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남자아이가 탱크가 너무 갖고 싶다고 하니
몇 분 서핑하여 튼튼하고 싼 탱크를 선물했죠.
내가 더 두근두근~ 택배천사님을 영접하고
쨔잔~~~
좋아는 하는데 아들 표정이 애기해주네요
'탱크가 핑크나 보라색 이었으면 좋겠어'
'읭~ 탱크가? 너란 아이는 대체!'
그래서 박스로 기본(포탑 회전 등)만 만들어 직접 조립?하라고 하고 크레용과 젖가락 같은 소품을 활용하여 커스터마이징 하라고 던져 줄건데 과연 할까요?
귀찮다고 안 만들면 아빠 상처받는다...
캬 탱크에 보라색과 핑크라니! 미적감각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나 친구같네요 나중에 에어브러시 사드려야하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