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 간사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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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0:51:27

안녕하세요.


어제 72-10 걸릴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무사통과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러니 또 하나 가지고 싶은게 똭!!!

문제는 조던 12네요 ㅜ.ㅜ 
모티브를 알기전에 가장 좋아하던 넘버링이였고, 농구할때 가장 애용했던 제품입니다. 
추억도 많은 버젼이고, 이거 신고 한참 농구할때 규격 코트에서 처음으로 덩크도 해봤고요 ㅎㅎ 우연인지 신발이 좋은건지... 

최근 미국에 12로우 검은색이 떴더군요.. 가지고 싶어서 난리도 아닌데, 모티브를 안 이상 신지는 못하겠고...
왔다 갔다 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어 미리 남기는데 다른분들 신는거는 문제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모티브일 뿐이라고도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스스로 논란중일뿐입니다^^

신발에 왜이렇게 집착 하나싶은데.. 사고 싶습니다 으~~~~~

안지르는게 답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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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1-24 11:06:44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건 당연히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회속에 살아가고
12탄이 아닌 그 어떤 무엇이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합니다.

좋지 않은 시선을 감내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선택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 것이죠.

OP
2017-01-24 11:07:11

시선 보다는 자신과의 논란같습니다^^ 


이렇게 쭉 고민만 할듯 합니다... 신발이 이뻐보이다가도 옆에 실밥보면 사그라듭니다 ㅋ
2017-01-24 11:13:30

보통
추억은 아름답게 간직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OP
2017-01-24 11:15:26

네네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겠습니다~~^^

2017-01-24 11:05:55

저도 중학생때 12플옵신고 그 흙바닥에서 농구하던 추억이있고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었는데 모티브를 알고 나서는 구매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네요
살까 말까를 고민한지 3달째인데.......
다음달 마눌님에게 용돈을 타면 꼭 사리라 마음먹지만.....역시 쉽지 않을듯하네요

OP
2017-01-24 11:09:53

저랑 정말 비슷한 시기에 신으셨고, 고민도 비슷하시네요^^ 처음 나왔을때, 흙바닥에서 막 굴려도 튼튼한 갑피와 바닥이 아직도 인상적입니다 ㅋ

2017-01-24 11:08:38

72-10 무사통과 축하드립니다 ~ 

OP
2017-01-24 11:10:24

감사합니다^^ 12를 못사서 11로 넘어왔는데, 생각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ㅜ.ㅜ 큰일인데 말이죠 ㅋ

2017-01-24 11:18:52

저도 조던에 빠지게 된 계기가 12디자인때문이었고

가장먼저 구입할 려고 했지만 디자인의 모티브를 알게되고

구입을 못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아마 죽기전에 절대 못살듯 ........

OP
2017-01-24 11:23:29

격하게 공감합니다!! 추억에 묻어두어야 할듯 합니다 ㅜ.ㅜ

2017-01-24 11:21:56

 저도 조던12 모든 시선이 멈추는 걸보면서 고등학교때 사서 신었던기억이 있고 이후에도 그 추억으로CDP나 로우를 사 신었습니다. 

 지금도 다시신고 싶은 맘이 한구석에는 있지만 내용을 안이상 더이상 못신겠더라구요. 못참을때는 혼자 스스로 그거말고도 이쁜신발들이 너무 많다고 다짐해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조던 12기부해서 기부금마련해서 봉사도 하는데... 
선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OP
2017-01-24 11:24:21

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쁜 신발들 많은데 다시 다짐하고 11 스잼 구해야겠습니다 ^^

2017-01-24 11:22:10

저도 처음 입문했을때 12를보고 와 진짜 예쁘다 이러고 관심갖고 시작했는데..
그당시 이것저것 알아보다 기사 본 이후로는 아예 마음이 떠났습니다ㅜ 다들 개인적인 생각이고 시르바님 말씀대로 자신과의 논란인데 저는 포기했네요ㅜㅜ그냥 다른분들 구입하신거 눈으로 보고 대리만족하고있습니다ㅎㅎ

OP
2017-01-24 11:25:05

저도 빠른 포기해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니 많은 위안이 됩니다!!

2017-01-24 11:27:49

알다시피 중국 조던 덕후들도 마음을 열었기에 (?) 12 CNY가 발매되니 저는 물론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본인이 원하시다면, 사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신발은 남에게 보여지지만, 본인이 만족하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닷~ 


OP
2017-01-24 11:29:56

네 저도 중국을 보며 슬며시 마음이 열렸던것도 사실입니다...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다시 스르륵 잊어야 할듯 합니다^^

3
2017-01-24 12:51:17

저도 12 택시, 플옵 두 족 가지고 있습니다만, 풋셀에 착용샷은 올리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해서 갖는 자유가 있는 반면, 좋지않게 보셔서 그 의견 말씀 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논란의 여지야 스스로가 만들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2
2017-01-24 13:18:26

현명하십니다~

OP
1
2017-01-24 13:39:47
2017-01-24 20:06:21

저도 무척 좋아하는 신발이고,

고교 시설 절친이 그 신발을 신고 운동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추억 버프를 한껏 받아서 정말 구매하고 싶어요.

하지만 풋셀에서 어느분이 12와 관련해 적은 글에 그런 말이 있더군요.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저는 그 말을 이길 논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사고픈 마음만 갖고 있어요.ㅎ

OP
2017-01-24 21:42:24

헉... 상처 드릴 순 없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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