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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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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1
2020-02-25 14:31:45

안녕하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마스크 안쓰는 사람의 심리가 뭔가요? 

저는 송파구에 거주합니다. 강남구에도 거주합니다. 강남구에 회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강남구만 오면 99% 마스크 낍니다. 송파구에는 80%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강남구엔 확진자 한명도 안나왔습니다. 

송파구엔 겁나게 생기는 중입니다.

 

마스크 불편합니다. 네 이해합니다.

마스크 비쌉니다. 네 이해합니다.

하지만 누구나가 무증상 감염자일수 있습니다. 내가 걸리는 걸 떠나서 남의

생명을 뺴앗을수 있는 가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배려라는게 이런데서 나와야하는 건데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왜 100%에 근접한 숫자의 사람이 끼고 다닐수 없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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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2-25 14:42:03

마스크 안쓰신분들 종종 계시더라구요 ㅠㅠ

 

너무 무섭습니다 ㅜㅜ 

OP
1
2020-02-25 16:17:13

네 저는 본문에도 말씀드렸듯이 그냥 "배려" 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득이나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상황이 꽤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4
2020-02-25 14:43:16

직접 붙잡고 여쭤보세요 여기다 쓰면 궁금증이 해결되나요 ㅎㅎ

OP
2020-02-25 16:18:01

아, 예. 끝은 저도 "ㅎㅎ"...

2
2020-02-25 14:51:50

안일함이죠 뭐.. '난 그런거 안걸려' 라고들 하시죠

OP
2020-02-25 16:19:26

네 맞습니다.

제가 볼때는 그냥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마인드 인듯 하네요.


5
Updated at 2020-02-25 15:02:38

저도 그런거 불안하고 걱정되는 게 사실 입니다.

하지만 비말 감염이 제 코와 입으로 비말이 들어와야 감염되는 점, 그리고 제가 마스크 끼고 있는 이상 제 코와 입에 비말을 넣을 수 없는 점을 생각하면... 길에서 마스크 안끼는 사람들을 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사실 마스크를 못 구하셨을 수도 있고 살 돈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잠시 스쳐갑니다(그렇다고 마스크 없이 밖에 나오지 말라는 말은 타인의 인권을 묵살하는 말이니 가정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러니 마스크 챙겨끼고 길에서 타인의 침(타액)을 맞지 않으신다면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을겁니다. 사실 지금 질병 유행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심리적으로 다들 많이 힘들고 타인에게 예민해지는 것 같은데 이럴 때일 수록 마음 잘 챙겨서 나도 다른 사람도 상처 받지 않으면 좋겠네요. 괜히 길에서 마주치는 분들 신경쓰는데 에너지 쏟지 마시고 건강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
2020-02-25 15:53:40

마스크 안낀사람이 재채기하면 3m이상도 바이러스가 날라간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퍼진 바이러스가 손에 묻은 상태로
제가 얼굴을 무심코 만졌는데 이게 눈으로 타고 들어갈수도 있다고하네요

OP
1
2020-02-25 16:22:14

모두가 다 마스크를 쓴다면, 과연 코로나가 이렇게 까지 퍼졌을까요?

아닐겁니다. 그냥 인생 ㄱㅆ마이웨이를 부르짖는 사람들 때문에겠죠?

아무튼 건강하십시요.

2020-02-25 16:55:39

네 그래서 정부도 마스크쓰기와 손씻기를 강조하는 것 같네요! 건강하십쇼

OP
1
2020-02-25 16:20:59

마주치는 사람들에 에너지 쏟는 건 아닙니다.

뭐 그들도 나름 이유가 있겠죠. 누구든 어떤 상황에서 이유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그런 미꾸라지 몇마리가 온통.....물을 흐려서 안타깝습니다.

1
2020-02-25 15:40:53

요즘은 거의 안보이긴하는데

가끔 있긴하더라구요~

물론 자유겠지만... 눈길이 가는건 사실이긴합니다

근데 마스크 구하기가 진짜 너무 어렵긴하네요 ㅜㅜ  

2020-02-25 15:55:00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우면 목토시(보온성도 좋습니다) 혹은 목도리나 머플러로 입과 코를 가릴수도 있죠....
아예 생으로 다시니는 분은 현 상황에 비추어 보면 '민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OP
2020-02-25 16:24:43

저는 그래도 꽤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뭐, 케이스바이케이스겠죠.

네, 마스크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지만

재활용을 하던 천으로 된걸 빨아서 쓰던 그래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꼭 써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
2020-02-25 16:04:44

혹시 모릅니다. 자연스럽게 삶을 일찍 마감하고 싶은지도.

OP
1
2020-02-25 16:25:37

우스겟소리로 인생 리셋버튼 누르고 싶은 사람들이 안쓰는거라고

친구들이 말하더군요. 그냥 별 미련 없는.........

아무튼 건강하세요:)

2
2020-02-25 16:17:44

나이드신분 들의 경우 온라인구매는 그분들 입장에서 어려우니 누군가 챙겨주지 않으면 하고싶어도 구하지못해 어쩔수 없다 합니다. 오프라인 경우 몇몇이 대량으로 구매를 해가서 이또한 구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OP
1
2020-02-25 16:28:25

맞습니다.

다들 저마다의 이유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같을수는 없겠죠.

누군가에겐 하루에 3천원 혹은 6.5천원을 마스크에 쓰는게 부담스러울수 있다고 봅니다.

1
2020-02-25 16:25:24

답을 원해서 쓰신것 같진 않고 답답한 마음에 말씀하신것 같네요

 예,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이번 코로나를 심각하게 생각치않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말그대로 '그깟거' 식으로 허세도 아니고 보는 사람 암걸리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실제로'있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 ㅠ

OP
2020-02-25 16:30:22

사실 답을 원했다기 보다 답답한 마음에, 그리고 또 화나는 마음에 쓴거 같습니다.

최근 상태가 많이 심각해졌는데도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이 하도 많이 보여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은 위대하니까 잘 이겨낼꺼라 믿습니다.

건강하십시요:)

2020-02-25 17:09:25

진짜 많이 생겼네요...동마다 확진자 나오네요 이러다 송파구도 봉쇄당할듯ㅠㅜ

2020-02-25 22:38:30

송파구도...라고 하셨는데 봉쇄당한 다른 지역이 있나요??제가 들어본 적이 없어 질문 남깁니다!

OP
2020-02-26 14:48:14

저도 궁금하네요. 대한민국 어디가 봉쇄되었나요?...

OP
2020-02-26 14:47:38

제가 사는 동네에도 확진자 생겼습니다.

동네 봉쇄하라면 해야죠. 하지만 아직까지 봉쇄당한 곳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1
Updated at 2020-02-26 21:26:33

그냥 가감없이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마스크 안 끼는 사람들 좀 무식해 보여요. 그 어떤 배려심도 안 보이는거 같구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 같기도 해요. 물론 저 혼자 생각입니다. 상대방에게 가타부타 얘기한적도 없구요 ㅎ

OP
2020-03-05 14:33:47

저는 그냥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끼면 확실히 확산은 더디게 될테니까요...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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