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 이용에 대하여!
114
711
Updated at 2016-04-19 15:56:11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 오렌지킹입니다.
오늘은 풋셀에서 가장 핫한 게시판인!
질문게시판 이용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 하는데요 ^^
(저도 풋셀 들어오자마자 제일 먼저 보는 게시판입니다 ㅎㅎ)
우리의 셀럽 인민 루...운영자님이 명수형도 사망시킨 마리텔에 (1등!!) 나오시고,
그 뒤로 계속 새로운 회원분들이 많이 들어오셔서 참 기쁩니다^^
요즘에는 한동안 안보이던, 가입인사글도 자주 보이고, 정말 좋네요! ㅎㅎㅎ
풋셀에 새로 오신 분들, 그리고 조던/운동화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분들 모두
질문게시판을 자주 이용하게 되실텐데요,
이미 질문을 올려보신 분들 중에는 이런...궁금증을 가진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왜 내 질문에는 답변을 달아주지 않지?"
"내 윗글, 아랫글에도 답변이 달려있는데...왜 내껀 무시하지?"
(저도 사실...풋셀에 처음 들어왔을 때...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거든요...쿨럭)
일단 자신의 질문에 답변이 달리지 않는 경우는 크게 몇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요 ㅎㅎㅎ
주로 특정 신발의 사이즈 질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검색" 기능을 한번 이용해보세요.
질문게시판을 Q&A 자료 처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건 없다고 하죠!
질문하고 배우고, 질문하고 배우고. 아주 좋은 자세 입니다^^
하지만...때로는...너무 광범위한 질문들이 올라오기도 해요.
예를 들어...
"해외 직구하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네...물론 가르쳐드릴 수는 있지만...
배대지 이용이나 주소쓰는 법 정도는...네이버에 검색하고 오셔도...ㅎㅎㅎ;;
일단...고수님, 형님, 누님, 급해요...이런 말씀하신다고
정말 '헠, 이분 급하시구나. 빨리 답변해드려야징!!' ...이런 걸 바라시는 건 아니겠죠? ^^;;
좋은 답변을 원하신다면,
적어도 어디에서 구입했고, 혹은 어디에서 구입할 예정이고,
어떠어떠한 점이 의심 간다던지, 정도는 말씀해주셔야
다른 회원분들이 답변 달기 쉽습니다 :)
에어 조던, 그리고 90년대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분들의 커뮤니티인 만큼,
이곳에는 30~40대, 70~80년대생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님들, 님들아, 제곧내, 냉무, 이런 표현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고,
좋은 답변을 원하시는 만큼,
질문글 또한 정성스럽게 써주세요.
몇일 전에..
"왜 답변 안달아주나요?"
...이런 글도 잠깐 올라왔었는데...;;
저희한테 답변 맡겨놓으신거 아니자나요...왜그러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님들, 업템포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요?"
...이런 글 보다
"안녕하세요. XXX입니다.
이번에 나온 에어 모어 업템포를 꼭 구매하고자 하는데요.
아무리 검색해봐도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네요.
발매 예정이 있거나, 발매된 곳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이 정도로만 적으셔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충분할 것 같아요.
이상, 몇가지 경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ㅎㅎ;;
가장 중요한건 마지막의, "예의를 지키는 것" 인 것 같습니다.
본명을 모른다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말이나 막 던질 수 있다면, 그건 "커뮤니티"라고 부르지 않겠죠.
풋셀은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고가는 곳이고,
정말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이에요!!
아무리 별거 아닌 것 같은 질문이라도,
몇가지만 지켜주신다면, 다들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실 것 같습니다 :)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답변을 받으셨다면, 꼭!
간단한 인사라도 남기는 멋진 모습 또한 보여주세요^^
그리고...
새로 오신 분들은 물론!
요즘엔 은근슬쩍 눈팅만 하시는 식구분들!!
흐흐흐...생존신고도 좀 해주세요 ㅎㅎㅎ 궁금합니다.
70
Comments
1
2016-04-19 21:01:03
칠성사이다 스프라잇!!!! 1
2016-04-19 21:31:42
센스쟁이 오렌지킹님의 시기적절한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알고있어도 알려주고 싶지 않게 질문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ㅋㅋㅋ 1
2016-04-20 02:51:05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돌이켜 보면 저도 풋셀가입한지는 이제서야 500일 남짓 지난 것 같네요. 그때 당시에 올렸던 글 보면 너무 막연했던 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
글쓰기 |
역시 킹님이십니다...시원하네요^^ 추천 무한대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