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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AIR JORDAN VI "BLACK CAT" 에어 조던 6 "블랙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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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30 03:34:46
  오렌지킹의 스니커 리뷰

안녕하세요. 새벽은 나의 시간, 오렌지킹입니다 

이제 벌써 12월 30일,
2017년이 멀지 않았군요.

오늘은 아마도 2016년의 마지막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리뷰 후에 또 글을 남기겠지만,
올 한 해동안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풋셀, 풋셀 식구분들, 그리고 서현 나이키 직원분들 등,
정말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에어 조던 6 레트로 "블랙캣" 입니다.



AIR JORDAN 6 RETRO "BLACK CAT"
BLACK/BLACK/WHITE
384664-020
12/31/2016
229,000 원

올해의 마지막 에어 조던 레트로 릴리스를 장식할 이 제품은,
1991년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첫 NBA 우승을 함께한 에어 조던 6입니다.



강백호의 첫 밧슈(바스켓볼 슈즈)로도 유명한 신발이죠 ㅎㅎ




이번에 출시된 에어 조던 6 "블랙캣"은,

마이클 조던의 어렸을 적 별명이었다고 하는 "블랙캣"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데요.



요로코롬 귀여운 검은 고양이가 아니라...




Black panther, 검은 표범, "흑표"라는 뜻이라고 하죠 
빠르고 날카롭고, 공격적인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와도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캣"이라는 애칭이 처음으로 붙은 제품은 에어 조던 13이었는데요.



실제로, 표범의 발바닥, 눈, 등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7년에 조던 13 "블랙캣" 또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가 크네요^^

그러한 애칭을, 에어 조던 6에 가져와 새로운 컬러웨이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이번 에어 조던 6 "블랙캣"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래쪽에는 스카치가 깔려 있던, 에어 조던 6의 측면 숨구멍이,
토박스까지 연장되어서 내려온 것인데요. (하지만 토박스 부분에는 스카치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조던 6들과는 다른 인상을 갖게 되었지만,
이 점이 굉장히...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되고 말았죠 



사실 저는 검은색 운동화를 그렇게...선호하지 않아서
조던 6 "블랙캣"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제가...또...펀칭 가죽을 굉장히 좋아하는 변태라;;;;;;; 
아주 쪼오오오끔은 기대를 하고 촬영하러 서현 매장으로 향했더랬습니다 ㅎㅎ 




솔직히 첫인상은 좀 놀라웠습니다. 
큼직큼직한 토박스의 구멍들이 걱정...된다기 보다
펀칭 구멍들이 뚫린 부분의 가죽이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미드솔에 아주 적은 흰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블랙아웃 되어 있어,
굉장히 묵직~한 인상을 주는데요. (실제로 무겁기도 함...쿨럭)
뭐랄까요...나쁘지 않았습니다.
펀칭 가죽 변태라 그런지 구멍은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았구요 ㅎㅎ
스카치가 들어간 신발 끈과 번쩍번쩍하는 숨구멍도 마음에 듭니다 :)



솔직히, 조던 13 "블랙캣"이 떠오르다기보다는... 



마사장님의 조던 9 cleat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느낌이 비슷하죠?





아웃솔은 클리어솔이 부분 부분 들어가 있는데요.
분명 아이스솔 같은데, 살짝 불투명한 검푸른 아웃솔이었습니다.
스모크드 아웃솔은 보통 살짝 갈색을 띄는 회색 아웃솔인데,
검푸른 아웃솔, 나쁘지 않네요 ㅎㅎㅎ




OG는 아니기에, 나이키 스우쉬 대신 점프맨 자수가 새겨져있습니다.
뒷부분에는 포르쉐의 날개를 본 딴 풀탭,
앞에는 손가락을 걸어 잡아당기기 쉽도록 만든 러버탑 텅이 눈에 띕니다.




"아...그래도 너무 많은 저 구멍이 좀..." 

...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저도 도저히 추천드릴 수 없지만
그냥 디자인의 한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저 부분의 가죽이 정말 부드럽고 좋아서...
검은색 신발, 특히 조던 6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매장에서 꼭 한번 신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분명...펀칭 가죽이 신경 쓰일 만큼 많긴 합니다만 ㅎㅎ
실제로 딱 보면, 저 부분만 뚫어지게...보인다기 보다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그냥 신발 전체적인 느낌이 참 좋아요.

아마 직접 신어보면 그 느낌이 더 정확해질 것 같습니다.



images via swishsupply, hypebeast 


(아마 요런 느낌이겠죠? ㅎㅎㅎ) 

아직 발매 전 제품이라 저도 신어볼 수는 없었는데요 ㅎㅎㅎ;;
토요일에 제 사이즈가 남아있으면 꼭 한번 신어보려고 합니다 :)




에어 조던 6 레트로 "블랙캣"은,
12월 31일 토요일, 나이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각 나이키 BB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22만 9천 원으로,
3 트루블루와 16 흰/남이 지나가서 그런지...왠지 놀랍지 않은 가격이네요 ㅎㅎㅎ;;;;




2016년의 끝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난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비록 현재 나라가 엉망진창이고, (나라...라기 보단 나쁜 놈들이 엉망진창...)
뉴스를 틀어도 한숨만 나오는 요즘입니다만,
그래도 저에게는 2016년 한 해 동안 좋은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지금처럼 "제대로" 리뷰를 쓸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작은 우연이 인연이 되고, 또 기회가 되고,
한 명의 신발 덕후에게 있어서, 정말 기적 같은 한 해 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들만 하는 거라고 믿었던 "블로그"도 시작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쓸까 말까 했던 리뷰를 이제는 몇 개씩이나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리뷰를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국내 최대의 스니커 커뮤니티, 풋셀과 따뜻한 풋셀 식구 분들,
그리고 이런 멋진 기회를 주신,
분당 서현 나이키 매니져님, 친절한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7년에도 좋은 활동하고, 오래오래 리뷰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오렌지킹이었어요 




  오렌지킹의 스니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