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갑자기 발해를 꿈꾸며 듣고 싶어서 윳툽에서 캡처했어요.역시 내 시랑 에어포스 검흰(또는 검은)!!
검은캔버스 하이, 빨창하이유명하지요!왜 당시 나코는 포스하나 못들여와서 빌빌댄건지 ㅠ
정말 그 때 생각하면 요즘 매장에 전시된 포스 보면 놀랄 정도예요.전 지역 살면서 나이키 대리점 가서 판매처에만 발매 되는 카탈로그까지 얻어 보며 이건가? 저건가? 하다 결국은 이태원 짝퉁 검은이 제 첫 포스였지만요 ㅎ
전 매장에서 포스를 처음봤던게
99년에
노랭이, 파랭이, 자랭이 (각각 올빽미드에 스우쉬색깔)
였던 것 같아요.
00년 즈음에는 올빽에 테두리만 주황색인 포스가 나왔고
대략 02년 즈음부터 뭔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2002월드컵포스 등등
물론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태원나이키에는 주기적으로 포스가 나왔다는것을 -_-
00년인가.. QS로 크림포스 (올빽에 전체 에나멜)이 나와서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와 궁금해요 아폴로 오일 운영하던 분들은 요새 뭐 하시는지. 저 지방에서 왔다니 대단하다며 음료수 하나 주던데 ㅎㅎ
아폴로, 오일에 햄머, 디키즈(옐로바나나), 스윙
이분들 아마..
얼마전 슈프림 루이비똥때 앞에 줄서계시지 않았을까요? ㅇㅅㅇ
압구정 옆에 살아서, 거의 매일 가서 놀았는데
당시에 이름도 몰랐던 카시나만 살아남은게 신기할뿐 ㅎㅎ
ㄷ ㄷ 전 피시 통신 정보 적어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 로데오 거리 어쩌고 해서 찾아갔어요. 캬 추억이 방울방울^^
2집이군여. ㅎㅎ
저도 2집이 젤 좋았습니다. 1집으로 충격받고 2집으로 감동받았던...
컴백홈땐 너무 낯설어서...근데 그것조차 그 당시엔 큰 시도였죠.
보이런던이 그때 한창 날렸죠 ^^
발해를 꿈꾸며가 3집이었군여 ㅋㅋ 하여가 , 발해를 꿈꾸며, 난알아요 등등 주옥같은 곡이죠 !
보이런던 ㅎㅎ
DOC랑 듀스도 자주 입어줬었죠.
4집때는
스톰, 닉스 등 국내브랜드도 많이 입었고요.
디제이덕 듀스 ㅎㅎ
스톰,닉스,1996뉴욕 등등 기억나네여.
나중에 스포트리플레이 인가 그것도 나왔었고 ㅋ
그러고 보면 부모님 몰래 돈 모아서 옷도 좀 사긴 했었네여.
보이런던 비쌌었는데.... 닉스도 막 10만원 이랬고여 ㅋㅋ
이상하게 그땐 그런 청바지 하나쯤 입어주는게 간지였던 시절이라 ;;;
캬 내일 더워도 검은하이 신고 나가야겠어요
캬 부럽네요 AtoJ님! 스트랩 뒤로 빼고살짝 흔들어주시는 거 알죠?!
저도 저때 서태지 보고 포스에 뻑 가서 지인에게 중고 흰/남 뽈록이 미드 중고를 샀던 기억이...기껏 샀더니 두어달 후 매장에 흰/진녹, 남/주 뽈록이 미드가 풀렸었네요 ㅠㅠ 아부지 졸라서 남/주 사긴 했습니다만...ㅠㅠ
역시포스네요^^
저당시는 한국에서 만들때 아잉가요?
참 저때 포스가 실루엣이 너무이뻐요
4집땜 서태지 292513=storm, 양현석 펠레펠레, 이주노 보이런던이었죠 ㅋㅋㅋㅋ9월 2일날 콘서트 보러 갑니다^^
캬 펠레펠레 진짜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Cvs포스로우 검정이랑 빨강은 매장에있었어요 3만얼마였나그랬을거에요
저두 지난번에 급 추억이 돋아 포스 두리번 거리다가 정말 갖고 싶엇던 검흰 스웨이드 모델을 발견!! 질러서 잘 신고 잇습니다 ^^ 개인적으로 검흰(아웃솔 검정)이 가장 이쁜거 같아요 ^^
96년도인가 그때 빨강 캔버스 포스로우 사서잘 신고 다니다가 친구가 표백해보자고 해서희석시킨 락스에 담갔다가 망해서 어머니께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저때 이태원 형아들한테 일본나이키 사러 왔어요 하던게 생각납니다^^
ㅋㅋ 저두 스윽 지하 매장으로 안내 되었죠 ㅋ
ㅋ 저도 고딩때(95~96년도쯤) 친구따라 이태원에 반바지사러 갔는데,드레드딴 힙한 형님들이 어깨동무하면서, "뭐사러왔냐?" 거의 강매수준으로 몰아치길래 "저 스톰(=292513)반바지 사러왔는데, 없네요?"라고 핑계대고, 벗어나려고했는데, "스톰?? 그래? 아~ 이새퀴 진작 말하지~~~ ^^"하면서 제가 들고있던 민무늬 청반바지에 스톰로고패치를 바로 오바로크(또래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톰바지는 바지지퍼부분에 세로로 로고패치가 작게 오바로크되어있죠! 정품은 정교하게!!!)쳐서 가져오더군요!!! 친구랑 저는 이렇게까지 형님들이 성심성의껏해줬는데, 안사고,그냥간다고하면, 옷은커녕 그날 가지고있는모든걸 빼앗길수도 있겠다싶어 그 스톰st반바지랑, 티몇개사서 하이파이브하고 웃으며 나왔네요~ 그당시 이태원옷집삐끼형님들도 힙간지 제대로였는데 말이죠~멋진 헤어스탈에 일본에어포스에 ㅋ 지금은 다들 아재로 대동단결 되셨겠네요 ^^
ㄷ ㄷ 저는 "그래 서울까지 왔는데 하나 남은 거 줄게" 정도였는데요 ㅋㅋ 나중에 보니 짝퉁이었지만요;;
추억이방울방울 하네요
검은캔버스 하이, 빨창하이
유명하지요!
왜 당시 나코는 포스하나 못들여와서 빌빌댄건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