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69가 진짜 있나봐요

 
6
  1795
2017-03-15 08:31:31

그냥 선배들이 하는소린줄 알았는데 9개월차인데 진짜 몸도 힘들고, 일은 너무 많고...

신기하네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해야하는데
퇴근하면 자꾸 잠만오고 미치겠어요ㅠ

풋셀직장선배님들 이 위기를 어떻게 겪으셨는지요....


37
Comments
2017-03-15 08:36:07

저도 님처럼 그러다가
어느새 시간이 지나있더라구요
저는 그만두기전에 나가서 모할지
부터 생각합니다
그럼 다시 시작하기도 귀찮고
해온 시간이 아까워서 버티게 되더라구요
모든직장인들은 369가 아니라
때려치고 싶을 때가 아주많죠ㅋ

OP
2017-03-15 08:38:13

하나같이 맞는 말씀입니다ㅠ 이거 때려치우고 다시 할생각하니깐...ㅠㅠ 힘이 쫙빠지네요ㅋㅋ

2017-03-15 08:38:14

5년차인데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습니다 그냥..

OP
2017-03-15 10:15:08

헉... 제가 괜히 주름을...

2017-03-15 08:41:22

일단 3년 정도는 돈 받으면서 일 배운다 생각하고 열심히 다녀보세요

OP
2017-03-15 10:15:21

조언 감사합니다!!

2017-03-15 08:43:45

9개월 잘 견디셨네요~~
초심으로 돌아가지 마시고 현재의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그정도 일하셨음 적응도 되셨을것이고 나른해지는 마음이야 원래 그런거니 봄이 와서 그러는거다~~라고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OP
2017-03-15 10:16:04

봄도 다가오니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7-03-15 08:46:43

너무너무 일하기싫고 출근하는게 사형장 가는 기분일때가 오더라구요 이틀정도 그러다가 마는데 한달에 한번씩 그러네요...ㅜㅜ

OP
2017-03-15 10:16:21

맞습니다..ㅠ 침대에서 나가기가..ㅠ

2017-03-15 08:48:24

저도 5년 차인데 요즘 너무 무기력 하네요 ㅠㅠ

OP
2017-03-15 10:16:41

봄이 다가와서 그런거같아요.

2017-03-15 08:48:57

369가 3년 6년 9년 인줄알았네요^^;;

저는 올해 6년차라

회사의 어느 선배가 저 신입사원때 해줬던 얘기가

가장 좋은 직장은 전직장이었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준비를 많이하고 잘 알아보고 하는 이직은 추천드려도

그냥저냥 옮긴 이직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잘 버티시고 퇴근후의 삶이 있는 너무 회사에 매여있는 직장생활은 하지마세요^^

생각보다 회사 선배들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OP
2017-03-15 23:58:26

말씀대로 생각보다 선배들이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2
2017-03-15 09:06:53

비상금을 만드세요 월10~15만원씩..
그리고 3.6.9가 올때마다 신발을 사시는겁니다...그렇게 8년째 버티고 있습니다..ㅋㅋㅠㅠㅠㅠ

OP
2017-03-15 23:59:19

월급의 80프로는 저금으로 비상금을 모을수가 없네요ㅠ 풋셀에서 대리만족 하고있습니다ㅠ

2
2017-03-15 09:48:04

월급받아먹은지 14년 됐는데 제일힘든게 일말고 사람이죠 배신 이간질 별게 다있는 ㅋㅋㅋ

OP
Updated at 2017-03-16 00:00:13

벌써부터 사내정치로 힘드네요..ㅋ 사람이 어려운게 진짜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1
2017-03-15 09:50:48

9년차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싫어요...
해가 갈수록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스킬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귀찮은 것도 포기하고 걍 하게 되는...
먹고 살려면 해야지, 신발 사려면 해야지 하면서...
OP
2017-03-16 00:01:03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였는데..ㅎ 저도 요령생기니깐 게을러지는거 같아요..ㅎ

2017-03-15 10:17:43

9년차인줄 알앗네여 ㅎㅎ 9개월차는 나중에 보시면 아무것도 아닐겁니다^^

OP
2017-03-16 00:01:33

주름잡아서 부끄럽습니다..ㅎ 경기도 안좋은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
2017-03-15 10:17:47

직장생활 15년차에 3번째 직장인데, 첫직장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일의 강도도 그렇고, 배운것도 많았고....

그냥 맘을 비우고, 일만했습니다. 평생직장은 아닌걸로 봐서, 경력쌓는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사직서를 써놓고, 중간만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일했던것 같네요.
OP
2017-03-16 00:02:14

일 배운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017-03-15 10:39:00

첫직장 9개월차에 무너져 10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ㅎ 에스기업 ㅠ 그리곤 현재 다른 직장에서 7년차입니다 ㅋ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OP
2017-03-16 00:02:27

격려 감사합니다!

1
2017-03-15 12:13:48

3시6시9시 때려치고싶으시단 이야기 아닌가요? 제 이야깁니다ㅠㅠ

OP
1
2017-03-16 00:02:42

동료분이 계셨군요..ㅠ

Updated at 2017-03-15 13:09:39

9년차 7번째 직장 재직중입니다(인턴1번 사업 1번 포함). 이직하는 과정중에 쉬었던적은없고 지난번직장보다 연봉을 적게받고 옮겼던적도 여러번있지만 단지 '지금이 싫어서'라는 이유로 그만두면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분들말씀대로 계획적으로 움직이시면 이직이 기회가될때도 있습니다.

OP
2017-03-16 00:03:17

한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기 힘든 요즘 조언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3-15 15:19:42

369가 먼가요? 10년차인데 먼지 모르겟네요....

OP
2017-03-16 00:03:36

ㅠㅠ 9개월차라 죄송ㅠ

2017-03-15 15:47:16

3년6년9년...11년넘어가면 여기가 고향입니다..

2017-03-15 15:52:31

남일같지 않네요- 걍 기 빨리는거랄까요?

제가 느낀거 중에 가장 웃긴건 뭐냐면

출근하기 전 집에서 일어날 때 몸이 천근만근에

출근해서 업무보는데 몸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목, 손목, 무릎 등이 아프고 으슬으슬한게 하...


퇴근 땡 하면 몸이 참 개운하달까요? 다 낫는 기분이 들어요~ 막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한국 직장인의 비애같습니다- 에휴...


OP
2017-03-16 00:04:10

ㅋㅋㅋ 맞습니다 이상하게 5분전에는 정신부터 말짱해지네요ㅎㅎㅎ

2017-03-15 16:37:40

해외근무 15년차 /  평생 한곳에서만 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은,  

내가 한번 사는 인생인데 , 이거 한가지만 하다가 죽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엄청 손해보는 기분이라 , 고민입니다.

해외근무라 혜택도 엄청 많고 , 연봉도 고액이고, 한국보다 편하게 일함에도 불구하고 , 고민이 생기네요.


어떤상황 , 누구라도 고민은 하고 사는듯 하네요 .  힘내서 화이팅 한번 하셔요!!

OP
2017-03-16 00:05:31

좋은 조건이신데 나름대로 고민이 많으신가봐요! 진심으로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