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좋아하게 된게 언제부터 이신지요? (예전 어릴때 나매에서 활동했었던분들?)
신발에 대해서 관심을 끊게된지 어언 13년? 정도 된거같아요.
최근에 친구가 (아직도 신발 좋아하는친구)
'야 아시아 재발매 된다던데 구해볼까?' 하는 말에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중학교때 (2000년대 초반)
정말 신발에 미쳐서, 세이즈믹으로 시작하는 줌에어 달린 신발들 전부 사보고,
포스는 당연히 인디포스 , 달마시안 (얘는 신발장 보니 아직있네요 ㅋㅋ) ,마요네즈, 고추장, 빨창, 검창,웨스트인디즈
위에서 얘기한 97 아시아는 흔한편이였고, 오히려 그떈 95가 더 인기가 좋았던거 같아요
신발만 열몇족 갖고있었는데 (그때 당시 중학생으로는 꽤나 큰 취미였던거 같아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덩크들 안팔려서 떨이취급해서 신발싸이트에서 팔던것,
에어프로,알바웹,쥐샥 으로 대변되던 그때의 시계 유행
에미넴 모자, 7부바지 등등 니뽄삘? 이라며 입고다녔던 유행템들 ㅋㅋ
그때 갖고있던 신발들 지금까지 갖고있었으면 꽤나 돈좀 됐을텐데,
중간에 다 팔고, 신다가 버리고 , 작년엔가 슈퍼스타 다시 유행하는거 보고
참 유행은 돌고도는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나이키매니아 그 싸이트는 오래 안들어갔더니 아이디가 막힌거 같더라구요.
거기서 그 싸이트 최초로 정모도 주최해보고 잠실고에 모여서 농구하고 밥먹고 했던것도 생각나네요.
제가 정모에 디카 갖고가서 사진찍어서 올리고 했었는데 참.. 예전 추억이네요 ㅋㅋ
여기 풋셀도 친구가 추천해줘서 알게됐는데, 자유게시판글 읽다보니
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연배들이 좀 있는분들도 계신것 같아서 끄적거려봤습니다.
그때 알던 형,동생들 다 뭐하고 사나 궁금하네요.
힙합퍼에 사진 한번 찍혀보겠다고, 동대문 매일 출근하던 분들도 참 많았는데..
아, 그때 나매와 함께 양대 산맥이던 스콜은 폐쇄된거 같던데.. 참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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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입학선물로 에어포스맥스를 엄마가 사주셨어요.
그때 조던8플옵도 있었는데...
에어 포스맥스가 몇천원 더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ㅋ (당시 9만7천원이었던가...했습니다.)
그 이후 중학교땐 샤크어택, 조던9, 에어스트롱을 샀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고등학교땐 페니1, 줌플, 업템포, 크리스웨버 등을 신고 다녔구요...
이젠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그 때 그시절이 그리운건지 추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애정하는 아이템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