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사망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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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1 19:24:27

cj대한통운이 왜이리 오래걸리나 했더니

 최근 대전 터미널에서 사망사고가 나서 45일 영업정지 받았다네요...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같은 대전 터미널에서 최근 2건의 사망사고가 있었고

이번 사고로 3개월 동안 사망 사고가 3건이네요.

 택배 보내시는분들이나 받는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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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1 19:21: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11-11 19:22:25

아하..인명사고가 있었군요..어쩐지 요즘 대한통운 오는게 대전이나 옥천 들렀다 오지 않고 곤지암 들렀다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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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9:22:28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보통 2일이면 오던 택배들이 3,4일 걸리기에 물량이 너무 많나 했더니 그런 일이 있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 더 걸려도 되니 안전하게 배송해주시길...

2018-11-11 19:25:23

이런 일이 있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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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9:27:09

최장 3개월 보고 있습니다..한가지 수습되면 하나가 터지고 하니 수습되면 하나가 터지고...징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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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1 19:36:53

예전에 물류창고에서 잠시 알바를 해본 적 있었는데
진짜 거긴 사람보다 장비 우선이더라구요..
지게차가 사람보다 우선이라서 사람 실수로 지게차 한번 세웠다가..말도 못하게 쌍욕먹는 장면을 보고선..

진짜 사람을 위한 안전 보호책이 거의 없다 싶었습니다..

2018-11-11 19:50:42

 아 이런 안타까운 일이 ㅠㅠ

2018-11-11 21:04:43

과로사 추락사 트럭사고 인가 이렇게 세번인데 요즘 난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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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21:34:49

 아무리 땅이 좁다해도,

택배비가 너무 싸요..

 

공공기관인 우체국도 하도급업체 이용해서 후려치니..

사기업이 잘 관리할리가 없고..

 

결국 일하시는 분들만 고생하는거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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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1-11 22:3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데는 결국 우리들의 "빨리빨리" 성향이 한몫 했다고 봅니다. 엘리베이터 문 저절로 닫히는 것 조차 못 기다려 닫음 버튼을 연달아 눌러줘야 직성이 풀리는 민족이니까요. 택배 역시 마찬가지구요. 물론 이는 저도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택배사는 정해진 시간 내에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이고 회사를 유지하는 길이니 그들에게는 하찮은 존재일 배달기사 무리하게 굴려서라도 납기 맞추려 하는거죠. 뭐 어쩌다 한두명 죽어도 가족들에게 보상금이나 쥐어 주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거구요.

중국 남쪽 지방에서 나는 리츠(荔枝)라는 과일이 있는데 양귀비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었기 때문에 양귀비의 미소(妃子笑)라고도 불립니다. 양귀비에게 먹일 신선한 상태의 리츠를 지금의 광동에서 서안까지(2천키로가 넘는 거리이고 기차로도 26시간이 걸립니다) 말을 달려 조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기수와 말들이 사고로 죽어나갔다는건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일화입니다. 어쩌면 이제는 온 국민이 양귀비가 되어버린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8-11-11 23:30: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11-12 02:17:18

오래걸리더라도 이런건 제대로 좀 바뀌면 좋겠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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