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거래매너가 안되는 사람이 풋셀에도 있네요. 뒷번호 3469

역시 문자 왔다갔다 길어지면 거래는......
거래가되도 꼭 후에도 깔끔하지 못한부분이 있죠~~

진정으로 구매하실분들은 구매전에 사이즈및 기타 신발관련궁금증 검색으로 해결하시고,
구매할 신발에 대한 질문은 딱 원하는것만 깔끔하게 하나의 문자로 문의 주시더라구요

상세하게 설명을 적어놓아도 하도 거파를 당하다 보니 

예전에는 기미만 보이면 선수치고 거래 안한다고 한적이 많았는데 

사실 판매하기까지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편의점이 가까워서 송금 받게 되면 새벽이든 언제든 붙이자는 마인드인데

좀 아까 풋셀에서 연락와서 입금 받고 물건 붙이러 가는 길에 

다른분이 물건 구매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운수좋은날 코스프레로 

"지금 붙이러 가는 길인데 입금 하면 바로 보내드리겠다" 라고 답변 드리고서

먼저 구매하신 분께 조금만 기다려 달라 양해를 구하고 

다시 집으로 올라와서 부랴부랴 포장까지 다 했는데 

조금 더 생각해 볼게요 ~ 하고는 연락을 씹어버리네요.

 항상 그렇다 싶이 "구매하고 싶습니다" 로 시작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게요~" 로 끝나는것 같습니다.

좀 아까 퇴근길에 풋셀에서 연락오신 그분은 구매하고 싶다고 일목요연하게 문자 주셔서 

계좌 드리고 5분도 안되서 거래가 끝났는데 말이죠..

 물론 사람이 변심하는건 한 순간이지만, 개인간 거래인 만큼 도덕적인 부분은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면 될것을.. 변심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구요.. 에휴.

무튼 상하신 마음에 위추 드리고 갑니다 ㅠ

네임택이랑 같이 사진찍어달라고 하지 않은게 어디냐며...

당장 입금 안한다하면 

그냥 불발로 생각하고 

다른사람이 산다하면 팔겠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바로 돈을 못보내줄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진짜 사는사람은 고민할거 다하고 연락하는 사람이죠.

이것저것 요구하는것 당연하지만... 

그런사람들은 보통 잘 안사더라고요..

랩핑 뜯게 해놓고 잠수타는 것은 발암이네요 정말..

안산다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ㅠ 잠수는...............ㅠㅠ  

저는 반대로 이상한 판매자 걸려서 혈압오르는 중입니다

제가 죽을때까지 절대 이해못할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