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몰랐던 현존하는 일제 잔재

동대문과 남대문은 사대문중에서 일제시대때 유이하게

일본의 의도에 의해 헐리지않고 현재까지 제자리를 지킨 건물들 입니다.

북대문(숙정문)은 너무 산속에 있었고 실제로 기능도 잘 하지못했던지라 굳이 없애거나

할 필요도 없었기때문이고, 서대문은 잘아시는대로 터만 남아있죠.

일제시대때 일본이 구상했던 도시계획대로 한양을 완전히 뜯어고치기 위해

전부다 철거예정이었지만 동대문과 남대문 만큼은

우리도 잘알고있는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가 임진왜란때 한양에 처음으로

입성했던 문이었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동대문을 뜯어서 동대문구로 옮겼다고 하시기에,

제가 아는 역사적 사실과는 달라 바로잡아보고자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숭례문, 흥인지문이 아니라 남대문, 동대문이라는 명칭도 일재잔재라는

잘못된 정보가 사실인것마냥 받아들여지곤 하는데 사실 조선실록에서도 

이미 그때 백성들은 편의대로 남대문 동대문으로 불렸다는것이 기록되있고 이것이 정설입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이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좋은 오후보내세요.^ㅡ^

그리고 홍콩가자님의 글에 의견을 덧붙이자면,

힘들고 어려운일이라도 바꿔야할껀 바꿔서

후손들에게 올바른 명칭을 물려주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쓴건 사실
동대문이 동대문구에 있지 않기에, 이러한 명칭도 고치면 좋겠다는 조크였는데 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이고 ㅎㅎ 제가 너무 딥하게 생각했네요 ㅎㅎ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