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스니커뉴스

요즘 급식들 왜 이렇게 개념이 없나요?

 
3
  1709
Updated at 2020-10-24 14:48:59

안녕하세요 풋셀 간지ㅋ입니다 근래들어서 거파(거래파기)니 뭐니해서 기분안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급식들이 문제네요 요즘 중고딩들 왜이렇게 개념이 없나요? 요즘 가장핫한 빅스우시 형광을 입고 퇴근길 집앞에서 한명의 누군가가 뒤에서 갑자기 나이키나이키나이키 거리고 나머지는 한없이 웃더군요 여자목소리였구요 갑자기 난대없이 그러니 딱봐도 저를 지칭하며 하는 말같더군요 기분이 너무 나빠 뒤를 돌아보니 중딩들 같더군요 잠깐 확인만한 찬라에 다시금 나이키나이키를 외치고 깔깔대더군요 이윽고 제가 사라지니 딱 멈추더군요 뒤돌아봤을때 본인들이 나이키를 얘기하던것이 아니며 본인들 바라보는 방향이 본인들 신발 얘기도 아니며 본인들은 정작 나이키도 안신고 있었네요 누가봐도 저를 지칭한거라고 생각뿐 안느껴지더군요 빅스우시가 유독 나이키 스우시가 잘띄기는 하다만 본인들이 비스무리한 나잇대라 여겨 그러한 행동을 한것인지까지는 모르겠는데 나이를 불문하고 그런행동을 보이면 기분 좋을 사람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심지어 중고등학교 졸업한지도 상당히 오래됐구요) 화가 너무 나서 불러세워 훈계라도 하고 싶었지만 동네 창피하고 온갖 핑계를 될거 같아 그냥 말았네요 참 기분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요즘 스니커신이 너무나도 커진바람에 중고등 학생들도 많을 꺼라 생각합니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와 나이키 입었네 하면서 본인들만들리게 희희덕 거리는 그런일 아니었구요 누가봐도 조롱하는듯한 음까지 넣어서 행동하더군요, 또한 선비니 진지충이니, 불편 하신분들은 넘어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8
Comments
2020-10-23 18:29:03

그런 애들이 혼자 있을땐 아무것도 못하죠. 그냥 치기어린 놈들의 어리석음이라 생각하세요.

OP
Updated at 2020-10-23 20:35:36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무궁무진한 무개념? 들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학생들이 그러니 참 뭐하네요 뭐든 웃고 떠들기 좋을 나이긴한데 개념 좀 챙겼으면 좋겠네요

2020-10-23 18:29:08

하....ㅋㅋㅋ 한대씩 쥐어박고싶네요 ㅋㅋㅋㅋ

OP
1
2020-10-23 20:36:22

동병상련이지만..촉법소년인지라.. 휴..

1
2020-10-23 18:37:31

걍 가정교육이 보이네요.
저런 아이들을 호로자식들 이라하죠.

OP
2020-10-23 20:37:51

뭐든 웃고 떠들고 신나는 나이지만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더라구요 지나가던 노숙자,장애인들 보면 웃고 욕하고도 남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10-24 01:15:03

워낙에 나이키 빅로고 떡하니 박힌 빅스우시니까 아직은 철없는 애들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하하려는 의도라기보단 그냥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즐거울 수 있는 소재를 찾아낸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가정교육이 어쨌느니 호로새끼니 뭐니 그런 과한 표현까지 운운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가정교육 아무리 잘 시켜도 애초에 안될 놈은 서른 마흔 넘어서도 정신연령 미달입니다.) 운영진으로서 이런 표현은 특히 주의하셔야하지 않나 싶네요~

2
2020-10-24 01:52:48

좋게보면 한없이 다 넘어갈 수 있지만, 위 간지ㅋ님 경우는 김상인님 께서 말씀한 경우와 다른 경우 같습니다. 김상인님 중고등 학생때 지나가는 사람 옷가지로 무안하게 떠들고 놀리면서 놀지 않으셨을텐데요.

호로자식胡奴子息
[한자 뜻과 음] 오랑캐 호, 종 노, 아들 자, 자식 식 [풀이] 제풀로 자란, 교양이 없는 사람을 욕하는 말. 버릇없는 놈. 호노자식. 호래자식. | 중요도 : ★★

네이버 사전의 호로자식의 뜻 입니다.

2020-10-24 02:19:00

ㅋㅋㅋㅋ 호로자식은 좀 웃기긴하네요 표현이

1
2020-10-24 13:50:56

네 물론 저야 고딩 때 그러고 놀진 않았습니다만 저는 저대로 다른 방면에서 무개념이었죠. 누구 할거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런 시기를 거쳐왔을 것이구요. 쟤네가 어려서 그렇지 좀 더 크면 철 들거에요~라는 생각인데 부디 크면서 철 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호로자식 어원 설명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토코바넷님께서는 호로자식이라 하셨는데 간밤에 제 눈에 뭐가 씌였는지 호로새끼라고 읽혔나보네요;; 이 부분은 죄송합니다!

1
2020-10-23 18:40:39

그것이 급식이니 (끄떡)

Updated at 2020-10-23 20:35:31

요즘 중고등학생들 개념 없다
요즘 중고딩들 개념 없다
요즘 급식들 개념 없다
이렇게 주욱 개념이 없어져 왔나 봅니다...

뜬금없이 요즘 군대 편해졌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OP
Updated at 2020-10-23 20:39:36

꼰대 같았나요? 저는 저런적 없고 제 주변에도 저렇게 행동하던 이들이 없었어서 몹시 당황스럽네요 차이는 나지만 저도 분명 학창시절이라는것이 있었는데 말이죠

1
Updated at 2020-10-23 20:50:07

실제로 학생들이 버릇 없어져 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제가 학창시절때도 저런 말을 하는 어르신들을 봤고, 이제는 제가 학생들을 볼 때 그렇게 느끼기도 합니다.
뒤에서 킥킥거리던 학생은 분명 간지ㅋ님을 불쾌하게 한 버릇 없는 학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적이 없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때까지 간지님 뒤에서 비웃지 않고 걸었을 학생들은 적어도 버릇 없지는 않은 거니까... 너무 안 좋게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학생들은 버릇 없지만 요즘 중고등학생들 모두가 버릇 없진 않을겁니다

OP
2020-10-23 22:42:37

예 악이있다면 선도 존재 하는법이니깐요 무작정 모두를 가자고 나쁘다,잘못됐다 말한건 아닙니다,모두를 싸잡아 말한적도 없구요 허나 요즘들어 사회를 보더라도 최소한 저의 어린시절엔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서스럼없이 법을 이용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이 알음알음 많다는것을 알고 주변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한것들을 보면(ex, 다른 주제로 멀리가지 않고 요즘 캠핑만 나가봐도 뻔히 중고등학생임에도 서스럼없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며 상스러운 욕과 고성방가 또한 예의없는 행동과 말투 등) 저의 시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느끼고 경험 합니다 노파심에 여러 의미를 두고 얘기한겁니다 물론 이들도 전체가 아닌 일부겠지만요 전부를 나쁘게 보고 싶지도 않구요

Updated at 2020-10-23 23:11:05

작성하신 글을 보면 그렇게 보였는데 아니라 하시니 다행입니다. 옛날과 요즘은 많은 게 다르죠 ㅎㅎㅎㅎ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2020-10-23 22:04:28

 맞아야 정신차리는데 요즘 애들 가정교육은 독학이라는 말이 있다죠

OP
2020-10-23 22:43:14

네 이런건 워낙 약과라 어른들부터가 반성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3 23:07:53

저는 과거 지금의 하는 일과 전혀 무관한 일을 했습니다. 중학교 기간제교사를 했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간지ㅋ님 기분 충분히 저는 이해 할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때 저도 같은 조롱?처럼 많이 들었으니까요
예를 들어 “어? 야 저기 나이키 온다, 또 나이키네?” 이런식의 조롱 또는 “나이키밖에 살께 없나봐” 식의 무시
맞습니다. 가정교육, 집에서 오냐오냐 하고 잘못한 일이 있어도 다음부터 그러지마! 하고 그 다음부턴 신경 안쓰는 일부 부모들 책임도 있죠, 그리고 하나 더
요즘 애들 어른 안무서워합니다. 촉법소년처럼 뭐같은 법때문이죠 꿀밤 한대, 야 임마! 하고 때리고 소리질러도 폭행, 위협으로 경찰서 잡혀가는 세상입니다. 화가나도 그냥 속으로 삼켜 넘겨야 되는 세상인것 같네요. 어렸을때 제가 사고쳤을때 저를 혼내줬던 어른들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네요, 그냥 어른위에 아이들밖에 없는것같네요.

화가 많이 나겠지만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는거 아닐까요^^ 조금 릴렉스 하시고 기분 푸시고 불금저녁 보내십쇼!

OP
1
Updated at 2020-10-23 23:56:02

말은 조롱? 이라고는 했으나 그냥 단순 나이키가 대문짝하게 보여 그걸 본인들 딴엔 웃음거리 이상은 아니 었을 껍니다(저의 경우 나이키만 입냐,나이키 밖에 살게 없나봐 이런 말까진 아니었을 껍니다 사실상 그 여학생들과 안면도 연고도 전혀 없는 사이니깐요) 허나 과연 본인들이 알고 있는 나이키가 아닌 타 브랜드,명품 보세 할거 없이 로고 플레이가 아니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싶네요 생각을 안하고 사는거라고 뿐생각이 안듭니다 본인들이 조롱까지는 아닌 장난으로 생각한게 전부겠죠 타인의 감정과 기분은 어떨지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여담이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이번의 경우야 어떻게 넘어가긴 했지만 너무 예의가 없고 상도덕을 넘는 친구들은 한마디 해줍니다 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는요 요즘은 법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아이들 무서워서 아닌 행동에 대해 지적도 못하더군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상황은 같습니다 윗사람이라 할지 언정 잘못되고 그릇된 행동들을 보여서도 안되기에 그런경우도 확실하게 말합니다. 전 솔직히 모든 사회 문제들이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저또한 늘 많이 반성하고 깨우칩니다 최소한 그들이 느끼던 안느끼던 그들에게 욕되보이고 모범이 되지 않는 사람은 되게 싫거든요 그들이야말로 어른들을 보고 자라는 대상이며 그들이 자라며 또 아니 더 큰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답답함에 푸념아닌 푸념 들어주셔서 고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10-23 23:57:47

아휴 아닙니다! 충분히 기분 상하실만한 일이었고
요즘세상에 요즘일에 요즘애들에게 섞으면 안될 일인것 같습니다
노여움 푸시고 좋은밤 되십쇼!!

1
Updated at 2020-10-24 01:30:04

외람된 말씀인줄은 압니다만 고딩들 두고 급식이라 하시는걸 보면 나이키 나이키 거리는 애들이랑 별 다를 바가 없어보이십니다. 음을 넣었건 어쨌건 그 친구들이 작성자님을 무시하고 비방하려는 의도였을 확률은 오히려 낮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그 나이 때 애들이란 별게 다 재밌고 별게 다 웃기고 그러니까요. 크면서 고쳐지는 경우가 많고요. 아닌 경우도 물론 매우 많지만 그 때 가서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은 개념 탑재가 안되었을 뿐이지 애들 질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
2020-10-24 13:10:30

옛 선조들이 "요즘 애들 버릇이 없어"라고 했겠죠. 우리의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그리고 저또한 그런 소리를 들었고 앞으로도 이어지겠죠.

Updated at 2020-10-24 13:52:43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라고 적혀있었다죠. 개구리가 되고나면 올챙이 시절의 본인을 쉽게 잊곤 하는 것 같습니다~

OP
Updated at 2020-10-24 15:34:55

예 저도 여러번 제목과 첫단락의 "급식"이라는 지칭 그 부분 때문에 어떻게들 생각하실까 싶어 여러번 고칠까도 생각했지만 일부러 올린겁니다 급식이라 지칭하는것은 본인들이 그나잇대 그런말들을 들을 행동을 하니 생겨난 신조어라 알고 있는데 그에 빗대어 표현한겁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동물들과 다른 사고와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빠른 경제성장과 문화의 발달 생활수준 등을 볼때 같은 아이들 일지언정 예전보다는 성숙한 태도와 생각을 갖추는게 당연하며 본인들의 한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다라는걸 분명히 알아야 하구요 본인들이야 어떤의도든 상대방은 잘못한게 없는데 불쾌감을 느끼거나 수치심이 들면 본인들이 의도와는 상관없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무심코던지 돌에 개구리가 죽는다란 말과, 의도하지 않더라도 차사고가 나서 인명피해를 비롯한 피해가 발상하면 본인 책임인 것 처럼요 또한 개념탑체라는 말이 되게 무색한것인게 누구는 꼰대라할 지언정 알다모르게 본인도 그렇게 했다 이런말들을 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본인스스로는 상도덕과 예의를 그 어떤것보다 중요하시며 철저한 편입니다 그렇게 배우지도 행동하지도 않구요(그러기에 본인을 두고 너도 무의식에 그럴수 있어 라는건 좋은말로는 들리지 않는거 같습니다 앞서 모든사람이 그럴수 있다 라해서 모든사람이 그렇다가 되는건 아니니깐요) 어쨌든 요즘 20대 들을 보더라도 보면 참 생각이 없구나 하는 행동들 말들 많이 겪고 느낍니다 이게 단순 제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례를 보면 누가봐도 선을 넘고 잘못됐다고 얘기들 많이 하니깐요 모두가 이러는건 아닐테지만 이건 커서 고쳐지는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질 나쁘다는것을 판별하는것 또한 법적인 틀안에 범죄를 저질러야만 질이 나쁘다고 칭하는것도 정답은 아닌것 같구요 생각을 하고 절제를 하는것이야 말로 인간의 가장 훌륭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을 수 있다 해서 모두가 다 그러는것도 아니며 단순히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잘못된 행동들이 용서가 되고 잘못이 아닌것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어른이라고 해서 아이들을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이유도 없구요 또한 그상황에 맞닥뜨리면 감상인님도 확실하게 기분 많이 상하셨을 껍니다 아무리 중한일 일지언정 내일과 남일은 엄연히 다른 반응과 행동들이 나오니깐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는 다소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 하신 것 같지만, 가치관과 중점은 누구나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존중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적어 놓은것처럼 혹여나 불편하신 내용이었다면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0-10-24 03:07:41

허..ㅠ 이런 사연은 저도 너무 안타깝고 기가 찹니다. 싸가지가 없는거죠
하지만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저런 거라는 것은 아니라는 걸 꼭 알아주세요 ㅎㅎ 저런 일부 개념없는 학생들은 같은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라도 욕먹기 십상이랍니다

OP
1
Updated at 2020-10-24 14:47:51

모든 친구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에 이유는 부모를 포함한 모든 어른들과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악영향을 끼치지않기 위해 언사부터 조심스러워 지네요

2020-10-25 00:58:09

간지ㅋ 님 역시 대인배이시지 말입니다ㅋㅋㅋ
어쩜 프로필 사진도 저 또한 좋아하는 지디의 호박귀신 퍼코트 사진이시군요

#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