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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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6:32:09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머리를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밀어 보았습니다-
요즘 머리 숱도 점점 없어지고 머리카락 굵기도 점점 얇아져, 그리고 친가쪽이 흰머리가 엄청 많아서 그런지 저도 흰머리가 엄청 많습니다- 흙흙~
30대 초반에는 문뜩 '40대 되면 머리 못 기를거 같다!?' 하는 생각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나름 장발(?)도 해봤고(당시 똥머리를 하고 다녔었죠-) 이제는 곧 40이라 그런지 또 문뜩 '이제 빡빡 못 밀겠는데!?' 싶어서, 그리고 저의 머리 숱이 과연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서 밀어봤네요-
미용실 이모님이 머리 밀면 우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혀~ 요즘 맨날 모자만 쓰고 다녀 답답했는데(사실 머리에 뭐 바르고 머리 손질하는거 엄청 귀찮아 합니다-), 사실 그 흔한 염색 한번 안해봤네요-
중고딩 시절, 그리고 군바리 시절 이후 이정도 머리 길이는(참고로 6mm) 저~~~엉말 오랜만이네요-
사실 스님, 교도소 출소 등등 삘이 나는건 부정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나름 자랑(?) 해 봅니다-
추신: 사진은 셀카 어플(SODA)로 찍은것이니 상당히 뽀샵에 입술이 빨갛게 나왔네요- 너그러이 이해 바랍니다-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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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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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님께서 좀 더 어려보이시는 건 마법인걸까요
멋지십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