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 PRESEN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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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22 13:31:59

안녕하세요? 티거 이정문 입니다- 

 

다들 맛점 하셨나요? 며칠전 올린 글이 반응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스윽 투척하고 갑니다- 

 

혹시 몰라서 어릴때부터 모아놓은걸 지금와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옛 추억들도 떠오르고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 세월무상... 

 

아무튼 판촉물이라고 봐야겠네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매장마다, 브랜드 마다 이런 카달록이나 판촉물들, 그리고 제품을 구매하면 달려있던 라벨, 지퍼, 네임 택? 등등이 참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툽 등등의 SNS가 그것을 대체한것들이 아닌가 하네요~ 광고, 제품에 대해 뭔갈 알리는것들 말이죠- 

 

아무튼 이런 아날로그적인것들이 더 좋은 요즘입니다-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찾아서 사진 리사이징해서 올려봅니다- 

 

간편하게 눈요기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추신: 세번째 사진의 단추는 제 중딩시절 교복 단추입니다-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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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1-22 13:10:09

와 진짜 멋진 아카이빙입니다...!!!
티거님 꼼꼼한 리뷰는 이런 섬세한 노고가
삶에 베어있어서였나보군요^0^
앞으로 쌓여나갈 더 많은 아카이브가 더 기대되네요.

OP
2019-01-22 13:24:10

그렇게 봐주시니 매우 보람됩니다~ 

2019-01-22 13:10:44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ㅋㅋㅋ 소리바다에서 저 팀던컨이랑 제이슨윌리암스 나오는 나이키 애니메이션광고 ost찾아보려 열심히 뒤졌었는데 ㅎㅎ 약간 퀸의 어나더원바잇더스트 느낌의 베이스 둠둠둠 거리던 주제가요 ㅎㅎ

OP
3
2019-01-22 13:21:31

https://youtu.be/SRKg7gsz7gY

 

옛날거보고 두둠칫~

 

https://youtu.be/NPx88GmZEIk

 

엑스틴!!!!! 

 

https://youtu.be/p1_-qZ5lfoc

 

원판?일려나요? 

 

https://youtu.be/tPbGucm1M2g 

 

이 아트웍은 일본 아티스트로 기억하는데 일어도 있군요.. 

 

 

 

 

 


2019-01-22 14:26:00

ㅋㅋㅋㅋ네 바로 이거에요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ㅎ

1
2019-01-22 14:02:59

에어고 랑 페니1나왔을때 저는 페니 친한친구는 에어고 신었왔는데 고1때였으니 ㅎㅎ
23~24년전이네요 ㅎㅎ

OP
2019-01-22 14:25:57

GO LWP는 1995년에 발매됐으니 딱 24년 전이네요~

1
2019-01-22 15:53:03

피펜 브로마이드 뒷편
로드맨 신발 올검을 중학교때 신었는데
친구가 쉐이크 올검을 신고 있어서
똑같은 건 사지 말자고해서 산 기억이 있네요
사실 쉐이크가 더 마음에 들었지만ㅜㅜ
모델명을 몰라서 찾아보니도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보기 되니 정말 반갑네요^^

OP
1
Updated at 2019-01-22 15:59:25

NIKE AIR THE WORM 말씀이시죠!

 

전 사실 쉐이크보다 말씀하신 아래의 요 녀석을 더 기다렸습니다- 쉐이크 역시 최근에 복각된거 너무 반갑게 기쁜 맘으로 구매했지만 전 이 녀석도 엄청!!! 기다리고 있어요~ 

 

Updated at 2019-01-22 16:16:21

맞습니다!!
모델명이 NIKE AIR THE WORM이었군요
구글에서 이미지를 좀 찾아보며 추억여행 해야겠군요

1
2019-01-22 16:45:26

예전에는 나이키 매장에 브로셔가 배치되어 있었고 그 브로셔에는 상품 설명이 아주 자세히 되어있었습니다.에어의 위치도그림으로 표시되어있었죠ㅋㅋ 동네 조그마한 나이키 매장들이 그립네요 신발 구매하면 사장님이 양말한두켤레씩 사은품으로 주시곤 했는데ㅎ

OP
1
2019-01-22 16:50:56

그렇죠~ 양말 서비스! 맞아요~ 매장에 딱 들어서면 중앙에 딱 뭔가 가져가라고 놔둔것들이 참 많았던거 같은데 말이죠~ 요즘엔 광고, 어플리케이션, SNS 증정 이벤트, 쿠폰 등등이 그것들을 대체하는거 같습니다- 

1
2019-01-22 21:44:30

사진내려 보다가 트레블폭스 라벨 보고 대구분이겠구나 했는데 역시 대구분 맞으시네요.

고등학교때 대구에서 거의 유일하게 저희만 사복이었는데 이태리산 폭스 야구화(따까리)는 비싸다고 신고다니면 안되고 우들스에서 나온 조선폭스(날개)는 신고다녀도 됐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폭스보다 에어워크 제일 기본 세무로 된 보드화를 즐겨신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당시에 화승(?)에서 컨버스도 처음나와서 백화점에서 사가지고 오니 아버지께서 무장공비 신는 슈퍼까미트사왔다고 뭐라고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OP
Updated at 2019-01-23 08:44:50

반가워요~

 

트레블폭스보고 대구인거 어떻게 아셨는지 신기하네요~

 

고등학굔데 사복이면... 어디였죠?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서부공고인가요...? 서부공고가 초반에 남여공학되고 교복 없었던걸로 기억하는게 가물가물하네요- 아님 조일공고도 생각나고, 전 경북기계공고 출신입니다-

 

크... 야구화! 딱 아시네요!?  저게 왜 야구화로 불렸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죠~ 어딜봐서 야구화인가... 전 날개 좋아했습니다- 날개가 참 지금봐도 이쁘죠~ 물론 야구화도 이쁘지만~ 가죽부터 달랐던~

 

트레블 폭스도 아직 건제한게 괜히 유행한게 아니다 싶다가도 타지역은 어땠는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컨버스 올스타 하이탑 신었었는데 그때도 '이건 원래 농구화였으니까 농구할때 신어보자' 하고 농구하다가 바로 벗었던 생각나네요~

 

전 고딩때 조던 12~ 13이랑 플라잇 포짓 신었었네요~ 지금도 어머니께 참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친구들과 매장에 가서 구경하고 어디어디 매장에 그거 나왔더라면서 학교 마치고 같이가서 우와~ 우와~ 하며, 친구가 조던 사러간다고하길래 좋겠다며, 다음날 뭐샀냐고 물어보니 페니 3 사가지고 왔더군요-   이뻤습니다~ 그 색상, 흰파 말이죠-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1
Updated at 2019-01-24 01:43:39

저당시 트레블폭스가 국산은 우들스에서 생산 판매하고

메이드인 이태리는 초창기에 매장도 없고 다들 교동수입품 코너에서 사서 신다가 뒤늦게

수입매장이 몇개 생겼었죠.

 

패션쪽에 일하는 친구 이야기로는 이태리에서 생산된 제품 80%이상이 한국에서 소비되고

거의 대부분 물량이 대구지역에서 판매됐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날개폭스가 색깔도 이쁘고 좋았었는데 지금 신어도 괜찮을듯한 디자인이죠.^^

 

고등학교때 교동수입품 파는데서 옷은 시나코나, 아다바트, 바작, 트루사르디 남방같은거 신발은 바룩, 투루사르디(짚신)같은거 많이들 신었었죠.  패션쪽에 일하는 친구 이야기로는 트루사르디는 국내서는 인지도가 조금 없지만 이태리에서는 나름 명품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그당시에 돈도 없는 고등학생들이 입고 신고 다니기에는 고가에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 고등학교때는 나이키나 조던

(그당시 지산동나이키에서 에어조던1 인기가 없어서

80%인가 70%할인해서 2만원대에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님 리복샤크 신고 다니고

(형광퓨리도 인기가 없어서 엄청할인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닉스나 스톰, 안전지대 같은거 입는 부류랑

아다바트,시나코바(이브랜드는 대구분들도 모르는분들 많은시던데요....),바작,카스텔바작 같은수입의류나

먼싱이나 잭니클라우스 같은골프웨어 입고

폭스나 트루, 바룩 신고 다니는 부류로 나눴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다른지역분들은 이야기 해도 모르실 브랜드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대구서는 잘산다는 수성구고 사복이다보니 저희집은 조금 형편이 안좋아도 잘사는 애들 따라 멋부린다고 학원비 삥땅 쳐서 포스나 컨버스같은거 사서 신고 다니고 했었죠^^ 저는 능인고등학교 출신입니다. 

  

OP
Updated at 2019-01-24 09:37:42

우왁~!!! 어찌그리 술술~ 잘 기억하시네요!!! 맞습니다~~~~ 그 시대에 학창시절 보낸 사람들은 그 브랜드들 모를수가 없달까요? 트루사르디는 아마 찾아보면 택이 나올거 같은데 그 플라스틱 팁 달린 홀더랑 말이죠-

 

말씀하신것 처럼 트루사르디는 정말 역사 깊은 브랜드죠-

 

트레블 폭스는 말씀하신 천연가죽이 확실히 Looking이 달랐죠~ 그 후에 것들은 뭔가 너무 원색적이고 쿼터 레이블, 그 특유의 은색 로고 부분이 너무 선명했달까요?

 

오리지널은 조금만 신으면 약간 색이 좀 빠지고 그거 신고 축구 농구하면 앞코가 맨질맨질해지던게 생각나네요- 기지바지 입고 카라티 입고 신발주머니 같은거 닥스같은데서 사서 들고 다니고 모자 챙 긴거, 아다바트나 루니툰 같은거 삐딱하게 쓰고, 나름 그게 지금말로 hype 이었는데 말이죠- 우리들만의-

 

전 그렇게 안입었습니다 전 범생이었으니까요~

 

전 그래픽 박스티나 농구화, 청바지에 MLB 모자였습니다~ 그때부터 스트릿웨어를 선호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당시에 일부 학생들은 약간 코리안 갱스터... 좋게 말하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면 어디 생활뛰는 애들 Look이랄까요?...

 

아... 원래 수다스럽지만 더 수다스러웠던거 같네요~ 아우... 당시 교동에는 보자... 돌체, 삿치, 시나코바, 월드 미소니, 아다바트, 트루사르디, 익스프레션(맨날 익스~ 익스 거렸던, 모카신, 당시 짚신이라 불렸던, 삿치도 그렇구요), 루니툰, 잭니... 또 뭐가 있었을까요?.... 아... 기억이 새록새록~ 입니다~  

 

 그시절에도 우린 중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중딩고딩이 어른들 흉내내고 허세부리는게 우리가 말하던 그 '멋'이었으니까요)을 선호하는 부류, 그리고 지금보면 조금더 캐쥬얼하고 뭔가 하이브리드적인 세미힙합이랄까요? 그런 Look, 이렇게 두가지로 나뉘었던거 같습니다~

 

시나코바 역시 해상래져 스포츠 브랜드로 기억하고 일본 특유의 라이프 스타일 웨어였죠- 약간 중산층 느낌이랄까요?

 

트레블 폭스는 제가 원체 선호하고 지금 신어도 이쁘지싶어서 예전에 이베이와 구글링을 해보니 홍콩쪽에 터를 잡은듯하며 일본에서도 전계중이더군요- 이베이에도 검색은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죽이 그레이드 좋은걸 사용해서 그런지 여전히 가격이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다바트... 정말 당시에는 먹어줬고 지금도 나름 고가가 아닐까 하네요- 검색해보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말이죠- 확실히 우린(전부다는 아니라도) 늙어보일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교동시장도 부모님과 누나와 요즘도 자주 들립니다- 전 제레시장을 엄청 좋아해서, 이상하게도 제레시장가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달까요?  납작만두와 교동 순대, 그리고 단골 빵집이 거기 교동 중앙통쪽에 있어서 자주 갑니다- 대구영플 뒤편도 구제때문에 가끔 들리구요- 아... 너무너무 반가운데요?! 아! 동성로엔 전원돈까스도 자주 먹으러 갑니다~

 

동성로와 교동에 몇년간 일을 했어서 지금은 물론 많이 변했지만 참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죠- 중고딩때 친구들과 당시 유행하던 포토도 찍고 괜히 멋지긴단고 かげ((가게), 뭔 말인지 아시죠?)잡는다고 나름 신경써서 시내 놀러가던때가 왜이렇게 그리울까요?

 

완전 추억 돋습니다~

 

지산동 하셔서 하는 말인데 전 지금 수성구 중동에 본가가 있습니다- 지산동은 여전히 가끔 가는 곳이죠- 능인고면 드엇~ 수성구 학군이면 경쟁률 높지 않았나요? 그리고 능인고가 초반에 사복이었군요?!

 

그리고 이미지들 찾아보니 나오긴 나오는군요!!!! 으읏~~ 저 아웃솔 디자인.... 하... 한번 섭외(?)해봐야겠습니다- 지금봐도 가죽 퀄은 후덜덜하네요~

 

 

 

 

 

 

 

 

 

 

 

 

 

 

1
Updated at 2019-01-24 14:21:38

시나코바 로고 잘찾으셨네요.
고등학교 3년내내 계속 사복이었다가 고3때 사복이라서 너무사치부린다고 교복만들어버렸죠^^고1때는 무스탕 유행이라 저희반에만 토스카나라는 명칭이맞는지모르겠지만 하여튼 그건랑 무스탕 난리였습니다.심지어 96년에 당시에 백오십만원 넘는거 입고오던 놈도 있었어요.그래서 갑자기교복을 만들어서 후배들은 완전 아저씨같은 체크콤비 교복입고 다녔죠ㅋㅋ
고등학교때 쿠기 니트티랑 미소니니트티유행했었고 먼싱웨어, 블랙앤화이트,카스텔바작, 바작,등등 유행이었고 트루히든버튼셔츠랑 버버리체크도 많이들 입었죠 고딩인데 다들 고가제품들 많이 입었죠 ㅋㅋ 귀공자바지 아시나요?완전양아치스타일ㅋㅋ
루니툰은 저는 중학교때많이 애용했죠. 한번빨면 물다빠지는 피케이셔츠ㅋㅋ노티카잠바, 헤드, 지클런, 인터크루, 필라, 마리떼프랑소와저버, 겟유즈드,캘빈클라인등등 중학교때부터 메이커병에 걸려서 ㅋㅋ근데 저도 양아치스타일보다는 나이키 조던티나 저는 개인적으로 CB34를 좋아했습니다.샤크티(리복띵작 반팔티take care of your baby티) 에 샤크망치가방, 컨버스원스타나 에어포스등 스포츠브랜드나 리바이스 실버탭이나 스톰등등 캐쥬얼브랜드를 애용했었죠ㅋ 스톰인가 닉스 청바지사니까 콘돔 주던 기억도 나네요

OP
Updated at 2019-01-24 14:23:28

버버리가 지금도 가격이 쌔지만 그당시에 버버리면 어이구... 전교에 하두명 정도였던거 같네요~ 물론 정품으로 말이죠-  블랙 앤 화이트... 기억 납니다- 까스텔 바작도 지금 백화점에 입점해있을테고, 골프웨어로 말이죠~ 귀공자 바지~ 아 뿜었네요~ 그 단어를 얼마만에 읽는건가요?! 대박~ 

 

노티카는 지금도 이쁠거 같아요~ 그 카라가 상당히 높았던, 글자 뫅~ 적혀있고 깃발들 하며~ 헤드도 그 당시에는 정말 이쁘고 뭔가 부티 났는데 말이죠~ 아~ 너무 웃깁니다~ 겟 유즈드, 맬빵 바지 중딩때 유행이었습니다- 그 특유의 로고~ 

 

제 고딩때 수학여행 사진 올려봅니다- 

 

이 친구들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보네요~ 19년 전입니다- 

 

버건디색 모자가 접니다- 전 그저 흰색 피케티~ 

 

1
2019-01-24 17:44:33

대구서는 나름잘살고 능력있는 부모님들이 많기도 했고 그당시 지산동에 동아백화점이 생겨서 제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버버리 같은 브랜드들도 할인제품들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그래서 한반에 4~5명은 입고 다니고 가짜입고다니는 애들이 오히려 드물었던걸로기억합니다.고등학교때 다들 노티카일반점퍼입을때 노티카가죽점퍼 입고다니는 애도 있었던기억이 있네요. 물론저는 제스타일이 그쪽이아니라 안입었지만요...벌써 중학교 졸업한지가 23년? 정도 됐네요ㅋ 23년이지난 옷들인데 지금다시입을 생각을한다니 정말 유행은 돌고도는거 같네요ㅋㅋ

OP
Updated at 2019-01-24 17:51:32

네~ 버버리 중학교때 유행했던거 같아요~ 고딩때는 오히려 더 수수했고 다양성이 더 존재한 느낌입니다- 애들 한창 삐삐에서 폰으로 넘어가서 폴더폰 나오던 시기니까요~ 갑자기 삼성 A1000이 생각나네요~ 그게 정말 이뻤는데~

 

동백은 아직도 있죠~ 영화보러 가끔 가네요~

 

노티카도 초딩, 중딩때 유했했던거라 시기가 다르군요- 아무튼 즐거운 추억 여행이었습니다-

1
2019-01-23 12:02:19

추억 여행 온 기분이네요~~~

tigger42님 집 놀러가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모를거 같습니다 ㅎㅎ 

OP
1
2019-01-23 14:19:57

감사합니다~ 드렁큰님~ 

1
2019-01-23 16:23:57

 와우~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추억의 텐실에어네요.

예전에 아울렛에서 탈라리아를 보고 불현듯 LWP(런닝화)가 생각나서 미친듯이 찾아봤었습니다.

당시 신발 좋아하는 친구가 개학식날 신고와 당시 자랑을 하곤 했죠.

당시 뭐 세상에서 젤 가벼운 런닝화며 게다가 에어까지 있는 모델이라며 자랑하던 모습이 아직 선합니다.

정말로 깃털 같은 가벼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름도 기억안나고 어렴풋한 색배열만의 기억으로 찾아본 결과,

16년도에 흉내만 낸 복각모델이 나왔더라구요. 

정말로 허탈하더군요. 이런 레트로는 실망감만 안겨줍니다.ㅠ 

95년 원판과

16년 레트로

...

추억에 스크레치가 간 순간이었습니다.

 

P.S 

저는 인천에서 나서 학창생활을 보내고 여지껏 인천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쪽의 경우 (제 테두리에서만을 국한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97~99 고등학생의 환경) 

트레블폭스는 97년에서 98년 반짝 열풍이 일었습니다. 98년에는 nobox(이것은 보세인지 정체를 아직 잘모      르겠습니다.) 도 소폭 인기가 있었고 필라 흰색 올 에나멜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99년에는 그러한 인기

는 차츰 사라지고 닥터마틴이 인기를 얻으며 그 대안으로 닥터케이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시금 추억에 어리게 끔 만들어주신 티거님께 감사합니다.

 

 

 

OP
1
2019-01-23 18:10:01

감사합니다~ 저 2016년에 나온 LWP같지도 않은 LWP, 킴 존스 미드솔 그대로 쓰고, 아님 저게 킴 존스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킴 존스.... 그리고 나이키와 저 시대의 역작을 저렇게 리터칭을 한건지... 아무튼 참 추억이죠? 텐슬에어는 줌에어의 네이밍되기 전 오리지널이랄까요? 아무튼 꽤나 저당시에도 프로모션을 했던게 운좋게 당시 매장가서 가져온걸 잘 가지고 있었던게 벌써... 시간이...  허허허~ 

 

맞습니다~ 휠라도 예전에는 정말 고가, 먹어주던 브랜드였는데, 노티카도 생각나고 닉스 청바지, 인터크루 가방, 자켓, 안전지대, 텍스 리버스, 스포츠 리플레이, 우들스 등등이 생각나고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닥터마틴은 와이트 팬츠, 그때로 치면 힙합바지에 여자들이 신던게 아직 생각나네요- 초딩때는 힙합바지 입고 운동화 압정으로 고정해서 다니던... 

 

아무튼 추억이 새록새록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콩탱님~ 덕분에 저도 추억에 다시 젖어드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1
2019-01-23 19:44:30

와~ 진짜 옛추억 소환에 닭살돋네요^^
라피도, 핏츄웨어등등!
한때 최애 밧슈엿던 에어 고 LWP까지!!
팀 하더웨이의 킬러 크로스오버 생각나네요~ 너무 의미있는 좋은 사진들 잘 봤습니다^^

OP
2019-01-25 00:56:32

감사합니다~ 라피도와 액티브가 사라진게 아쉽지만 라피도가 다시 중국에서 전개 중이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박신혜가 모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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