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는 일

요 몇 주 동안 신발과는 거리를 두면서 지낸 것 같습니다. 접속도 안하고 답변도 안달고...말입니다.
다른 분야 커뮤니티 접속은 계속 했었는데 참 어이 없는 인간을 봤네요.
자신에 대한 비판이란 것이 그냥 쏟아지는게 아니죠. 뭔가를 잘못을 했으니까 비판을 하던지 하는걸겁니다.
근데 그 분 지위는 스탭입니다. 현재는 정기권 이라는 등급으로 떡락했고요. 자신이 스탭 자리 내려놓았습니다.
다른사람과 의견만 다르다하면 막말하고 비판하며, 회원을 강퇴시키는 사람입니다. 그 인간이 스탭이라니..ㅉ 소리밖에 안나옵니다.
그러다가 본인 욕하면 그거 가지고 URL이나 화면 캡쳐 떠놓고 경찰서 가서 고발하겠답니다.
글을 보니 다른 회원분들은 전혀 모르는 눈치에 공감 댓글만 보내는데 실체를 몰라서 그런가 봅니다.
맘 같아서는 야 저 스탭 쓰레기야, 실체를 불어버리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저도 그 분과 같아지니..좋은 건 없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제 욕하는 사람들을 나쁘게만 봐왔습니다. 반말 찍찍하고 뒤에서 씹고..
근데 그렇게 욕하는걸 보니 제 잘못이 대부분 이었죠.
그거 되돌아보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그 때는 그랬지..앞으로 이런 사람이 안되면 된다는 생각이 크네요.
별 쓰잘데기 없는 소리 늘어놓은 것 같은데 세상에 말안통하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