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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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15:48:18


모처럼 집에서 쉬는 토요일날...
큰딸내미의 학교 실내화를 빨면서 콩코드도 함께 빨았습니다...
어케하면 이리 더럽게 신을수 있는지 의아해하며 열심히 솔질을 해주었습니다...
그닥 깨끗하게 빨린거 같지 않아 속상하면서도 딸과 커플로 신을 생각에 즐거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운동화,실내화 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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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5 15:52:33

콩코드도 솔질 하신거에요?

OP
2019-05-25 22:59:22

안녕하세요...
과탄산과 물세제에 담가두었다가 칫솔로 해주었습니다...
살살해주었습니다...

2019-05-25 18:33:11

애들이야뭐 ㅋㅋ신경 전혀안쓰니까요

OP
1
2019-05-25 23:02:55

안녕하세요...
성별을 떠나 딸 꼬꼬마인데도 아주 그냥 막 굴러주더군요ㅠㅠㅠ
신발의 기능을 충실히 느끼는것인지...
그러기에 콩코드는 너무 하얗던게 문제였습니다...

2019-05-25 21:33:46

 글쵸 아이들은 그냥 신는거죠! 그래도 신고 나가면 아는 사람들은 분명 아빠가 뭔가 아는 분이실꺼야 하는 생각을 ㅋㅋㅋ 솔질은 쓰다 남은 칫솔로 살살 해주시면 좋아요~~ (손가락은 아프겠지만) 콩코드는 소중하니까요~(응?) 그나저나 실내화는 낙서가 생명인데 낙서 하나 없다뇨~

OP
1
2019-05-25 23:06:10

안녕하세요...
저도 외출시 다른 꼬꼬마들의 신발을 보며 같이 있는 아빠의 신발을 보곤 합니다...
그냥 막신것을 사주고 싶어도 조던슈를 사거나 나이키 슈즈를 사주고픈 마음입니다...
칫솔로 섬세하게 손가락 아픔을 참아가며 해주었습니다...
아직 초1이라 실내화 낙서 예술은 못한게 아닌가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2019-05-26 14:07:11

콩코드 세탁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전 변색 될까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 ㅠㅠ

OP
2019-05-26 14:40:59

안녕하세요...
따뜻한 물에 과탄산수소와 드럼세탁용 세제를 넣고
6시간 정도 담가 주었습니다...
그리고 칫솔로 애나멜가죽을 제외한 갑피의 메쉬부분을 문질러 주었습니다...
꼬꼬마 신발이라 그리 조심하지 않고 빨았습니다...
말리면서 보니 애나멜부분에 잔기스가 있더군요ㅠ
솔질할때 애나멜부분은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그리고는 그물망에 넣어 헹굼,탈수코스로 세탁해주었습니다...
지금 말리고 있는데 큰 변색은 없네요...

2019-05-27 11:49:47

안녕하세요

따님 신발 빨아주는 다정한 아빠 불꽃민형군님

사랑받는 남편/아빠 이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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