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과연....

저럴거면 작년에 갔어야죠...

문제가 뭐냐면 팬들이 이런거 모를거라고 생각 하는거입니다.

마이너라도 가고싶으면 지금도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로스터 포함이라는 전제는 안깔고 가죠..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입니다. 야구 선수로써

음... 그래도 안될텐데....

안녕하세요.
호랑이 팬으로 남아서 기록들 세워줘도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ㅜㅜ

마이너 리그 지연개막이라도 한다고 알고있는데요

더 일찍 구위가 좋았을때 진출을 시도할 수 있었지만 팀을 위해 남아준적이 있는 선수구요

그런선수가 지금이라도 자기의 꿈을 위해 마이너도 좋으니 빅리그를 간다고 하네요

메이저 보장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40인 로스터 주장좀 했다고 이렇게 까일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fa자격 얻고 2-3년전 메이저 진출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과팬을 위해(?)

1년씩 계약해주었던 그를 이런 이유로 비난할순 없네요 타이거즈 팬이라서요

가서 윤석민 꼴이 나던 메이저 콜업 하루도 못하고 오던 그를 응원합니다

전직 프로야구선수이자
30년 기아팬으로써 현종이 마음 이해가 갑니다.
첫fa때도 가고 싶어했지만
출산한지 얼마 안 된 애기하고 와이프때문에
포기했고 그 이후로 팬들 그리고 우승 후 바닥치는 구단때문에 포기했지만
정말 이제는 더 늦으면 가지도 못할 거 같네요.
어릴 때 kbo 꿈 꾸면서 죽도록 야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메이저 마운드 밟아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야구를 하는거니까요.


신발쟁이들이 옵조 시카고 가지고 싶듯이
야구선수가 메이저 꼭 가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죠.

결과가 어찌되든
항상 응원한다 현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