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홍대점을 방문했습니다(그외 이것저것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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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20:37:31

 

1. 조던11을 한번도 신어본적이 없어서 서울 시내 농구매장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어봤더니


조던 홍대점에 쿨그레이 로우가 있다고 해서 방문 했습니다.


제 반업사이즈 285를 신어보니, 새끼발가락에 적당한 압박이 있는데 길이는 약간 남고


힐슬립이 생기더군요.


근데 길이와 힐슬립 방지를 위해 정사이즈 280 가면 새끼발가락에 통증이 있을것 같더라구요.


매장 직원도 미드버전을 신으면 그런거 없어질거라고 말했구요.


그래서 제 조던11 미드 사이즈는 반업으로 결정났네요.


곧 조던11 72-10을 반업사이즈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2. 연말에 콩코드가 발매되는데, 23번으로 나오지 않고 45번으로 나온다 해서 맘을 접었습니다.


작년 스잼도 45로 나왔고, 내년 발매예정이라는 브레드도 45라는 루머가 있더군요.


예전에 23으로 나온 스잼, 콩코드, 브레드는 너무 높은 가격이라서 엄두가 안나네요




3. 저와 비슷한 또래들이 학생이었던 90년대 중반에 나온 에어조던11은 가격이 9만원대였다고들 말씀하시던데


당시 토욜마다 afkn nba 중계 꼭 보고, 매일 오후 6시30분 afkn 스포츠 뉴스 꼭 보고, 조던 비디오테이프를 구하러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녔던거 생각하면, 왜 농구화 같은 용품에는 관심이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에어조던11 og, 리복 샤크 망치 가방 같은 용품을 지금 구매하려면 몇십만원씩 줘야하는데 ....


전 NBA 라이트 팬은 될지 몰라도, 매니아는 못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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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7-17 21:39:45

어렸을땐 그저 보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그걸 사서 가질수 있단 생각 조차 전 못했네요

2018-07-17 22:41:09

아르테리아님 말씀처럼 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좋았지 저걸 내가 사야겠다 모아야겠다라는 생각은 할수가 없었죠
그걸 알았더라면.....그래도 못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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