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be

 
2
  259
2017-01-26 20:56:33


어제부터 이틀간 보스턴 여행중입니다!!
벌써 세번째 일년에 한번씩은 방문하는데, 매번 하나둘씩 새로 경험하는게 있네요.

우연찮게 이번엔 일정상 Celtics vs Rockets 경기가!!!
딱히 저렴한 리셀티켓이 보이지 않아 낮에 미리 경기장 직접 방문했습니다!!!
둘다 NBA에 큰 관심이 없어서 $30 하는 티켓을 두고 고민이 많았네요.. MLB 였다면 바로 결제했을텐데요..
피어스, 가넷, 알렌이 있던 시절이었다면 저라도 적극적이었겠지만.. 열심히 셀틱스와 버드를 설명하는 저에게.. '그래서 뭐?!! 그냥 아이리쉬 녹색..' 라는 반응이.. ㅎㅎㅎㅎ
사실은 누군가에게는 셀틱스의 TD가든 방문이 목적일만큼 wanna be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방문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새벽부터 뉴욕에서 이동한 덕분에 둘다 호텔에 좀비처럼 들어와서 저 먼저 잠들었네요;;;
생각해보면 레드삭스나 셀틱스, 패트리어스 메이져 팀들의 연고지이지만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기념품 상점들도 별로 없고.. 셀틱스도 구단 명성에 비해서는 구장내 상점도 작고 큰 특색이 없네요.
뭔가 시카고랑은 대비되는 느낌이랄까..

여기도 몇몇 풋롹이나 챔스 매장들은 있는데 눈에 띄는 제품들은 없네요.
도착해서 나이키 타운부터 찾았다가 혼나서..ㅎㅎㅎㅎ
오늘은 하루종일 비로 예정되었던 날씨가 간간히 비소식으로 바뀌어서 여유롭게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이곳은 꼭 방문해야해!! 라는 wanna be 가 있을까요?




NO
Comments
아직까지 남겨진 코멘트가 없습니다. 님의 글에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