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 로우 하이퍼 코발트 가품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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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11:32:24

요즘 중고거래 플랫폼들을 여럿 이용하고 있는데,

덩크 가품들이 꽤 많이 있더군요.....

플랫폼 상에 초고가 덩크류들이 10만원 초반대면 쉽게 가품인걸 알 수 있고,

"정품 문의 받지 않습니다"라고 써있으면 뭐 백퍼라 피해볼 일은 없습니다만..

 

'오마쥬'라는 경우에 맞지도 않는 단어를 갖다 붙이고는 대놓고 팔고 있는 것을 보고는 적잖이 놀랬습니다-_-;;

(오마쥬라니 그냥 가품을 웃기지도 않네요. 무식한 티 내는 것도 아니고...)

 

여튼 하이퍼 코발트는 아직 가품이 없겠죠?

지금 리셀 가격 등을 고려하면 굳이 가품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로우 하이퍼 코발트 직거래를 앞두고 있어 여쭈어봅니다. 예전엔 가품의 가능성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는데 참 찝찝한 마켓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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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8 14:25:52

자칭 오마쥬는 정말 웃기더라구요ㅋㅋ

맥스 97처럼 정가로 구할 수 있는 신발들도 가품이 잆는 걸 보면 하이퍼 코발트도 가품이 없을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직거래로 구매하신다면 안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OP
1
2021-02-28 15:31:36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판매자분이 요청을 하니 평촌 나이키 당첨 문자를 보여주셔서,

직접 만나서는 나코탭만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나코탭이 없으면 무엇을 확인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택이 있는 매물이라 걱정을 많이 덜었습니다^^

 

오마쥬라는 단어는 정말 어떻게 보면 신선(?)한데,

용어의 뜻이 그들의 용도와는 너무나 터무니없이 다르니 웃음이 나오네요.

 

예전에 패션쪽에서 일을 했었는데, '00st' 등등 가품을 부르는 용어가 많아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가품이나 가짜, 이미테이션, 카운터핏 등의 단어들은 이미 부정적으로 많이 알고 있으니

새로운 - 말도 안되는 - 외래어들을 막 갖다 붙이고 있는 것 같아요.

 

여튼 더 놀라운 것은 가품 덩크, 조던류들을 사람들이 중고 플랫폼에서 굉장히 많이 구매를 하고,

좋은 후기까지 남기더라구요. 후기가 정말 정말 많습니다. 좋은 물건 감사하다며...

2021-02-28 16:19:56

저도 저번에 부스트폼이 튀어나온 가품 지브라 후기가 너무 좋은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몰라서 속은건지 후기 조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충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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