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많은 회사를 다니다 보니

그 표현하긴 좀 힘든데 왠지모를 반가움?

지나쳐갈 때 눈마주친뒤 발보고 약간 으쓱? 하는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ㅋㅋ 길거리 갈 때도 그런 느낌 있습니다.
서로 신발보고 웃으면서 엄지 척 하니 같이 받아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ㅋㅋ

저도 건설회사 다니는데 최근 복장 자율화 되면서
직원분들 신발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양복바지에 스캇포스 신고 다니는분도 있어서.
가끔 좌절감을 느끼긴 합니다만..

양복바지 스캇포스 캬
복장 자율화 너무 좋아요ㅎㅎ

 저도 건축설계직인데 복장이 자유로워서 동료들과 맨날 신발얘기하고 서로 드로우 라플하고 지내고있습니다

길거리에서도 이런저런 인기류신발을 보면 저도 막 뽐뿌오고 그러네요 ㅎㅎ

게임업계도 한프리합니다 

 10년 넘게 게임회사 근무 라 복장이 자유로왔지만 

스니커에 관심 있었던 분들은 정말 

극!! 소수 였던거 같아요.

다들 뭘 입던지 무슨 신발을 신던지 관심이 없더군요.. ㅠㅠ

관심사가 같은 동료 있는게 소원입니다.. ㅠㅠ

저도 아셈타워에서 같은층에 있는 다른  회사분들 볼때 느껴요 ㅋㅋ

저희 회사는 복장이 완전 자유로운건 아닌데

조거에 조던 신어도 첨에는 좀 이상하게 생각하더니

요즘은 별말 안해서 걍 입고 다닙니다 ㅋㅋ

한분 정도 스타이즈본 신은거 봤는데 스니커 관심 있는 분들 거의 없고

11은 뭘 신어도 30대 후반-40대 초반 분들이 격한 반응을 해주시더라구요

드림슈였다고 

회사가 직원은 많은데 불과 몇해전만 해도 수트만 입었다가

3년전부터인가 평상복으로 바꼈는데 그래도 과한건 못 신겠더군여 ㅠ 

주말에 신지요. 저처럼 매니아는 거의 못 본거 같네여 ;)

대부분 흰 스니커즈나 로퍼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