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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마켓

축알못이지만 오늘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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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01:56:16

스틸한 거 넣었어도 동점으로 끝내는 건데

평소에 축구 잘 안 보고 국대전만 챙겨보는 저로썬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저보단 선수들이 훨씬 간절할 테니까요. 많이 아쉽습니다. 다들 죽어라 뛰더라고요.

축구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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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06-24 02:16:28

좋은 글입니다!乃乃

저는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조현우(골키퍼) 선수만큼은 부디 좋은 대접 받고 좋은 곳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OP
1
2018-06-24 02:19:48

오늘따라 선수 모두 죽어라 뛰는 걸 본 탓에 특정 선수만 칭찬할 순 없겠지만 조현우 골키퍼도 훌륭한 선수 중에 한 명이니 당연히 좋은 대접 받아야지요

가기 전에 베트남으로 출장도 좀 보내드리고

1
2018-06-24 02:31:57

말씀 듣고보니 제가 너무 편협했구나 싶네요 ㅎㅎㅎ

저부터가 그렇지만 국민들이 대부분 2002년의 아성과 영광의 그림자에서 좀체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언젠가 또 재현해낼 수 있는 영광이리라 믿고 기대하다보니 ㅎㅎ 무튼 오늘 태극전사들 정말 잘 싸워줬습니다!

OP
1
2018-06-24 03:25:09

매번 일어나면 기적이 아니겠지요

덕분에 축구보는 눈과 기대치가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피파랭킹은 둘째치고 축구 인프라만 비교해봐도 어쩔 수 없는 약세일 것 같습니다. 이기면 좋았겠지만 첫 게임부터 이렇게 졌더라면 어땠을까 아쉽기만 합니다. 두 경기 다 pk골이란 건 더더욱 아쉽고 말이죠.

잘하겠지요, 우리가 관심갖고 애정을 쏟으면

축구덕분에 여러모로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이란 걸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
2018-06-24 03:18:15

저도뭐 월드컵만 봅니다 ㅋㅋ

OP
2018-06-24 03:28:04

손흥민이 울면서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는 거 알아달라고 하는데, 이럴 때만 챙겨보고 나무라는 제 자신이 생각나서 많이 미안하더라고요.

저만해도 nba는 그렇게 챙겨보고 축구시장보단 올 해 르브론 향후 거취가 훨씬 궁금한데 말이죠. 게다가 전 롤(리그오브레전드)까지 일일이 챙겨보는데 국내 경기는 뉴스로 하이라이트로만 간간히 봤거든요.

저들보다 간절하지 못한데, 뭘 나무라겠어요.
같이 웃고 슬퍼하고 응원하는 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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