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이노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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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9 13:48:10

안녕하세요, 디자이노거입니다.

많이 어수선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8월말쯤부터 있었던 일이 시작이라 글이 짧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있었던 일로 최대한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여러모로 부족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호소는 최대한 자제를 하고, 객관적인 사실만 가지고 정리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글만으로는 이해를 도울 수 없어 캡쳐본 사진이나 링크를 모두 첨부하였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어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혹 이러한 글이 불편하신 분께도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정리해 적어봅니다. 두서없어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회원님들과의 소통도 좋아하고, 나눔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가 아닌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이 있으면 그게 무엇이든, 언제든 나누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왔습니다.


지난 8월 21일, 저는 풋셀을 통해서 신발 나눔 이벤트를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35&wr_id=1194088&sca=&sfl=wr_name%2C1&stx=%EB%94%94%EC%9E %90%EC%9D%B4%EB%85%B8%EA%B1%B0&sop=and&scrap_mode=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동시에 진행한 이벤트였었습니다. 더 많은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것이 좋고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그리 하였습니다만, 문제제기 하신 회원 분들이 계셨습니다.


문제제기의 내용은 "나눔의 목적이 순수하지 못하고 본래 취지에서 벗어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극히 상업적이고 혐오스러운 방식의 나눔"이라고 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수를 늘리려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물론 그런 시각도 있을 수는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하게는, 나눔 글 올리기 전에는 그러한 부분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러한 깜냥이 되는 인물이 되지 않을뿐더러, SNS를 통해 상업적인 활동을 할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미 풋셀에서 그 전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나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5월 말쯤)에 이루어진 다른 회원분의 나눔 이벤트였습니다. 똑같은 방식의, "해당 인스타 팔로우 후에 풋셀 나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다시는 분만 응모되는" 나눔이였죠.

위의 제 이벤트에 문제제기를 하셨던 분들도 이 나눔 이벤트에는 어떠한 언급이나 문제제기 없이 모두 응모를 하셨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의아하고, 이 나눔과 제 나눔 방식이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긴 시간 숙고해봤지만, 결국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해당 이벤트 글 캡쳐본>


 

 

 

<제 글에는 문제제기 했지만 이전 동일한 방식의 이벤트에는 응모하신 분들의 댓글>


※ 해당 글은 지워져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응모하셔서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이벤트 진행하신 분, 댓글 다신 다른 회원님들 모두 누가 되지 않도록 블러처리 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나눔 이벤트 게시물에는 댓글로 얼마간의 논쟁들이 있었고, 이러한 이벤트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저는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해당 풋셀 나눔 게시물에는 제 인스타 주소도 바로 삭제하여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느끼시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운영진께서 먼저 논란을 확인하신 후 "해당 이벤트는 확인해본 결과 전혀 문제가 없고, 상업적이라고 볼 수 없다"라고 공지를 해주셨고, 제가 해당 글에 ‘운영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리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거기에 다른 운영진 분 또한 대댓글로 “나눔 하시면서 개인 인스타 많이 놀러 오시라고 한 건데 문제없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일단 저도 일련의 논란에 대한 입장과 말씀을 해당 공지 글에 댓글로 먼저 드렸고, 이후 개인 착갤 게시물과 나눔 발표 글에서도 재차 따로 해당 일에 대한 언급과 입장을 말씀드리면서 사과드릴 부분 또한 사과 드렸습니다. 

논란의 나눔 글에 대해 아무 문제없다는 운영진의 입장이 나왔고 저도 입장과 드릴 말씀을 드렸기에, 댓글로 논란을 제기한 회원 분들 또한 그에 대한 언급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나눔 방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자제해달라"거나 "일부 수긍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분명 있을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라" 등, 어떠해도 좋으니 그에 대한 의견 피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달게 받으려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회원 분들은 그에 대한 어떠한 반응도 없었고, 저는 어쨌든 그 일에 대해 공지 글 댓글과 착갤/나눔발표 글을 통해 입장과 사과말씀을 재차 드렸기에 그렇게 일단락이 된 건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https://footsell.com/g2/bbs/board.php?bo_table=m35&wr_id=1194487&sca=&sfl=wr_name%2C1&stx=%EB%8D%B0%EC%BB %A4%EB%93%9C&sop=and&scrap_mode=

(해당글 링크입니다)


이렇게 일단락 된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이후로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엉뚱한 곳에서 다른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풋셀에서도 인친 갤을 따로 만들어 주실 만큼, 풋셀에서도 회원분들에게 소통을 장려하는, 풋셀과는 또 다른 오픈된 공간입니다. 

신발 좋아하는 분들끼리 팔로우나 좋아요, 심지어 그냥 구경만 해도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둘러보기’라는 기능으로 더 취향에 맞는, 볼만한 사진과 글들을 추천해줍니다. 

일종의 파도타기 개념으로, 신발 좀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이면 신발에 관한 사진과 글들로 굉장히 가깝게 연결되는 공간이지요. 저 또한 일부 문제제기를 해주셨던 회원 분들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 등등, 많은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공간이었습니다. 많은 풋셀 회원분들께서 풋셀 이외의 소통 공간으로 즐겨 이용하시고 계셨구요.


그런데 댓글로 논란을 일으키고 문제제기를 했던 분들께서 그 오픈된 공간인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일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8월 23일 밤 풋셀의 평범한 게시물에 평범한 댓글입니다.>


이 게시글이 남겨질때까지만 해도 해당 나눔 이벤트 이후 저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던 이 분께서,

갑자기 저를 언팔을 하시고서는 풋셀과 SNS에 곧바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8월 24일 풋셀 자유갤에 올라온 XXX님의 글>

 

(※그리고 이 글은 곧 삭제되었습니다. )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같은 요지의 글을 다른 내용으로, 좀 더 강력하게 적으셨더군요.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살짝 다른 소재로 각 사이트에 글을 올리셨는데 뭔가 확실하진 않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글로 보였습니다. 

 

 

 

 

<8월 24일에 XXX님이 본인 SNS에 남긴 글>


 

그리고..... 이러한 피드도 있었지요. 




<"바로 위에 댓글 92개의 멋진 글을 남긴...."이라고 적으셨던 분이 본인 SNS에 남긴 글>


 

물론 SNS에 무슨 글을 올리던지 그것은 자유입니다. 제가 막아설 권한도 이유도 없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 아닌 내용이 사실인 양 전달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글이 저를 저격했고 안했고를 떠나서 오해가 쌓이고 있고 그 오해를 글 주인은 풀어줄 생각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풋셀에서 생긴 일은 풋셀에서 해결을 하고, 오해를 풀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다른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에게 사실도 아닌 내용들이 오해로 진실인 양 퍼지기 시작한다면...이 글을 보시는 그 어떤 분께서도 그런 상황이 오는 걸 반기실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굉장히 당혹스럽고 힘든 일입니다.


해당 언급 내용은, 이벤트 게시물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댓글로 남긴 회원님들을 마치 제가 ‘1인 2역'을 하거나, ‘머리 나쁜 대리인을 앞세워서 글을 남기게 한’걸로 왜곡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물론 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IP 대조든 뭐든, 어떠한 방법으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억측과 비난이 사실이 아닌 경우 어떠한 각오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저는 정말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 


물론!

이 글 또한 정말 정말 넓게 봐서 제 오해고, 저랑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 92개의 멋진 글’을 남기고, ‘언급하는 특정 상황들’이 정말 아주 다른 일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요...)

그래서 그 외에도 다른 계정들에서 그러한 비슷한 글들이 보였습니다만, 최대한 잊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 

며칠 전 일입니다.

 

 

 


저는 이 내용까지 보고 나서는, 순간 머릿속이 새카매졌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이러한 현실이 너무나도 무섭고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이 실체로 드러나는 순간이였어서...

‘싼 거 몇 개 나눠주는 혜자스러운 이벤트’

'인플루언서'

‘ㄴㄱ’

‘디읍읍노읍’

‘읍자이읍거’

'착불나눔'


모두 저를 지칭하는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혜자’ 마켓, ‘혜자’ 이벤트 등은 제가 평소 인스타나 풋셀에서 나눔이나 개인적인 물품을 판매할 때 붙이던 단어이고, 제 인스타그램 소개글에는 인플루언서라고 적혀 있으며 실제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몇번 한적도 있었죠. 게다가 ‘ㄴㄱ’, ‘디자이노거’는...그냥...저죠.......


‘싼 거 몇 개 나눠주는 이벤트’, ‘착불 나눔->언젠가 할 수도 있지만 읍자이읍거분이 되고 싶지 않다’ 등의 얘기들은 제게 조롱과 비아냥으로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이 말씀을 하신 분들은 풋셀에서 나눔을 전혀 하신 적이 없거나, 딱 한 번 하셨거나...그런 분들이셨어요. 

또...이 분들이 혹시 크지 않은 물건들을 소소하게 나눔하시는 다른 풋셀 회원 분들도 저렇게 보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하아...

물론 저로 한정된 말씀이셨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 글은 이후 삭제됐습니다)




오렌지킹님과 관련된 글은 더이상의 다른 많은 분들의 오해가 없게끔 삭제하였습니다.

오렌지킹님께서 본인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하셨고 오해라고 하셨기 때문에 저또한 피해를 끼칠 마음이 없습니다. 본글에 밝혔듯이 저또한 그 분의 글과 위트를 좋아하기에 저도 인스타 팔로우도 했었고 글 솜씨도 재미있어서 글도 많이 읽었던 회원중의 한사람입니다.

더 이상의 운영진 관련 댓글은 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공개로 만나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나 단톡방이라면 제가 이야기를 꺼낼 이유도 없겠지요.

그것이 아닌...소통이 목적인 SNS, 더군다나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이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에서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 것이... 정상적인 상황인지... 제가 뭘 잘못한 것인지...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없는 오픈된 공간에서 자신의 험담을 듣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는...

이것만큼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많은 생각, 고민을 했습니다. 

이 일이 있기전까지는 이렇게 오픈된 풋셀이나 인스타에서 ‘남들 보란 듯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 참아왔습니다만 이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최대한 직접적인 루트로, 운영진의 입장으로 말씀을 듣고 싶어 운영진분들께 해당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오해를 풀고 입장이 있다면 입장을...어떤 말씀이든 듣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지금의 운영진 사퇴와 탈퇴로 이어졌고, 뭔가 그에 대한 메시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급작스럽게 일이 전개되어버리니, 저 또한 당황스럽습니다.

 

안 보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저와 이 회원님들의 사이에 교집합으로 놓여있는 회원님들께서 한 번씩 제게 조심스럽게 물어보십니다. 이거 노거님 아니시냐, 이 말은 이런 말이 아니냐...메시지로 캡쳐로, 계속 말씀해주십니다. 저도 다른 분들 다 보시는 곳에서 그렇게 말씀하고 있으시니 마냥 모른척하고 있을 수가 없구요...

제가 언급 드린 대부분의 회원분들은 원래는 실제로 제가 만난 적이 있거나, 풋셀 혹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연을 맺어 나가며 항상 좋게 생각하고 소통을 나누던 분들이기에... 더더욱 당혹감이 큽니다.

도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고, 저를 적대시하며 조롱과 비아냥의 대상으로 삼으셨는지...저는 너무 궁금합니다.

 

관련된 분들께서는 항상 풋셀에서 "비정기적, 일회성 만남을 지향한다"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특정분들을 중심으로 풋셀에서 활발한 친목활동을 하고 있으신 것은, 지켜본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께서 저 개인을 딱 집어 공격하고 계시구요.

커뮤니티들이 웬만하면 지양해야할 "커뮤니티 친목질의, 너무나도 전형적인 폐혜"는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SNS든 커뮤니티에서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는 특정 타인의 이름을 지칭하는 행위는 삼가하자"라고 얘기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요.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려 합니다.

저는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은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고, 매듭 짓길 바랍니다. 


“너의 적은 많다" 라던가 "그새끼바지", " 디읍읍노읍", ”읍자이읍거“와 같은 표현과 지칭으로, 다른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많은 분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들은...이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여러 잘못된 내용과 공격들이 기정사실화 되어 다른 아무것도 모르는 회원 분들에게도 제가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상황은 막고 싶은데 이미 저의 개인적인 능력과 노력으로 오해를 풀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 같아... 운영진분들께 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너무 큰 다수 분들의 일을 해결하려니 저로서는 막막함이 컸습니다. 이미 저를 나쁘게 말씀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일일이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또 그 내용들을 보신, 대체 얼마나 많은 분들일지 모르는 회원님들께 일일이 설명드리고 하는 것이...감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일에 왜 제가 다른 곳에서 그런 일들을 감수해야 하는지 저 개인적으로 또한 의문이 있었구요...

가끔 풋셀을 들어오거나 인스타 피드 글에도 댓글이나 좋아요를 누를때 한번씩 망설여집니다.

"혹시 이분도 나에대해서 실제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계신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이 수십번 듭니다...

여러가지로 부정적인 결과 초래밖에는 생각되지 않아, 지금까지 생각하다 운영진 분들께 전달 드렸던 상황입니다) 



많은 풋셀 회원분들께 즐겁지 못한 일을 말씀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저 혼자 감당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 상황들을 풋셀 회원 여러분들과 운영진분들께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괴로움을 호소합니다...그리고 지금까지 느끼신 불편함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글을 맺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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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Updated at 2018-10-18 20:09:43

비야냥거리고 그운영자 동조한 사람들 이기적이군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이상 방관해선
안됩니다 상황 다 알면서 왜 찾았던건지??

OP
1
2018-10-18 20:49:50

말씀 감사드립니다 피카츄왔다님.......

4
2018-10-18 20:09:59

씁쓸..

OP
2018-10-18 20:50:06

씁쓸하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4
2018-10-18 20:24:47

흠.. 이런일 이였군요 단잠 주무시길 바라며.. 고생 많으십니다

OP
1
2018-10-18 20:55:01

매일 야근하느라 잠은 급격히 들곤 합니다...

어려운 글에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와뇽갓님 

5
2018-10-18 20:26:22

디자이노거님.. 세상살면서 부모말고는 다 믿진말라는말이있습니다.. 더이상 운영하면서 고통받지않았으면 사이버공간이니 단순하게
아무일없었던듯 기억속에서 지워버립시다..

OP
1
2018-10-18 20:55:51

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요.

고맙습니다....

4
2018-10-18 20:29:20

맘고생이 꽤 심하셨을거 같네요...
여러가지 말들이 떠오르지만
힘내시라는 말로 줄이겠습니다

OP
2018-10-18 20:56:43

네...항상 "이분도 날 싫어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하게 되더군요.

어려운 글에 댓글 달아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후멍마사루님.....

14
2018-10-18 20:30:55

다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척 게시판에 글 올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 관심끌어서 이슈화 하신분들 중에서 저 무리들중에 소속된분이 있다면 정말 소름돋네요 

디자이노거님 힘내세요 사람이 잘못을했더라도 어느정도 말그대로 엮인 사람들이 많은 공개된 SNS 같은곳에서 누구나 알수있게 까댔어도 심각한 문제인대 마치 인스타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서 이벤트하고 결국 당첨자는 본인이었다는 그들만의 피셜로 공개된곳에서 능욕을 당하셨네요

그들이 이글에 반박글을 다실지 침묵하실지 1인2역의 증거를 제시할지 기대가 되네요 

OP
1
2018-10-18 20:58:45

네 바람에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저는 더이상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기도 합니다.

너무 힘이 드네요....


2
2018-10-18 21:05:03

해당 사건 관련해서 글이 올라올땐 뭔일이 있었나? 싸웠나? 라는 그저 흘러가는글이었는대

디자이노거님의 이글을 보고서 전후사정이 파악되었습다

어떤 일이든 양쪽의 이야기들을 다 들은후에 판단하는게 맞고 아직 상대측? 얘기는 듣지 못한 상황이지만 공개된 공간에서 누구나 알수있는 사람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 댓글놀이에 가담했던 사람들 모두 큰잘못입니다. 

뭐라고 위로를 한들 마음이 진정되겠습니까.... 그나마 이렇게라도 글을 남기시면서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해소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2018-10-18 20:31:05

헐̊̈....
힘내시길 바랍니다

OP
1
2018-10-18 20:59:07

쑤마일님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4
2018-10-18 20:35:04

헐 이런일인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위로드립니다.

OP
2
2018-10-18 21:00:40

갓잇겟겟님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갓잇겟겟 하고 싶네요......

3
2018-10-18 20:37:08

디자이노거님 이런 일들을 겪으셨다니 마음 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글 올리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훌훌 털어내셨으면 좋겠어요. 기운내세요.

OP
1
2018-10-18 21:01:12

꽃부님....

이렇게 어려운 글임에도 불구하고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로도 충분히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5
2018-10-18 20:42:31

흠... 별 일이 아닌게 별 일이 되어버렸네요...
커뮤니티의 폐해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건 서로간의 입장차이가 있는거니까...
서로 잘 풀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우리들은 신발이 좋아 모인 사람들...
좋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OP
2
2018-10-18 21:02:43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큰 별일로 다가오는 일이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4
Updated at 2018-10-18 20:51:46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었나 정말 궁금했던 1인이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건 친밀해지는 사람이 생기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룹이 지어지고 그 그룹이 좋아보이는 사람 싫어보이는 사람 다 나뉘게 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보고 싫으면 싫은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생각하시면 되는거 같습니다. 그걸 굳이 티내면서 좋다 싫다? 그것도 이중적으로? 티를 안내는척! 다 내가면서!! 저분들에게 좀 실망이에요. 긴 풋셀활동은 안하였지만 전 같은 취미로 모인 집단에서 서로 리스펙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식의 대응은 좀 맘이 안좋네요. 이번 사건 외에도 제가 알고 있는 사건도 몇차례 됩니다. (애완동물 및 유명dj등요...)
그리고 저도 나눔을 좀 한다고 생각하는데 취미로 알게된 커뮤니티에서 좋은 마음으로 나눔을 해주시는 것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도 나눔을 해오지만 할때마다 조금 무서운부분이 항상 있습니다. 딱 잘라말해 값어치 있고 누가봐도 가지고 싶은 ‘삐까뻔쩍’한 나눔들은 아니라 느꼈거든요. 하지만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이 있겠다 생각하여 하였습니다. 이런 나눔에 태클을 건다는게 일단 나눔하는 분의 의도와 인간성 자체를 깔아뭉게고 무시하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애정있는 커뮤니티이고 신발을 끊을지언정 풋셀은 끊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풋셀은 오랫동안 클린했으면 합니다. 노거님에게도 도움은 안되겠지만 위로의 말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5
2018-10-18 20:47:04

저는 이 커뮤니티를 오렌지킹님의 리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즐겨보던 GQ 잡지에 나오던 오렌지킹님의 글이 참 인상이 깊었거든요. 그래서 그 분이 직접 활동하는 풋셀 이란 커뮤니티가 참 궁금했었고 직접 가입해 활동이라고 말하기까지는 그렇지만 가끔 글도 올리고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제 갑자기 그 분의 글이 다 삭제가 되고 운영진까지 그만 두셨다는 내용을 접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참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 있었다니 글을 보는 내내 마음이 참 착잡했네요. 전후 사정이 어찌되었던 이렇게 자신과 관련된 일이다라고 말씀해 주시기까지 용기도 필요했지만, 상당히 오랜기간 마음의 고생을 받았을 것을 생각하면 머라고 위안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2
2018-10-18 20:54:51

지금 느끼길 무게감이 저한테까지 상당하게 느껴지네요 힘드시겠지만 잊으세요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잘해결되길 바랍니다

3
2018-10-18 21:02:59

나눔도 비싸고 좋은거만 해야겟네요..디자이노님 글올리신거 보고 기억납니다.비싸고 좋은 신발을 나눔해야 어떤방식으로 하더라도 비아냥 거림과 저격을 안당하니까요.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하신듯 합니다.풋셀사이트 회원님들은 좀 다를지 알았는데 이런거 보니 타사이트와 똑같은거 같아서 안타깝네요.모쪼록 마음고생 그만하시고 어서 일어나시길 바랄게요

2
2018-10-18 21:04:14

글 잘읽었습니다. 그간 맘고생 심하셧겟네요 훌훌털어내시고 또 멋진 착갤과 리뷰부탁드립니다.ㅎ

1
2018-10-18 21:07:22

정말 맘이 힘들고 괴로우셨을듯............

힘내세요....

 

 

1
2018-10-18 21:10:33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는데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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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8 21:12:06

밑에 있는 글에 데커드님 댓글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글을 보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아직 명확히 다 아는 부분은 아니지만 디자이노거님 마음 많이 다치셨을 것 같네요. 기운내세요.

1인 2역을 직접 하고들 다니셨네. 참....

 

그리고 데커드님 명확하게 잘 판단해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8-10-18 21:17:16

진짜 1인2역 명언이시네요

2
2018-10-18 21:18:04

누가되었던 지저분하게 되었고, 이 판을 당해인들은 치웠으면 합니다.


2018-10-18 21:23:32

풋셀운영자는 대인배입니다.

7
2018-10-18 21:22:52

안녕하세요 몽골인입니다.

사실 제가 관계도 없는곳에 끼이는 게 옳지는 않겠지만 1인 2역?도 하신 마당에 저 그냥 개인적인 생각 적고 지나갑니다. 

 

그럼  데커드 님이 언급하신 아래 그 운영진 분 근황 물으신 분들은 두 분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고 근황을 물으신게 아닌거네요 

 

그냥 필터링 하시면 됩니다 디자이노거님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좁고 치열한 세상으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나에게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기에 충분히 넓고 

중요한 세상입니다. 

 

저런분들 무시하지 말고 강해지세요 

한번도 뵌적 없지만 그냥 말씀한번 드리고 지나가고 싶었습니다.  

1
2018-10-18 22:10:01

항상 느끼지만

몽골인님 생각의 뿌리와 멘탈

너무 좋아요

1
Updated at 2018-10-18 21:26:11

정말 궁금했었는데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ㅠㅠ
노거님 맘고생이 많이 심하셨겠네요~ 뭐라 위로에 말을 드려야할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잘 풀리길 바랄게요~~ 글구 항상 노거님 응원하는 풋셀 식구들도 있다는걸 꼭 기억하시고 파이팅 하십시오^^

Updated at 2018-10-19 15:18:31
1
2018-10-18 21:31:19

좋은 커뮤니티 풋셀인으로써 서로간에 오해 푸시고 다시 예전처럼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1
Updated at 2018-10-19 15:18:44
4
Updated at 2018-10-18 22:01:24

상황 다 아시면서 오렌지킹의리뷰.탈퇴 그리
글을쓰셨는지.. 일단 디자이노거님이 풋셀활동하면서 치욕 느낀것이 제일중요한부분입니다 더이상 사태를 키우지않고 그를 언급하지
않길바랍니다 뒷담화는 제일나쁩니다
최선을다해도 잘못하나하면 인격이완전무시당합니다 온라인은살벌합니다

Updated at 2018-10-19 16:59:23
8
2018-10-18 21:52:58

안녕하세요
저희한테 왜 죄송한거죠?
저희한테 뭐 잘못하셨나요?
당사자분께 진심이 담긴사과를 드려야죠 ㅎ
그리고 이렇게 공개적인 댓글이나 게시글은 더큰 파장을 일으킬거같구요
오해를 풀든 사과를 드리든 사과를 받든 당사자들끼리 개인적으로 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오지랖이였다면 죄송합니다

Updated at 2018-10-19 15:18:58
1
2018-10-18 22:15:33

어디 제글에 운영이란 말이있는지..
잘못보신듯

1
2018-10-18 22:21:35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착갤보고 두 분다 멋지다고 생각했던 유령회원입니다 주제넘게 실례가 된거같아 송구스럽기만 하네요

6
2018-10-18 22:29:19
착갤 사진을 보면서 참 멋있는 분이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즐겁게 행복하게, 신발 좋아하시는 멋진 분이구나 정도였지요.

근데 아래의 글, 그리고 현재까지 알려진 이야기, 그리고 이 댓글까지 보고 말씀드려요.
 
뭔가 살살 빠져나가시려는 느낌이 들어요.

아래 글도, 괜시리 데커드님 자극하는 수준의 글인데, 실제적으로 그런 의도는 아니고 잘못 하신 부분은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고, 위 댓글에 대한 해명도(제가 직접 인스타 글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해명처럼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밝혀진 친목도를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즉 이미 C분의 이야기가 아니었던 거죠) 
 
뭐 자유갤이니 올려도 되죠? 라는 멘트같은 부분을 보면, 도저히 모르고 이 글을 썼다는 생각이 안들거든요. 오히려 이 상황에서는 누군가를 저격하는 느낌까지 받아요.
7
2018-10-18 22:34:41

황타스틱님의 말이 모두 맞다고 해도
그냥 누구 라고 해도 되는걸 ㄴㄱ 라고 쓰고 괄호치고 설명까지 단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당사자분들이 잘 해결하시겠지만 제3자가 볼때 저부분만큼은 그렇게 보이네요

2018-10-19 09:51:29

저도 이 분 말에 동의 합니다.

 

오해의 소지를 본인이 만들어놓고 아니라고 하면 끝인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니.

 

 

2018-10-19 00:21:36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2018-10-18 21:28:36

하이고..

2
2018-10-18 21:37:25

맨날 눈팅만 하지만..이번일은 좀 그렇네요...노거님 힘내시고요..

저는 당사자가 아니라 뭐라할 위치는 아니지만..

결국에는  이지매,집단폭행의 사이버화 같다고 느껴집니다.. 

불특정 다수의....제가 느낀게 오해라면 관련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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