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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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7:54:39

오늘 저희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어떻게
보내주어야할까요.. 받아들이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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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17:55:59

아이고...

 

반려견을 키워본적이 없어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위추드립니다..

OP
2019-11-14 17:57:53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1-14 18:34:46

좋은곳에가서 실컨 뛰어 놀꺼에요 ^^
힘내세요

2019-11-14 18:51:39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가족이다 보니..

그래도 견생동안 행복했을 겁니다 기운내세요 

2019-11-14 18:52:14

저도 7살된 고양이를 키우는데 엄청 건강한데도 벌써부터 다가올 이별이 두렵더라구요...하늘에서 잘 뛰어다니고 있을겁니다

2
2019-11-14 19:06:12

저도 저희 막내..
2017년 11월 5일에 보냈으니 올해 거의 딱 2년 됐네요..
서울에 있다가 어머니 전화받고 급하게 수원 병원으로 갔는데, '울지말자' 다짐하고 들어가자마자
작은 상자안에 눈감고 누워있는 막내보고 바로 울음터졌습니다
그렇게 화장까지 해서 보내고 집에 왔는데
남은 흔적들때문에 한참을 힘들어 했었죠..
반려동물 안키워 보신 분들은 아마 이해 못할거예요..진짜 아들같고 막내 동생같고 그래요
저희 집도 그랬구요..
무슨 말씀드려도 위로가 안될걸 압니다
잘 보내주시고 시간 지나도 그리워하시고 이따금씩 사진이나 영상 찍으신거 보시면서 생각 많이 해주세요..많이 보고싶을거예요 저 또한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생각납니다.
나중에 주인이 죽었을 때 반려견이 마중 나와서 반겨 준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 말 믿으면서 위안 삼고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많이 그리워해주시고 잊지 않아주시면 아가도 행복해하고 하늘에서 잘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2019-11-14 19:07:54

ㅠㅠ 위로 드립니다 ㅠㅠ 시골에서 크다 보니 강아지를 오래 키웠었는데 ㅠㅠ 정말... 하늘나라 갈때마다 슬프죠 ㅠㅠ 태어날때 제 손으로 받고 키웠던 아이가 떠나갈땐 정말 힘들었었습니다 ㅠㅜ 갑자기 생각나네요 ㅠㅠ

2019-11-14 20:36:55

슬픔과 허전함을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함께 지내는 동안 분명 행복했을 겁니다. 눈물이 나면 많이 우시는 것도, 가족분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9-11-15 16:30:19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반려견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잘 마중해주세요ㅠ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순간까지 슬퍼해주고, 챙겨주는 주인이 있으니 분명 행복한 견생이었을겁니다
저도 작년 12월에 19년 동안 함께한 아이를 보내줬는데,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보내는 슬픔을 잘 알기에 그저 위로의 댓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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