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착샷 모음

보통 우리가 일상에서 이런 상황을 겪게 되면 이런 표정들을 짓죠

끼야야야야악 짜증나!!!

그런데 일상속에서 이보다 더한, 짜증을 넘어 가슴이 미어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될 만큼 끔찍하고 황당한 순간들을 겪어보셨나요?

바로 아래 사진 처럼 말이죠.

그날 저녁

자 이렇게 보기만 해도 가슴 아픈 순간들이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도 굉장히 많은데요.

그럼 우리 신발을 좋아하는 풋셀 회원분들에게 있어서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은 언제일까요?

잘 아시는 만화 슬램덩크의 한장면 입니다.

새로운 밧슈(에어조던 6 인프라레드)를 신고 연습을 하러 온 강백호에게

신고식이라며 이렇게 밞아 줘야 부상을 방지 할수 있다고 하는 북산 고교 선배들

참 훈훈하고 선배로서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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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셀 회원 분들 중 본인이 가장 아끼는 신발을 선배가 형들이 상사가 신고식이라며 즈려 밞으면 넓은 아량으로 웃으며 넘기 실수 있는 대인배가 계시다면 정말 존경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럴 수 없을 꺼 같아요.

그만큼 저희 신발 매니아에게 있어서 가장 가슴이 아픈 순간은

내가 아끼는 신발이 더러워 지거나 오염 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죠? 스웨이드 제질 신고 나갓을 때 비가 온다거나..

스쳐 지나 갓을 뿐인데 스크래치가 난다 거나…

아끼고 아껴서 안 신엇는데 세월이 흘러 가수 분해가 된다 거나…

정말 내가 아끼는 신발이 상처 받을 때 우리가 받는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보기만 해도 내 가슴이 다 아프고

눈물 젖게 하는 사진 몇장을 준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아픈 착샷 모음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사랑하고 아끼는 에어조던 3 블랙 시멘트 입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2012년도에 이 제품을 풋셀에서 3개나 구매했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20만원 이하 가격에 나코탭으로요

저에게 있어서는 올타임 넘버원 모델이며 그만큼 아끼는 모델이기에

항상 웹서핑을 통해 세계 각지의 사람들의 착샷을 구경 하곤 하는데

평소와 같이 웹서핑 하던 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한 사진 한장을 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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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저런 상황이 벌어 진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떠실까요?

이 가슴 아픈 사진은 계속 됩니다.

설마 하시고 계시죠? 에어조던 4 DB “도언베처/도언베커’ 입니다.

나이키가 매년 미국의 도언베처라는 병원에 후원을 하면서 투병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그들이 디자인한 자신만의 색깔과 뜻이 담긴 신발을 세상에 발매 하곤 합니다.

어찌보면 나이키 제품 중에서 가장 상업적인 요소(?)가 덜 들어간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의도로 만들어진 모델들 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시중에서는 몇십 몇백만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동심으로 만들어진 멋진 신발을 한번 파괴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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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채셨겠지만 위의 시멘트와 동일인물 이십니다.

이분은 많은 스니커 매니아에게 슬픔을 가져다주는

스니커씬의 저승사자, 자객, 암살자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가슴 아프시죠? 이제 부터가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정말 깊은 진흙탕 속으로 여러분을 데려가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에어조던 5 도쿄에요.

매물도 없을 분더러 옐로우 컬러를 가진 몇 없는 조던 모델등 중의

가장 고가의 거래되고 있는 신발 입니다.

 

 

도쿄 신고 갯벌 놀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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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글을 작성하면서 저도 모르게 한손으론 눈물을 닦아 내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앗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다.. 에어조던4 X 칼하트 X 에미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그 제품입니다…

에미넴이란 단어가 초콜렛 M&M 엠엔앰과 발음이 비슷해서 일까요…

엠엔앰과 함께한 칼하트 에미넴의 대참사 한번 보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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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도데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요?

사실 위의 두 사진은 유명한 신발 전문 클리너 업체가 포스팅한 사진 입니다.

본인들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 한 뒤

소생 시키는 작업을 하는데요. 그래도 전 견딜 수가 없네요..ㅠㅠ

 

자 이번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영역, 흰색 신발을 준비 해 봤습니다.

맞습니다.. AJ3 트루블루 aka 위저드 입니다.

얼마전 리트로 되면서 다시 한번 스니커씬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한 위저드…

위저드 역시 갯벌 착샷 보실께요

아니 도대체 왜…무슨 이유로…김치도 아니고 저렇게 담궈야만 할까요..

위저드 신고 아스팔트 바닥 지날때도 조심하는 저에겐 지옥과도 같은 모습입니다.

안나올 줄 알앗죠? 여지 없습니다. Aj11 콩코드 입니다.

전설 of the 전설, 원앤온리 에어조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 들 중 하나인

명기중의 명기 에어 조던 콩코드는 마이클 조던의 11번째 시그네쳐 신발로서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2차 복귀 이후 플레이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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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갓뎀 그딴거 몰라~~~이거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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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다신 깨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에어이지 2 퓨어 플래티넘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그만 아니 더이상 못하겠습니다..

“친구가 클럽 가자 그래서 정말 큰 맘 먹고 가장 아끼는 이지를 신고 스웩을 뽐내려 갓는데

친구가 데려 간곳은 칠곡산 캠핑 클럽이었어요. 등산 갓다 내려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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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여러분의 가슴을 아프게 했나요

그래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사과의 의미로 준비 했습니다.

 

저런 대참사를 막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신발 클리너?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들로만 준비했습니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신지 마세요, 비닐에 양보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