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 에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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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23 11:38:30


조금 전 갑자기 발해를 꿈꾸며 듣고 싶어서
윳툽에서 캡처했어요.
역시 내 시랑 에어포스 검흰(또는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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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8-22 22:20:14

검은캔버스 하이, 빨창하이

유명하지요!

왜 당시 나코는 포스하나 못들여와서 빌빌댄건지 ㅠ

OP
1
2017-08-22 22:26:02

정말 그 때 생각하면 요즘 매장에 전시된 포스 보면 놀랄 정도예요.
전 지역 살면서 나이키 대리점 가서 판매처에만 발매 되는 카탈로그까지 얻어 보며 이건가? 저건가? 하다 결국은 이태원 짝퉁 검은이 제 첫 포스였지만요 ㅎ

1
2017-08-22 22:33:35

 전 매장에서 포스를 처음봤던게

 

99년에

노랭이, 파랭이, 자랭이 (각각 올빽미드에 스우쉬색깔)

였던 것 같아요. 

 

00년 즈음에는 올빽에 테두리만 주황색인 포스가 나왔고

 

대략 02년 즈음부터 뭔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2002월드컵포스 등등

 

 

물론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태원나이키에는 주기적으로 포스가 나왔다는것을 -_-

00년인가.. QS로 크림포스 (올빽에 전체 에나멜)이 나와서 달려가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OP
1
2017-08-22 22:37:30

와 궁금해요 아폴로 오일 운영하던 분들은 요새 뭐 하시는지. 저 지방에서 왔다니 대단하다며 음료수 하나 주던데 ㅎㅎ

1
2017-08-22 22:40:54

아폴로, 오일에  햄머, 디키즈(옐로바나나), 스윙

 

이분들 아마..

얼마전 슈프림 루이비똥때 앞에 줄서계시지 않았을까요? ㅇㅅㅇ

 

압구정 옆에 살아서, 거의 매일 가서 놀았는데

당시에 이름도 몰랐던 카시나만 살아남은게 신기할뿐 ㅎㅎ

OP
2017-08-22 22:42:57

ㄷ ㄷ 전 피시 통신 정보 적어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 로데오 거리 어쩌고 해서 찾아갔어요.
캬 추억이 방울방울^^

1
Updated at 2017-08-22 22:33:55

2집이군여. ㅎㅎ

저도 2집이 젤 좋았습니다. 1집으로 충격받고 2집으로 감동받았던...

컴백홈땐 너무 낯설어서...근데 그것조차 그 당시엔 큰 시도였죠. 

보이런던이 그때 한창 날렸죠 ^^ 

 

발해를 꿈꾸며가 3집이었군여 ㅋㅋ  하여가 , 발해를 꿈꾸며, 난알아요 등등 주옥같은 곡이죠 ! 

1
2017-08-22 22:34:51

보이런던 ㅎㅎ

DOC랑 듀스도 자주 입어줬었죠.

 

4집때는

스톰, 닉스 등 국내브랜드도 많이 입었고요.

2017-08-22 23:34:29

디제이덕 듀스 ㅎㅎ 

스톰,닉스,1996뉴욕 등등 기억나네여. 

나중에 스포트리플레이 인가 그것도 나왔었고 ㅋ 

그러고 보면 부모님 몰래 돈 모아서 옷도 좀 사긴 했었네여. 

보이런던 비쌌었는데.... 닉스도 막 10만원 이랬고여 ㅋㅋ 

이상하게 그땐 그런 청바지 하나쯤 입어주는게 간지였던 시절이라 ;;;  

1
2017-08-22 22:31:43

캬 내일 더워도 검은하이 신고 나가야겠어요

OP
2017-08-22 23:36:52

캬 부럽네요 AtoJ님! 스트랩 뒤로 빼고
살짝 흔들어주시는 거 알죠?!

1
2017-08-23 00:33:43

저도 저때 서태지 보고 포스에 뻑 가서 지인에게 중고 흰/남 뽈록이 미드 중고를 샀던 기억이...
기껏 샀더니 두어달 후 매장에 흰/진녹, 남/주 뽈록이 미드가 풀렸었네요 ㅠㅠ 아부지 졸라서 남/주 사긴 했습니다만...ㅠㅠ

OP
2017-08-23 00:35:04

역시
포스네요^^

1
2017-08-23 01:41:18

저당시는 한국에서 만들때 아잉가요?

1
2017-08-23 07:10:21

참 저때 포스가 실루엣이 너무이뻐요

1
2017-08-23 07:51:47

4집땜 서태지 292513=storm, 양현석 펠레펠레, 이주노 보이런던이었죠 ㅋㅋㅋㅋ
9월 2일날 콘서트 보러 갑니다^^

OP
2017-08-23 22:36:40

캬 펠레펠레 진짜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1
Updated at 2017-08-23 09:06:37

Cvs포스로우 검정이랑 빨강은 매장에있었어요 3만얼마였나그랬을거에요

1
2017-08-23 11:02:35

저두 지난번에 급 추억이 돋아 포스 두리번 거리다가 정말 갖고 싶엇던 검흰 스웨이드 모델을 발견!! 질러서 잘 신고 잇습니다 ^^ 개인적으로 검흰(아웃솔 검정)이 가장 이쁜거 같아요 ^^

1
2017-08-23 13:36:29

96년도인가 그때 빨강 캔버스 포스로우 사서
잘 신고 다니다가 친구가 표백해보자고 해서
희석시킨 락스에 담갔다가 망해서 어머니께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1
2017-08-23 14:22:03

저때 이태원 형아들한테 일본나이키 사러 왔어요 하던게 생각납니다^^

OP
2017-08-23 15:30:06

ㅋㅋ 저두 스윽 지하 매장으로 안내 되었죠 ㅋ

1
2017-08-23 22:33:54

ㅋ 저도 고딩때(95~96년도쯤) 친구따라 이태원에 반바지사러 갔는데,드레드딴 힙한 형님들이 어깨동무하면서, "뭐사러왔냐?" 거의 강매수준으로 몰아치길래 "저 스톰(=292513)반바지 사러왔는데, 없네요?"라고 핑계대고, 벗어나려고했는데, "스톰?? 그래? 아~ 이새퀴 진작 말하지~~~ ^^"하면서 제가 들고있던 민무늬 청반바지에 스톰로고패치를 바로 오바로크(또래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톰바지는 바지지퍼부분에 세로로 로고패치가 작게 오바로크되어있죠! 정품은 정교하게!!!)쳐서 가져오더군요!!! 친구랑 저는 이렇게까지 형님들이 성심성의껏해줬는데, 안사고,그냥간다고하면, 옷은커녕 그날 가지고있는모든걸 빼앗길수도 있겠다싶어 그 스톰st반바지랑, 티몇개사서 하이파이브하고 웃으며 나왔네요~ 그당시 이태원옷집삐끼형님들도 힙간지 제대로였는데 말이죠~
멋진 헤어스탈에 일본에어포스에 ㅋ 지금은 다들 아재로 대동단결 되셨겠네요 ^^

OP
2017-08-23 22:35:55

ㄷ ㄷ 저는 "그래 서울까지 왔는데 하나 남은 거 줄게" 정도였는데요 ㅋㅋ 나중에 보니 짝퉁이었지만요;;

1
2017-08-24 14:12:35

추억이방울방울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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