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브로리 이야기인가? 리액트 이야기인가? 그리고 질문?

카미님 뽐뿌로 [드래곤볼 브로리] 보러 가는 길이었어요.
그 전에 이미 온라인으로 처절하게 리액트 구매 시도의 쓴 맛을 본 후였죠.
결제까지 가면 더 쓰리잖아여;;
영화는 12:10분 상영. 그치만 우린 알잖아요. 10분 광고 후 정식 시작한다는 거!
극장으로 올라가던 중 당연히 한 충 아래 나이키 매장으로 갔어요.
스욱 밖을 보니 한산한 게 발매 안 했나? 생각했죠. 그런데 계산대 앞에 신발도 없이 대여섯 명 줄 선 게 보이더라고요!
앗! 저도 줄 섰습니다.
시간을 보니 12:10!
십분 정도니 살 수 있을 거 같았어요. 다만 사이즈가 있는가 궁금했죠. 다행히 260,65 사이즈만 품절이라니 포기할 이유 없죠!

네 처음으로 발매일에 줄 서서 구매했어요!
리액트 라임!
그치만 브로리는 5분 지나서 입장했어요;;

영화 초반 그 옛날 카카로트 아버지 버독 에피소드를 감명 깊게 본 거 만큼의 짜릿함을 선사하더군요.
와 마블 영화 발라버리네!
란 생각도 했고요.

그치만 제 탓이지만 오리지널만 완독하고 가끔 드래곤볼 비디오 영화?만 본 저 같은 독자에겐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금색 프리저가 제일 컸지여.

그리고
제 기억엔 없는 브로리는 원작에도 나왔던 캐릭터인가여?
원하던 신발 옆에 두고 영화 본 저의 질문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