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신발 개시할때 다들 어떠신가요

어차피 신발 인거 별신경 안쓰고 신고 다닙니다. 비오는 날 정도만 조금 피해서 신고 다니는 정도...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개시하면 끝입니다.
처음에는 신경 많이 썼는데 뭐 중간중간 세척액 사용해서 쓱쓱 관리해주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제일 중요한건 신발이 아니고 옆에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떠나간 신발은 돌아와도 떠나간 님은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흰신발 좋아하는 1인인데.. 변색이나 심하게 오염되는거 아니면 다 지워지긴 해서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 ㅎㅎ

그냥 ‘엣헴~’ 하고 신고 다녀요.
습관이라 그런가 흰색이라고 해도 막 크게 더러워지지도 않고 깨끗하면 깨끗한 맛으로, 더러우면 더러운 맛으로 신으니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그러네요.

하얀신발신는분들..
존경합니다

그래서 저도 흰신발은 좀 피하게되는 것 같아요! 근데 만약 구매했다면 때가 많이 타게 노력합니다. (물론 그전에 때탈걸 생각하면서 그럴때 예쁠 것 같은 걸로 사겠죠)때타고 세탁하고 때타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나만의 디자인(?)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걱정되시면 그날 그날 방수방염스프레이를 뿌리시는 것을!!

신고나서 물티슈로만 잘닦아줘도 괜찮습니다. ㅎㅎ

하늘에서 뭐 떨어지는 날은 피하고, 사람 많은데 가는날은 피합니다...ㅠㅠ
나중에 조금씩 더러워져 안되겠다!! 하고 신발을 한번 빨고나면 그때부터는 끝입니다.

잠깐 사이에 이렇게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이왕 신으려고 산 신발, 요새는 세척 제품도 잘 나오니 파.워.실.착 가겠습니다

갔다와서 슥슥 닦죠 뭐!

떨림 설렘 분노 절망 좌절 체념..

깨끗이 빨고 다시 반복...이네요 ㅋㅋ

츠쿠요미인가...

전 오히려 민망해서.. 빨리 때타라 하면서 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