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도 봇전쟁
안녕하세요. 도라에몽이다 입니다.
오늘 택시타고 대단히 흥미 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택시 기사분들도
봇을 돌린다는걸 아시나요?
인천 신포동에서 한잔 걸치고
동네형과 닭강정을 포장하여 동네형네 집을 가기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때마침 펜타포트 락페스티발에 대한내용이 라디오에 나오길래
형이랑 얘기중이더니 기사님이 끼어듭니다.
뭐 거기는 택시 태우러가도 동네주민뿐이다(멀리사는 사람은 차를가져온다)
가도 돈도안된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군요.
그러다 저희가 신발 얘기를 하던 중에 오토마우스와 봇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더니 기사님도 뭔지 아시더라구요.
택시 콜도 오토랑 봇이 있다고
기사님들 주로 카카오택시 사용하시지만 유료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콜을 더 빨리 받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원하지 않는 목적지도 거르고
거리도 설정할수있고 그리고 가장 편리한게 콜을 설정만 해놓으면
봇처럼 빠르게 뜨자마자 자동으로 클릭하여 받을 수 있답니다. ㅋㅋ가면서 얘기들으니 슈프림이나
몇몇 사이트들 봇돌리는게 생각났습니다. 그러시더니 갑자기 어플을 키셔서
gps 어플인데 gps를 가짜로 설정 할 수 있는걸 보여줍니다. 무슨 드래곤볼 레이더 처럼 나오네요.
유료 프로그램인데 마켓에 없고 뭐 직접 찾았다고 하더군요.
콜부른 사람들의 위치를 gps로 띄워서 gps 위치를 움직여(실제로는 본인이 있는 위치임)
거리를 늘리고 땡기고 하더라구요. 무슨 첨단 과학 시스템인줄 알았습니다.
젊은 기사님이셔서 그런지 그런 프로그램에 일일이 써본것들에 대해 피드백도 해주셨는데
뭐 제가 대중교통업계에 종사자도 아니고 맞는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습니다. 그냥
흥미있던 일이네요. 택시도 전쟁터구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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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다들 솔직하고 성실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꼼수쓰는게 자랑이 아닌 세상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