 제목 그대로 모어 업템포의 아류작들 입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획기적인 디자인+센스 넘치는 디자인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당시 저는 초딩에서 중딩으로 넘어가던 시절이었고 한국에는 농구 붐+농구 대잔치+마지막 승부+만화 슬램덩크에 농구=패션=농구화 이런 시절 아마 저랑 비슷한 연배의 회원님들은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농구화를 앞다퉈 발매하던 브랜드들, 그리고 저 맥스에어... 정말 조금 과장을 보태서 에어에 눈이 뒤집히던 시절이 있었죠- 그 에어를 온사방에(어퍼 패턴도 에어, 바텀도 에어) 뒤집어 쓴 녀석이 바로 에어 모어 업템포... 꽤 인기가 많았죠- 부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래서 이런 모델을 생산해낸 나이키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다른 브랜드의 아류작 또 한 존재했습니다-







OG!!!


확실히 저때 어퍼 패턴이 각이져있는 형태인거 같습니다- 레트로는 좀 둥글둥글해진거 같아요!







서두에도 언급을 드렸지만 불현듯 떠오르던 모델들이 있어 폭풍 검색을 해서 겨우 찾았네요- 지금 보면 뭔가 엄청나게 조잡하고 왜 저런걸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당시에는 그래도 인기가 있었을거 같네요-


역시나 잘 아시겠지만 당시 리복은 나이키를 바짝 추격하던 브랜드였죠- 더욱이 나이키에는 조던, 리복에 샤킬 오닐! 저도 샤크의 모자를 쓰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리복하면 당시에 여러가지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전 레무스, 노뮬러스, 뫼비우스(샤크노시스의 한국 버젼 명)등으로 대변되네요-








스팔딩은 NBA 공식 농구공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농구공 외에도 많은 종류의 공들과 신발도 만들어 냈고 브랜드의 대표적인 선수가 하킴 올라주원 입니다-

저 모델 역시 기억이 나네요- 어퍼의 쿼터 부분에 대문짝만한 올라주원의 백넘버가 뙇!

당시 시장에서 팔던 아놀드 파마의 신발이 에어 모어 업템포와 아주 똑같고 힐 부분에 스우쉬가 아닌 아놀드 파마 로고가 자수처리된게 있었는데 검색이 안되네요-

암튼 재미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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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1-19 16:09:22

중1때 뒷자리 앉던 승환이가 신던 신발을 드디어 작년에 구해 신었네요. ㅎㅎ 그땐 사달라고 할 엄두도 못냈던 신발이네요...

OP
Updated at 2017-01-19 16:12:46

어머니께 강려크하게 요청했지만 바로 퇴짜 맞았네요-

전 아직 신어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1
2017-01-19 16:30:35

업템포 따라해서 르까프가 똑같이 AIR 대신 CAF로 똑같이 만들었었죠 ㅎㅎ

OP
2017-01-19 17:45:09

국내 브랜드는 사진 찾기가 넘 어려워요~ 까프~

1
2017-01-19 17:13:07

와... 하킴의 시그니처가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ㅎㅎ 부자형들이 가지고있던 스팔딩 농구공

OP
2017-01-19 17:45:40

크~ 스팔딩! 고딩 때 정말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샀던 기억이 나네요-

1
2017-01-19 18:17:04

그쵸 ㅋㅋ 스타농구공이면 감지덕지했죠 뭐 ㅎ

OP
2017-01-20 11:02:53

맞아요~ 스타 농구공하니 생각나는게

농구대잔치 로고가 떠오르네요! 코끼리... 참 추억이네요-

요즘에도 그 로고가 박혀서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스타말고도 낫쏘랑 베스타? 가 떠오르네요-

2017-01-20 16:07:10

농구대잔치 대단했죠 ㅎㅎ 전 참고로 고대팬이었습니다. 연대는 누나팬들에게 양보하구요 ㅎ

OP
1
2017-01-20 17:04:45

그렇다면 전 연세대로 하겠습니다-

그때 어린 시절이라 이랬다 저랬다 했던거 같네요-

기아도 좋아했고 대우도 좋아했고 말이죠-


당시 국내 브랜드의 농구화를 신던 선수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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