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OG 가 무슨 뜻인가요....

저도 이거 엄청 궁금해서
풋셀 예전글 다 찾아봤는데요.

원판. 복각. 레트로….
이해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아직도 명쾌한 해답은 못 얻고 있네요.

‘Original Gangster’ 의 약자로 원래뜻은 힙합씬에서 ‘진짜 깡패놈’ 이라는 의미로 쓰이던 슬랭인데 요즘은 ‘원조맛집’ 뭐 이런 느낌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나이키에선 옛날 발매했던걸 원판을 복각해서 나온다는 의미인데 나이키가 말하는 ‘복각’이란 의미가 굉장히 넓고 가벼워서 비슷한 컬러여도 og, 쉐입만 비슷해도 og를 붙이는터라 간단하게 ‘옛날 느낌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sneakertalk&wr_id=674895&sca=&sfl=wr_name%2C1&stx=토코&page=2&scrap_mode=

OG는 오리지널 갱스터의 약자로
원래는 원판을 뜻하는, 스니커씬에서만 사용하는 은어였습니다.
그런데 조던브랜드에서
조던1을 원판 디테일대로 발매하면서
OG를 정식 제품명에 붙여버리는 바람에
의미가 좀 혼동되고 있죠.

예전에 조던1의 경우,
텅에는 나이키 스우시 대신 점프맨이,
엉덩이에는 점프맨 자수가 붙어나오는 등
레트로와 원판의 디테일이 조금 달랐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 없이 원판 디테일 대로 발매를 하면서 OG라는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했죠.

OG컬러는 원판 발매 당시 나왔던 색상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조던 11탄의 경우
95~96년에 원판이 처음 발매가 되었는데
그 때 나왔던 콩코드, 스잼, 올스타, 검빨
요 4가지 컬러를 OG컬러라고 부르죠.

와... 감솸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