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음] 재밌다고 소문난 엔드게임 뒤늦은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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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19:54:35
육아에 지친 와이프도 보고싶어 했던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오늘에서야 3시간 장모님찬스 쓰고 와이프와 보고 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저도 아줌마가 되어가는지
후반부 장면에선 눈물이 또르르...ㅠㅠ
왜 많은 분들이 꼭 보라고 하셨는지 보고나니 그 말씀들이 더욱 더 이해가 되었습니다.
꼭 보십시오!
(그리고, 저는 3시간짜리 영화라고 해서 "보다가 흐름끊기게 중간에 화장실 가고싶으면 어쩌지... '디펜드'라도 차야하나;" 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진짜 3시간 순삭입니다.
그런 걱정할 시간조차 없이 집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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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관람할 때, 캡틴이 스톤들 되돌려주러 갈 때 '아 이제 한시간쯤 남았나보다'했습니다...
한시간동안 스톤 돌려주러가는 이야기 하는 줄ㅋㅋㅋ
진짜 3시간 너무 길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너무 짧아서 문제였어요...영화 보는 내내 이 영화가 끝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