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전문가 회원님 계신가요ㅠㅠ 신발별 특징좀 알려주세요

젤님버스 - 아식스 플래그십 모델중 중립형 쿠션화 입니다. 

최근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서 한번 구경하러 매장가야지 생각중입니다.

젤퀀텀 360 - 아식스 중립형 쿠션화입니다. 

 퀀텀이라는 전방위 젤과 중창 하단부에 큼직한 플레이트가 있어서 무게가 러닝화 치고는 높은 편이지만 안정적이고 쿠션도 좋고 쉽게 말하면 밸런스는 좀 안맞아도 다떼려박은 맛이 있는 신발입니다.

라이프 스타일 모델로 젤 Inst라는 형제 모델이 있습니다. 무난한 색상으로도 발매되는 모델이기에 추천드립니다. 아트모스에 팔았는데 사이즈가 넉넉한지 아직 파는지 잘모르겠네요.

젤 카야노 - 아식스의 가장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이고, 안정화입니다.

내측에 듀오맥스 삽입되어 매우 안정적 지지력과 쿠션도 좋은 정말 다가진 신발이라 엄청난 인기를 가진 러닝화입니다.

러닝화 추천때 예쁜걸 원하시는 분은 나이키 가서 줌페가수스터보, 줌페가수스, 에픽리액트, 줌플라이 중에 돈 맞는거 구매하라 추천드리지만 성능 원하시는 분께는 그냥 아식스 젤카야노 추천하는 편입니다.

최근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당연히 최근 모델은 항상 새로운 기술이나, 이전 시리즈의 보완을 하고 제작한지 얼마 안됬기에 비교적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젤카야노5도 예쁘고 나름 듀오맥스도 구현됬더군요. 맘에 드시면 구매하셔도 전혀 문제 없을것 같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레트로 모델이지요. 즉 성능은 재현일뿐 중시된 기능이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성능보시면 최근 모델 구매하시고, 예쁨 보시면 5 구매하셔도 상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찌됬건 두마리 토끼보단 한마리 확실히 잡는거 추천드리구요.

그 외 

GT2000 - 젤카야노 시리즈의 아래단계에 해당하는 모델입니다. 어디까지나 가격과 편의상 분류일뿐 개인적으로 더 정감가고 밸런스도 좋다고 느껴지는 시리즈 입니다. 최근 6탄이 판매중이고 썩 예쁩니다. 블랙 컬러가 아주 귀엽습니다.

아식스 러닝화 새로 구매하라면 저는 GT2000살겁니다. 

젤 큐물러스- 카야노에 GT가 있다면 젤님버스에는 이 신발이 있습니다. 평은 좋지만 안신어봐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근데 좋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젤195TR - 전형적 아빠러닝화입니다. 물고기로 치자면 실러캔스이지요. 즉 옛 유전자를 가졌지만 현역으로 발매되는 모델입니다. 다만 이제 물건이 많이 빠져 할인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발볼 넓이 옵션도 있고 매우 무난한 블랙컬러가 예쁘고, 듀오맥스도 달린 신발이라 가격대비 우수한 신발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버님 효도신발계통에서 손에 꼽지않을런지..

젤 카야노 트레이너 -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아마 젤카야노 1에 해당하는 모델로 압니다. 무난하게 신기 좋습니다만 이거도 기능 보단 취향껏 가능한 여지입니다. 나온지 좀 되서 할인 모델 많고 니트 모델도 있습니다.

젤라이트- 아식스(타이거) 계통에서 가장 무난한 라이프 스타일화이지만 생활쿠션으론 이만한게 없다 싶을 정도로 괜찮은 신발입니다. 오래 걸을때도 편하게 신는 편입니다.

젤 마이 - 뭐 예쁘고 특이하게 생기고 딱히 뛰어난 테크놀로지를 가지지도 않았고 지금 보자면 용도 불분명한 라이프 스타일화입니다. 다만 제가 가진 신발중에 "오늘 오래 걸을것 같다." 싶을때 신는 신발입니다. 저는 니트 모델을 사용중이라 요즘같은 겨울엔 안신지만 그 외 계절엔 희안하게 브랜드 막론하고 제가 겪어본 신발중 다리가 가장 안아픈 신발입니다.

다만 뭐 젤 중창 말곤 없어서 추천드리기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