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11 B.Red 정품 디테일 (비교용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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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8-05 23:42:36

한동안 콩코드 가품의 광풍이 휘몰아 닥치더니
살짝 잠잠해질 무렵 다시 짝퉁 브레드의 역습이네요~
하루에도 몇건의 정가품 문의글들이 올라오는 마당에 나름 정품의
모습을 자세히 담아봤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짜 가짜를 판별하는 정부기관에 몸담았던 적있지만... 제가 정가품 감별사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늦은밤 새벽, 아는 분 모르는분들 모두 자제 부탁드려요~

그리고 가품 판매하시는 분들(업주들 포함) 시비거시는 분들 있으신데요
그렇게 연락해서 거실거면 정품들고 시비거세요!

제가 정가품에 나름 반응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보이는 루이비통 가방들고다니시는 분들...
누구나 가짜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사실상 90프로 이상이 가품이니...
조던도 그리되지 말란 법 없습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파는 거의 90프로이상이 가품입니다.
(솔직히 99프로라고 쓰고 싶다는 분도 있었는데 그말에 완전공감)
조던인기가 한창올라온 시점이고
우리 신발매니아, 조던매니아들이 그토록 바라던 신발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가품들 넘처나서 너나나나 다 가짜라는 시선이 형성될까 걱정됩니다...

넋두리는 이만 각설하고 에어조던 11 브레드 정품 확인 샷 시작합니다.
(쉬운 비교를 위해 사진은 조금 크게 올립니다. 스압주의)

우선 박스샷입니다.



모두가 다아시는 박스인지라 일단 패쓰~
ㅋㅋ 보기만해도 정가품 아시는 분들 요즘 많드라구요
고무느낌? 그런거 없습니다 걍 무광 종이 골판지입니다.




박스 측면의 문구입니다
잘 안보이실지 모르지만 비스듬히 보시면 잘보입니다.






측면의 점프맨 로고입니다. 글씨와 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점프맨 로고 반대편의 박스탭입니다
독특한 폰트로 되어있습니다 각 글씨의 엣지 각도들이 비교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지문입니다
가품들에도 지문은 당연히 존재하지만 정교하지 않습니다...
가품 의심제품이 있으시면 비교해서 보시면 어느정도 구분은 되실 듯합니다...
마사장님 지문의 가장 확실한 모양은 23의 베로 안쪽입니다 그걸 보시면 확실한 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뚜껑 열렸습니다.




박스 도장 당연히 있습니다.
정말 정품 중에 없다는 분 의견 달아 주셨지만
전 아직 정품 중 도장 없는걸 본적이 없어서...
가품중에 도장 없는건 무지하게 많이 봤는데요...
근데 그보다 가품 중에 도장이 있는 것들은 도장 모양이 다르더군요
비교해보시길...



덮개입니다.
반투명 상태의 깔끔한 자태입니다.
사진은 디퓨저 상에서 찍었으므로 실제 자연광이나 일반 형광등에서는 더욱 광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행이 똭! 박힌 속지입니다.
아주 살짝 누르스름한 기운이 있습니다
다른 속지처럼 새하얗지는 않습니다.



이제야 드디어 제품!
전체적인 실루엣 감상하시지요~





이제 제가 가장 정가품 확인제 중요하게 생각하는 뒷축의 숫자를 보겠습니다.



정가품 의심되시는 분들...
제가 나름 지금까지 보아온 정가품의 가장 큰 차이는 뒷축의 숫자였습니다.
모라고 느낌을 딱 말로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숫자가 깔끔하다고 해야 할까요
글씨의 두깨도 일쩡하고 태두리 마무리도 깔끔합니다
적당한 두깨감과 만졌을 때의 느낌~
그리고 위에서 부터 숫자 하나 정도 공간 만큼 떨어저 있는 위치 등등
선의 두깨와 선간의 간격
그리고 정품은 평평하게 3D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배벨값 줘서 균일하고 반듯하게 올린 듯한 느낌이지만
가품은 부푸러 마카처럼 그냥 볼록하게 올라온 느낌입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디퓨저 때문에 광택이 없어 보이지만 적당한 광택도 있습니다.



뒷축 자수입니다.
이부분은 가짜들이 제일 잘따라하는 부분 같네요~
ㅋㅋㅋ
가끔 배불뚝이 마사장님, 장애인 마사장님, 체조선수 마사장님이 등장해서 웃겨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가품들은 제법 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베로 안쪽의 자수입니다.
역시 베이스 천의 실 짜임과 점프맨의 실 짜임이 같은 모양입니다.



슈트리입니다
콩코드에서 보시듯이 고르고 균일한 펄감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안쪽은 펄감이 없는 상태이고 점프맨 모양도 없습니다



또한 슈트리의 점프맨 로고는 각지게 올라오지 않고 모서리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앞코입니다
적당히 몽똑하니 귀엽습니다
브레드는 콩코드와 달리 안쪽의 검은 애나멜이 잘보입니다.
앞코의 모양도 가품들이랑 차이점이 있으니 비교의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본...
모양도 정가품의 비교포인트가 될수 있음은 물론
만졌을때의 단단함과 반발력 등이 가품과 차이가 있습니다.
콩코드나 스잼과 모양은 다르지만 제법 네모 반듯합니다 하지만 검은 네모들 끼리 붙어있지 않습니다.
회색부분엔 가로결이 검은 부분에는 오레오 느낌의 하얀 가루?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가품도 비슷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는 것!
이제 카본은 정가품 비교포인트라기 보다 정품의 특징이라고 보는 정도랄까요...







그리고 바닥입니다.
역시 전체적인 실루엣을 먼저 봐주시구요
바닥에 에어확인 구멍 역시 보입니다.
자꾸 정품인데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실착으로 인해 아웃솔이 탁해져서 안보일 순 있겠지만
엄연히 제조과정 중에 하나일텐데
빠진 제품이 그리 많지 않을 듯합니다
하다 못해 가품들도 에어확인 구멍 찍어내는 판국에...
많은 분들의 문의로 인해 없는 정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가 가진것들 그리고 제 주변 분들이 가진 것들 중에는 없는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쪽의 탭입니다.
역시 Y3 중국 공장에서 2012년도에 만들었습니다
근데 모 이건 역시 정가품 모두 동일...
종종 폰트와 글씨 진하기가 다른 것들이 있으니 단순 참고용...




인솔의 점프맨!







인솔 뒷면 모습입니다.
역시나 투명한 본드 자국이며 사선입니다.
콩코드는 세로 직선 브레드는 사선입니다.
이건 매번 장난 치듯이 가품들 골탕먹이려는 듯합니다.
최근 가품들은 누런본드자국은 물론 본드칠의 굵기와 간격도 다른 것들이 발견됩니다.
인솔 바닥에 붙은 도장은 신발 바닥 포론 부분에 찍힌 도장이 뭍은 것으로 보입니다.



인솔을 꺼낸 바닥 부위입니다.
콩코드 처럼 포론재질이 쓰였습니다.
깔끔한 에어확인 구멍이 보이고
그 옆에 붉은 도장이 찍혀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스크롤 올려서 박스 도장을 보시면 아시겠찌만
020922E5 도장의 색과 모양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은 내용의 도장입니다.
검품일이 9월22일 이라는 건지, E5는 무슨 뜻인지 알수 없지만 저렇게 찎혀 있네요~

그리고 역시 하얀색 두겹실로 되어 있습니다
종종 정품이 확실한데 검은 실이다...
양쪽이 실 색이 다르다 하시는 분, 실이 반반 섞여 있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보만 있었을 뿐 나코가 달리거나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신분들의 인증 사진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부분 역시나 제가가진 모든 나코와 제 주변 지인의 정품이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건 이번 사진 찍으면서 본건데 포인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품이 없어서리...
정품 브레드의 끈을 보시면 가운데 심지가 하얀색입니다.





가품의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끈의 안쪽을 보시면 3분의 1정도 하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품 소장중이신 분들의 제보와 가품분들의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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