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째 시도만에 연결된 나이키 고객센터 후기!!
1.25일 반바지와 신발을 구매하고 반바지 사이즈 미스로 교환 신청을 넣었습니다.
1.27일 제품을 수거해 갔고...
1.28일 나공홈에 배송지연/반품 공지를 읽고 난 뒤, 반품이 완료되었다는 택배사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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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소식이 없는 나이키!!
지난 주 토요일에 이메일문의를 넣고.. 답변이 없어
일/월/화 전화 도전 끝에..
오늘 통화시작 정확히 1시간 13분만에 통화가 연결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고 화를 내봐야 나만 손해일 것 같아서
차분히 사이즈 교환 건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락했고,
반품 운송장 번호를 확인 시킨 후에 빠른 처리를 바란다라고 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고객 센터에서 들려온 답변으로 꼭지가 돌아버렸습니다.
그 쪽에서의 답변으로는...
물류센터 이전으로 반품하신 제품회수가 확인되지 않았으니
아직 처리가 되지 않은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제품이 회수가 완료되었다고 확인 시켜드렸다.
조속히 처리를 바란다라고 하였는데...
지금 물류센터 이전으로 밀린 업무량도 많고 순번도 있는 상황입니다.
고객님의 경우 부분반품으로 인해 제품 회수가 확인 되었더라도
단순처리 경우 보다 처리에는 시일이 걸린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CS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 놈으로서
간단히 법 조항 몇 가지를 알려주며
같이 시킨 신발과 바지를 반품으로 처리 해 달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지금 바로 확인 되었으니 연휴가 끝나면 바로 발송하겠다고 했습니다.
다 필요없고 내가 원하는 것은 반품과 함께 책임자 와의 연결이다라고 하니
제일 만만한 1만원 쿠폰 제시를 슬쩍 던지더라구요.
저는 다시 주려면 처음부터 주지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었더니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 밖에 없답니다.
더욱 더 기분이 나빠져서
저는 전화번호를 남기고 책임자 와의 연결 후에
뒷 일을 생각하겠다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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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교환의 지연 상태보다 차분히 대응하면 바보로 아는 대응이 더 기분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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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바뀌고 인수인계가 잘 안되나봅니다.
나이키 실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