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시덥잖은 나눔 - 얇은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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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12:21:33
미국에서 2002년에 한참 Ecko라는 보드 브랜드가 래퍼들이 많이 입기에 덥썩 320달러인가 주고 샀었는데 막상 사고 나니까 입고 다니기 쉽지 않더라구요. 안 그래도 두렉 쓰고 목걸이하고 다녀서 학교 가는 길에 경찰한테 여러 차례 random street check을 당하던 터라 몇 차례 못 입고 옷장에 박아놓고 있다가 한국에서 언젠가 입어야지 하고 계속 담아놓은게 하세월이네요.
일 다니면서 입을 수 없는 옷이고, 비교적 얇은 탓에 언제 입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는 이 옷, Large 사이즈지만 미국 옷 특성상 한국 옷 XL 나옵니다. 점퍼에다 오래 된 브랜드라 아시는 분들, 기억하시는 분들 얼마나 계실까 싶지만 풋셀에는 그래도 혹시 이런 옷 좋아하시는 패션 센스 좋은 분들 많이 계셔서 나눔 시도해봅니다. :) 오늘 오후 10시까지 받으실 분 계신가 보고 복수로 나오면 사다리나 룰렛으로 추첨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눔 특성상 착불 배송임을 감안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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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신청해 봅니다~ 나눔은 추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