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Zoom Lebron 15 Zoom Generation

르브론 제임스의 신발에 관한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1. 르브론은 Zoom Lebron 시리즈가 새 시리즈가 나오면 당해는 철저히 그 신발을 착용하여 판매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적인 역량을 보여왔다. 비시즌에는 간헐적으로 줌 솔져나 줌 엠베서더 같은 하위 모델의 판매율 독려를 위해서 실착을 한 적도 있다.

2. 오프코트에서 르브론은 에어 조던을 비롯하여 다양한 나이키 신발을 착용해왔다, 경기장을 들어올 때 착용한 신발들을 엿보면 그 또한 신발광들에게는 PJ Tucker의 신발을 보는 것 못지 않는 즐거움이 될 수 있다.

3. 르브론은 당해 받아서 신던 신발 중 불편함을 느껴 잘 신지 않는 시리즈로 11이 있었는데 그 해 르브론은 다른 신발을 착용하기도 했다. Zoom Lebron 11은 기존의 모델들과 달이 내장 에어로 되어있고, 갑피 재질이 폼포짓과 유사한 탓에 일반 팬들 사이에서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었다, 줌 르브론 시리즈들의 로우 에디션은 기존 모델에 발목부분을 낮추고, 최소한의 변화를 주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완벽히 기존의 로우 에디션을 답습한 모습으로 꽤나 큰 변화를 주었다, 덕분에 Zoom Lebron 11과 low 모델은 서로 미드-로우 신발의 관계인지 알아보기도 다소 어려워 보인다.

4. 르브론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신발로 첫 시그네쳐 신발인 Zoom Generation을 꼽았다, 하지만 15 이후로 비시즌과 오프코트에서 가장 자주 신는 듯한 자신의 시그네쳐 모델은 단연 Zoom Lebron 15였다, 실제 Air Yeezy, Zoom Generation, LA Lakers 등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착용해왔다.

5. 르브론은 최근 Zoom Lebron 17을 착용하지 않았다, 대신 15를 착용하고 나왔다.

Zoom Lebron은 르브론 제임스와 자신의 고향팀인 Cleveland Cavaliers의 한이 서린 우승을 이뤄낼 때 기적 같은 퍼포먼스를 함께 한 신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만 르브론은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선수로 자신의 신발 판매율을 위해서 당 시즌은 어지간해서는 그 모델을 착용한다. (아마도 Zoom Lebron 17 모델이 생각보다 LeBron이 선호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